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갤럭시S6 엣지, 망치로 마구 때려보니 [동영상]


최근 거듭된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는 결국 스마트폰을 망치로 때리는 상황에까지 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난번 아이패드 공개 이후 믹서기에 갈아버린 믹서기 회사도 있기는 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S6 엣지의 내구성 테스트는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준비물은 다른 것이 필요 없이 갤럭시S6 엣지, 칼, 망치였습니다.


   

먼저 실시한 실험은 갤럭시S6 엣지의 화면을 긁거나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흠집이 났을 뿐 기기에는 이상이 없었는데요.

결국 갤럭시S6 엣지를 망치로 있는 힘껏 내리치는 모습까지 보여졌습니다. 결국 당연하겠지만 액정은 부서지고 말았는데요. 기기의 작동은 신기하게도 여전히 '구동중'이었습니다.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는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 아닌, 극도의 환경에서 갤럭시S6 엣지가 얼마나 튼튼한지, 얼마나 버티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입니다.


몇몇 시청자들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부술거면 자신을 달라고 하거나, 너무나 아깝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영상을 통해서 다른 수익을 올리거나 유튜브 스타가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싸이가 유튜브를 통해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듯이, 가장 먼저, 남들이 하지 않은 실험을 통해서 유튜브를 시청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망치 실험. 다소 뜬금없고 황당하기도 한 실험이었지만 의외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준 갤럭시를 보니 스마트폰 강도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삼성 직원은 갤럭시만 써라'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판매하는 방법


최근 삼성전자가 직원들을 상대로 '자사 휴대폰만 사용'하라며 공지를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도 암묵적으로 삼성폰을 권하기는 했지만 강요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적으로 공지가 내려오면서 직원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 아무리 직원이라고 해도 자신의 회사와 자신의 기호는 다른 것인데, 이것까지 강요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무선사업부 인사팀에서는 직원들에게 '갤럭시가 아닌 다른 휴대폰은 사용하지 말라'며 공지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공지를 하는 이유는 뻔하기 때문입니다. 자사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높이거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한 직원은 회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권장하는 것 자체의 취지는 이해를 하더라도 개인별 성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굳이 일괄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의 이와 같은 정책이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면 몰라도, '회사'를 위한 것인 만큼, 이러한 권고는 직권 남용이며 강요일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회사에서 폰을 하나씩 증정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사용하던 폰이 어떤 것이든 삼성폰으로 변경하라는 것은 아무리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최대의 목표로서 1위를 수성하고, 애플과의 격차를 벌려야 하는 최대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이와 같은 권고는 점유율을 올리는데 직원을 이용하고 남용하는 처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의 모바일연구소 임직원들은 적어도 한 대 이상의 '삼성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모바일 사원증이 NFC 기능이 탑재된 유심칩을 넣을 수 있는 갤럭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회사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갤럭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이와 같은 정책, 정말 신박한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먼저 원해서 삼성폰을 구매하고 계속해서 이용하게 만들지도 못하는 걸까요? 왜 강요에 의한 삼성폰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지 삼성전자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쉽게 바꿨을까?

첫 휴대폰을 기억하시는가요? 부모님께 한참이나 매달려서, 혹은 성적 향상이라는 감언이설로, 또는 첫 월급을 받고 나서야 겨우 구매했던 첫 휴대폰은 누구에게나 남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렇게 힘들게 구매한 스마트폰을 2년마다 바꾸는 것이 '당연시'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혹여나 고장날까 조심스레 사용하던 것이 폰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휴대폰에 컬러가 도입되기 시작하고, 소리가 선명해지기 시작할 즈음부터 우리는 자연스레 스마트폰 교체를 더 자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돌리고, 접기까지 하는 모습, 심지어 사진까지 찍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이 '일상'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렇게 신기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것에서, 이제는 접거나 펴거나 돌릴 필요도 없는 대화면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휴대폰계의 이단아와도 같이 시장을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기능들이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고, 급기야 휴대폰에서 상대방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만해도 매우 비싼 기능이라 잠깐 얼굴만 확인하던 것에서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서히, 하지만 확실히 우리의 손에 쥐어져 있던 휴대폰은 어느새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며 더 자주 새로운 기기를 찾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새 스마트폰도 6개월만 지나면 구형이 되어버리는 현실 속에서 2년이나 사용한 폰은 '사골'이라는 표현까지 사용되며, 빨리 새로운 폰을 구매하도록 여기저기서 유혹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스마트폰이 익숙한 지금으로서는 2년 전의 스마트폰이나 지금의 스마트폰이나 하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2년마다 10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있으며, 1년에 백만원이 넘는 돈을 통신사에 가져다 바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소비 자체가 '과소비'라거나 '비합리적인 소비'라고 일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카메라를 사고, MP3를 구매하고, 컴퓨터를 사고, 책을 구입하며, 프랭클린 플래너를 교체하던 것에서 이제는 단 하나의 기기로 모든 것을 다 하기 때문입니다.
   


단 하나의 기기를 2년간 매일매일, 그것도 자주 사용한다면 더 쉽게 고장나고 더 쉽게 실증이 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기기로 줄어든 소비 지출은 어쩌면 여러 기기에 분산해서 지출하던 것보다는 오히려 절약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패션이 그러하듯, 스마트폰 역시 패스트패션과도 같은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입니다. 매일 입던 옷을 내년에도 입고 2년 뒤에도 입기는 힘든것처럼, 스마트폰 역시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첫 휴대폰은 떨림이었고, 첫 문자는 설레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마트폰은 일상이 되었고, 삶에서 매우 많은 것을 해주고, 또한 해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삶의 중심으로 들어온 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2년도 채 안되어 바꾸기 시작했고, 스마트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던 것은 아닐까요?




하루 2,000원이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그렇게 한 달에 6만원을 지출하는 소비가 나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지금 하고 있는 소비가 '필요'에 의한 소비인지 '보여주기 위한' 소비인지는 점검하기 바랍니다. 한 달에 6만원은 큰 돈이 아닐지 몰라도, 2년에 140만원은 매우 큰 돈이기 때문입니다.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4월 21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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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은 '아이폰'을 위한 법? '아이폰6가 대박난 이유'


단통법이 시행되기 무섭게 얼어붙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좀처럼 풀릴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어느덧 벚꽃도 지나가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만큼은 여전히 냉랭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스마트폰 빙하기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단통법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방통위가 끝까지 단통법의 효용론을 고수하면서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죠.


   

그러는 사이, 아이폰은 홀로 승승장구하며 국내에서 점유율만 무려 30% 가까이 육박하는 소위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무려 10%나 하락하며 체면치례를 제대로 못했는데요.

실제 소비자들 가운데는 그냥 쓰던 폰을 계속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싸서 스마트폰을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알뜰하게 사용하라는 것이 단통법의 취지였다면, 정말 제대로 들어맞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변경해야 하는 소비자들만 과도한 지출을 해야 했으니 문제는 여전할 것입니다.



단통법으로 인해서 얼어붙은 스마트폰 시장은 소비자들이 한 가지 제품을 제대로 구매해서 더 오래 사용하도록 만들거나, 더 높은 요금제를 이용하게 만드는 등 장점과 단점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합리적인 소비라고 한다면 단통법도 약간의 성공을 거둔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릴 수 있는 것들조차 누리지 못하게 만든다는 측면에서는 결코 단통법이 칭찬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내더라도 요금 내에서 스마트폰 할부금의 비중이 높아진다면 결국 요금 혜택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인터넷이나 전화와 같은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단통법 이전과 같은 요금을 낸다고 칠 경우, 이전보다 더 낮은 요금 혜택만으로 한 달을 버텨야 한다는 심각한 문제는 해결이 힘들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6는 단통법으로 인해서 최대의 수혜를 받았고 결과 국내 스마트폰 시장 속에서 홀로 승승장구하는 모양새를 갖추게끔 방통위가 도와준 셈이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단통법 이전부터 가격은 일정하게 비싼 편이었고, 중고 제품 역시 제 값을 받았으며,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하던 소비자들에게는 '낯설고 새로운' 폰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래 저렴하게 사던 것을 비싸게 구매하려니 지갑이 닫힐 수 밖에 없지만, 기왕 비싸게 구매하는 거라면, 원래 비싼 것을 구매하려는 것은 당연한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삼성전자라고 해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갤럭시S6와 엣지를 통한 반짝 흥행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여느 주말과 같은 판매량을 보일 뿐이었는데요.

삼성전자조차 맥을 추지 못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결국 팬택을 파산으로까지 몰고 가 버렸고, 엘지 역시 제 역할을 못한 채 안방 시장을 내주고 있을 뿐입니다.

과연 단통법은 누구를 위한 법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통신사들의 수익이 올라가고 주식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보면 그 속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앙에서 '랜섬웨어' 무차별 유포, 크립토락커 치료 방법은? [다운받기]

photo : 클리앙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침투해서 각종 파일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 다음, 돈을 요구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국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다름아닌 클리앙으로서 상당한 이용자들이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 감염되게 되면, 엑셀, 파워포인트, 사진, 압축파일 등등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파일들을 중심으로 암호가 걸려서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클리앙에서는 부랴부랴 사과문을 2차에 걸쳐서 올리고는 있지만, 진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한 번 이러한 바이러스의 유포지가 될 경우 이용자들이 이용을 꺼려하기 때문에 당장 사이트의 존폐가 걸린 문제로 발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유포된 랜섬웨어는 크립토락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라는 방식으로 유포되었습니다.

특히나 구형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더욱 맹렬히 활동하는 등 보안 취약점을 노리고 침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도비에서는 최신 패치를 통해서 이러한 크립토락커의 침투를 예방했지만,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모두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크립토락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마이크로 크립토락커 제거 툴'을 설치해서 이러한 랜섬웨어를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출처 : 클리앙

트렌드마이크로 크립토락커 제거 툴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을 받아주세요)
다운받기 1  다운받기 2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사용하고, 윈도우 운영체제의 업데이트 역시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며 백신을 통해 실시간 감시를해야 합니다.
   


또한 플래시 플레이어의 업데이트 역시 바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자꾸만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완전히 꺼버리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 21일 새벽부터 유포되기 시작한 크립토락커를 통해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미 피해를 입은 상황, 사이트 자체가 바이러스에 걸리면서 문제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유포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새벽 1시 40분에서 오전 11시까지 유포가 된 것으로 클리앙에서는 알려왔습니다.

만일 자신이 지난 밤과 아침, 클리앙을 윈도우 운영체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다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hoto : Yuri Samoilov

바이러스로 검사를 하고, 크립토락커를 제거하는 툴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요구가 있다면 절대 들어줘서도 안됩니다. 돈을 지불하더라도 암호화를 풀어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때 보안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0만개, 늘어나는 악성코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도 깨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객님 과실입니다. "아이폰은 완벽한 폰이니까요" 애플 A/S 논란


수리점을 방문했는데, 기사가 이러한 말을 한다면 다소 당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름아닌 자신들의 제품이 '완벽'하다는 주장을 말이죠.

특히나 전자기기에 있어서 '완벽'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제품이라도 완벽하지는 않을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량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입니다. 물론 수리 기사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졌겠지만, 아무튼 한 소비자는 이렇게 말하는 수리기사를 만났고, 이 일화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새로 구매한 아이폰의 배터리가 흔들린다는 문제를 가지고 A/S를 맡겼는데, '애플 제품은 완벽하게 만들어서 불량이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고객이 일부러 이렇게 고장을 낸 것이 아니냐는 수리 기사의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화가 난 고객은 이 일화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결국 이 말대로라면, 애플은 특허를 하나 더 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폰이라고 말이죠.

반면 애플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는데요. 이유는, 실제로 이렇게 일부러 고장을 내는 고객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들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센터를 방문하면서 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한국에서도 진단센터로 기기를 보내서 정밀 검사를 하도록 하는 새로운 수리 규정을 만들기까지 했는데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 이야기를 올린 사람의 이야기뿐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실제로 수리 기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고객이 이렇게 받아들인 것인지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답변은 애플의 공식 입장도 아닐 것이고, 모든 고객에게 이렇게 대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애플의 A/S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이 많다는 점은 분명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이번엔 필 게이트? '카메라 테두리 벗겨짐' 논란

photo : Techblog.gr

갤럭시S6의 인기가 전작을 뛰어넘으면서 삼성전자로서는 모처럼만에 즐거운 판매행사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만 보자면 상황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전세계적으로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침체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속에서 나름대로 인지도도 있고 브랜드도 있는 삼성전자의 신제품답게 인기를 끌어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 고공행진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이폰을 빼닮았다거나, 설탕액정이라거나, 과도한 수리비 논란, 거기에 벤드게이트까지 말이죠.

이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카메라 부분 테두리가 벗겨짐에 취약하다는 논란이 나오면서 카툭튀에 이어서 까짐 논란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태생적으로 찍힘이나 기스에 약한 카툭튀 디자인으로 인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그러한 카툭튀가 긁힘이나 기스에 바로 벗겨져 버린다면,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에는 타격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이유는 아이폰6의 경우는 왼쪽 위 모서리에 카메라가 있지만 갤럭시S6의 경우는 중간에 있어서 카메라가 직접적으로 긁힘이나 무게에 눌릴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갤럭시S6 엣지의 카메라 부분이 벗겨짐에 취약하다는 점에 대한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는 삼성전자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유지해줘야 하는데, 이전에는 플라스틱 재질로 프리미엄에 맞지 않다는 비난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카툭튀 벗겨짐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다소 강한 재질로 마감을 했고, 또한 카메라의 튀어나온 정도도 갤럭시S6보다 낮아서 심한 충격을 받거나 벗겨지는 일은 많지 않지만, 갤럭시S6의 경우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눌리거나 벗겨질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두 기기 모두 케이스를 씌운다면 해결이 될 부분이겠지만 앞으로도 카툭튀 디자인을 고수하는 한, 아이폰과 갤럭시 모두 이러한 비난을 피해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5년 4월 20일 월요일

4월 20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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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달라진 아이폰/아이패드 리퍼 정책/가격 '7가지' 정리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순간은 외관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기기 이상으로 인해서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정책은 일관된 '리퍼' 하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소소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수리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무조건적으로 수리기사의 재량에 따라서 리퍼가 결정되었다면, 이제는 보다 더 정밀한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이유는 '리퍼 재테크'를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리퍼 정책을 악용해서 거듭거듭 리퍼를 받고, 이렇게 해서 돈을 벌기까지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애플은 리퍼 정책을 전면 개정하고 있습니다.


1. 디스플레이 문제는 전량 진단센터로 보내야 한다.
기존과 달리 디스플레이 문제로 인한 센터 방문시 해당 기기는 진단센터로 보내지게 되고, 이 기간동안 임대폰을 제공받게 됩니다.

다만, 임대폰은 동일기종의 16GB 모델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때, 무상 교환으로 결정날 경우 무상으로 교체를 받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수리기사가 먼저 유상인지 무상인지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2. 진단센터에서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기간은 달라지겠지만, 보통 빨라도 3일, 늦으면 1주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임대폰/기기를 사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임대폰은 앞서 언급되었듯이 용량이 작기 때문에 64기가 혹은 128기가를 사용하던 이용자라면 다소 불편함이 클 수 있습니다.


3. 자료는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진단센터로 기기를 보내기 이전에 백업을 미리 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디스플레이의 문제만이 아닌, 다른 문제도 발견될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컴퓨터를 통한 백업을 진행하고, 그 다음에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유상수리로 결정되면 무조건 수리를 해야만 한다.
다소 황당하지만, 유상수리로 결정된 다음에는 무조건 수리를 진행해야만 기기를 돌려받을 수 있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기는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무상수리의 경우 추가 비용이 없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지만, 유상수리의 경우는 수리를 원치 않더라도 수리를 진행해야만 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리퍼 정책이 사용자에게 불리해진 것은 아니다.
진단센터로 보내야 한다고 해서 사용자에게 불리해진 것만은 아닙니다. 가장 와 닿은 것은 비용의 절감인데, 이전에는 전량 리퍼를 해야 하는 것을 이제는 교체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6. 구입 30일 이내에는 바로 리퍼가 가능하다.
구입한지 30일이 경과하지 않은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당연하겠지만 소비자 과실이 아닌 기기의 결함인 경우라면 무상으로 센터에서 바료 교환이 가능합니다.


7. 모든 기기가 진단센터로 가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3회 이상 리퍼를 받는 경우, 잦은 수리를 요구할 경우 다른 사유들에서도 진단센터로 보내서 정밀진단을 하게 됩니다.

즉, 디스플레이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센터를 방문했다고 해서 모든 기기가 진단센터로 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이번 리퍼 정책의 변경은 애플의 수리/리퍼 정책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지, 일반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경우 잦은 파손으로 인한 과도한 리퍼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비용이 최대 60% 이상 절감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디스플레이 고장으로 인해 폰을 포기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이용자들이 없어지도록 하려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아이폰과 아이패드 리퍼 정책, 이제는 꼼꼼히 살펴보고 혜택들 제대로 받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2015년 4월 19일 일요일

개인정보가 계속 털렸던 진짜 이유, 기업 50% 이상 '이것'도 안해

사진 인용 : 삼성 투모로우

개인정보의 공공정보화가 진행되면서, 개인들은 정보 유출 사고에 무관심해지고 또한 무뎌지면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심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기업들을 토대로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본적인 암호화조차도 시행하지 않은 기업들이 태반이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라는 것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전송할 때, 누군가가 중간에 가로채어서 내용을 볼 수 없도록 복잡하게 만들어서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234라는 기본적인 정보라고 하더라도 암호화를 거쳐서 A8rt$라는 문구로 대치하게되면, 누군가가 이 정보를 중간에 가로채더라도 어떠한 내용이었는지를 전혀 알 수 없어서 안전한 것입니다.

하지만 2014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인이상 민간 사업체 및 국가기관 /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4,500명의 국민을 토대로 실시한 조사에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기업의 49.3%가 주민등록번호 암호화조차 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진행중이었고, 비밀번호 암호화를 하지 않은 기업도 무려 14.4%에 달했습니다.

이외에도 운전면허번호를 암호화 없이 서비스한 업체는 41.6%였으며, 여권번호 역시 39.7%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국민도 무려 46.7%에 달했습니다.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침해가 되었을 경우 구제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무려 65.9%에 달했는데요.

이는, 구제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가 54.2%였고,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47.4%에 달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방치한 것은 정책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보가 유출될 경우 막대한 과징금을 물리고 영업정지 및 추가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러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개인이 정보 유출을 당하더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오랜시간동안 피해 보상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직접적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보상에 나서기를 꺼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원인은 우선적으로 기업들이 정보보안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고, 정책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인데도 문제는 여전히 방치된 상태입니다.
   


실제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서는 '불필요한 과다 수집'이 무려 63%나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제공하게 되는데, 기업은 이러한 소중한 개인정보를 그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방치한 셈입니다.

이제는 온라인상에서 수집이 가능한 개인정보는 그 사람의 모든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할 정도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은 분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사진 인용 : 삼성 투모로우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만 무려 100만개에 이르는 악성코드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토해서 떠돌아다니는 개인정보, 암호화 없이 떠도는 정보는 결국 이러한 악성코드로 인해서 해커들에게 넘어가게 되고 어디서든 악용될 여지가 있습니다.

하루 빨리 보안에 대한 인식을 다시 바로잡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제대로 된 정책을 구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