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2일 일요일

애플워치, 올해 최소 1,000만대는 팔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애플워치가 공개된 것은 지난해 9월, 아이폰과 함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다음달 10일인데요, 이미 흥미가 식었을 것 같기도 하고, 누가 시계 하나에 천만원 이상을 사용할까 싶기는 해도 전문가들의 견해는 달랐습니다.

애플워치가 올해 최소한으로 잡아도 1,000만대는 팔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부동의 애플 지지층을 꼽았는데요. 이 지지층이 생각보다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애플의 절대적인 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는 사용자만 아이폰 사용자의 상위 5%로 잡더라도 이 숫자가 무려 1,000만명은 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판매된 스마트폰이 대략적으로 10억대 가량 되는데, 이 가운데 아이폰을 선택한 소비자만 무려 2억명이라고 하고, 이 가운데서 중국이나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막대한 지지를 하는 이용자를 낮게 잡아서 5%라고 하더라도 1,000만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아이폰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아이패드와 맥북 시리즈까지 모두 사용하는 뿌리 깊은 애플 마니아라고 지칭하고 있는데요.

올해 최소 1,000만대라고 ‘낮춰' 잡은 것도 이들에게만 판매를 하더라도 충분히 1,000만대는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더구나 이외에 호기심에 구매를 하거나,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믿고 구매를 하는 등 다수의 다른 이용자들까지 고려하자면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어서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씁니다.

다만, 애플의 생산 능력 때문에 2,000만대를 전후로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애플이 가진 부동의 마니아층과 또한 이외의 애플 브랜드를 신뢰하고 있는 사용자까지 고려하자면 아무리 냉정하게 평가하더라도 애플워치가 실패할 수가 없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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