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6일 월요일

아이폰 데이터 소모 확 줄이는 설정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너무나 기본적인 설정만 가능해서, 그냥 정해진대로 사용해야 한다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세한 설정은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오늘은 설정을 변경해서 새어나가는 데이터를 잡아서 통신비도 줄이고 스트레스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에서 나도 몰래 새어나가는 데이터 소모를 줄이고, 얇아지는 지갑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을 때 100MB가 넘어가는 앱은 셀룰러 데이터에서 다운받지 못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큼이나 셀룰러를 절약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기본 셋팅에서도 미처 잡지 못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그러한 것들을 설정 변경을 통해서 제대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설정] > [셀룰러]를 들어가서 아래로 내렸을 때 나오는 앱 가운데서 셀룰러 접속을 차단할 앱들을 지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셀룰러 망이 꼭 필요하지 않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이 있다면 셀룰러 설정을 꺼두는 것 만으로도 새어나가는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용 핫스팟으로 들어가서 핫스팟이 켜져 있을 경우 꺼두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핫스팟에 한 번이라도 연결되었던 기기는 자동으로 연결되는 만큼, 비밀번호 변경으로 자동 연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파리를 이용할 경우 [읽기 목록]이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해서 웹페이지를 저장해두지 않도록 설정함으로,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읽기 목록은 자동적으로 현재 페이지 전체를 저장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편리하기는 하지만 데이터가 자신도 모르게 많이 새어나가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읽기 목록에서 셀룰러 데이터 사용을 꺼둔다면 데이터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페이스북을 자주, 많이 사용할 경우라면 [설정] > [페이스북] > [설정]을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는 설정으로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페이스북 내부 설정에서 [백그라운 앱 새로 고침]을 종료할 경우, 페이스북에 접속할 때에만 데이터가 소비되기 때문에 데이터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의 [HD 업로드]를 해제한다면, 동영상을 업로드할 경우 소비될 수 있는 데이터 폭탄을 예방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본격 LTE 시대가 무르익기도 전에, 통신사에서는 5G를 소개하고 한걸음 더 멀리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술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기존에 있는 3G, 4G 서비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너무 '최초' '최대'만 강조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더욱 많은 데이터가 있다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텐데 말이죠. 우선은 이러한 설정 변경으로 우리가 먼저 아끼고 절약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팁을 받아보기 원한다면, 기백이의 맥가이버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하고 소식을 바로 받아보세요! 아래 SNS 구독하기를 통해서 바로 구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