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60만원대 플래그십 최신핸드폰,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등장


우선,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의 칩셋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라는 것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삼성은 이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노트8을 120만원대 제품으로 내놓았고, 다른 제조사들 역시 100만원 전후의 가격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이 칩셋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이 놀라운 칩셋을 탑재한 제품 가운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제품도 없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은 더더욱 없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소니는 컴팩트 모델을 내놓았는데, 성능에서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가격적인 양보를 많이 한 결과 선택지는 매우 넓어졌다.






   

즉, 12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하거나, 혹은 60만원대로 같은 칩셋의 성능을 활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익히 알려져 있듯 60만원대라고 해서 61만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699,0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대신 클립형 블루투스 이어셋과 투명 케이스, 스코코 필름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60만원대 제품으로서, 구입과 동시에 블루투스 이어셋도 받을 수 있고 또한 투명 케이스와 스코코 필름까지 함께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렇다면, 과연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어떠한 스마트폰일까?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작은 폰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알맞은 제품이다.

매끄럽게 마감된 표면과 함께 이음매가 없는 금속 질감의 결합부 구조로 인해서 매우 튼튼할 뿐 아니라 세련된 느낌까지 전달해줬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패블릿 스마트폰과 달리, 이 제품은 뒷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작고 앙증맞다. 작은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구성으로 인해서 더더욱 그렇다.

당연하겠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래서 적당한 정도로 베젤이 존재하는데, 화면의 크기와 비교를 하자면 부담되는 정도의 베젤이 아닌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정도로 베젤이 다듬어져 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



   


이러한 베젤리스 디자인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먼저 충격을 제대로 줄여준다는 것이 있고, 오터치를 예방해주는 것이 있다.

또한 플랫한 디자인의 화면으로 인해서 원하는 곳에 바로 터치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 된다.




디자인에 있어서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모델의 차별점은 화이트 실버와 블루, 블랙, 트와일라잇 핑크까지 4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일지 모른다. 다채로운 컬러감과 함께 톡톡 튀는 색감으로 선택지를 더욱 넓혀준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국제 공인의 방수 등급인 IP65/68로 인해서 침수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 역시 장점이 되고 있는데, 비를 맞거나 실수로 물에 빠트리는 경우에도 물이 들어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내구성이 더욱 높아진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5를 탑재해서 긁힘에도 강할 뿐 아니라 화면이 보여주는 본래의 색상이나 색감까지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그 점에서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앞서 소개되었던 내구성 역시 휘어짐을 방지하는 PF31 등급에 더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서 강성이 매우 뛰어나다. 단순히 작고 앙증맞은 디자인일 뿐 아니라 그 속에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 많이 접목되고 더해졌다는 이야기다.



소니는 다양한 카메라 기술로 유명한데, 특히나 미러리스 및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뿐 아니라 센서 자체적인 기술력에 있어서도 차별화가 되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소니의 알파 시리즈 및 사이버 샷에 포함된 기술 가운데 많은 기술이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도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카메라 전문 업체로서의 노하우가 그대로 스며든 것이다.




모션 아이를 통해서 전혀 다른 방식의 일상을 포착하거나, 메모리 스택형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모션 캡쳐까지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완전히 재설계된 G렌즈로 인해서 세세한 질감이나 재질감까지 있는 그대로 표현이 가능하다.

이미지 프로세서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품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4K 비디오 녹화 및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의 5축 손떨림 보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 품질은 비교가 힘들 정도로 더욱 개선되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이전 소니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960프레임의 놀라운 슈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채롭고 재미있는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단일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한 컷에 대해서 슈퍼 슬로우 모션을 담게 되고, 일반 모드에서는 영상을 촬영하다가 순간 포착을 하고 싶은 순간에 바로바로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을 추가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추가 기능에 관심이 가는 이유라면, 대다수의 카메라 성능이 비슷해지기도 했고 저마다 차별화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은 작은 크기에서는 믿기 힘든 퍼포먼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외에도 수동 초점을 비롯한 셔터 속도를 제어해주는 기술을 통해서 의도한 그대로 촬영해볼 수 있다는 점도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만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



작다는 것은 더 이상 마이너스가 아니다. 마치 액션캠에 탑재된 작은 디스플레이가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과 같다.

스마트폰이 점점 더 커지면서 휴대성과 타협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성능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손에 착 감기는 크기로 재탄생을 하면서 기대감을 높여줬기 때문이다.




실제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만져보게 되면 놀라운 해상도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TRILUMINOS for mobile이라는 기술이 더해진다.

일반적인 화면이 보여주는 색상의 스펙트럼과 비교해서 무려 138% 더 높은 재현율을 통해 대상을 더 자연스럽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X-reality for mobile 기술까지 더하게 되면서 노이즈를 줄여주고,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인핸서로 대비를 지능적으로 보정해준다는 점에서도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화면이 작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작은 화면을 통해서 휴대성을 높이고 또한 크기는 작더라도 소니의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집약하면서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차별점 가운데는 3D 크리에이터도 포함되는데, 3D 크리에이터는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소니 스마트폰 가운데서도 최신 모델에서만 가능한 기능이다.

물체를 스캔하는 방식이 2D가 아닌 3D이기 때문에 놀랍도록 생생하게 상하좌우 모두를 담아줄 수 있고, 보다 빠른 3D 캡처 기술을 통해서 15초에서 60초면 스캔이 끝난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준다.





특히나, 이렇게 촬영한 3D를 실제 3D 프린터로 출력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겉으로 보기에만 그럴듯해 보이는 3D가 아닌 실제 3D 파일로서 모든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3D 기술이 쓰임새를 더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스캔해서 게임 캐릭터로 활용하거나 그대로 3D 프린팅을 해서 자신만의 피규어로 만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능이 아닐까 싶었다.


✎ 내구성이 더욱 높아진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5를 탑재해서 긁힘에도 강했던 제품



✎ G렌즈로 인해서 세세한 질감과 재질감까지 있는 그대로 표현이 가능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 화면이 보여주는 본래의 색상이나 색감까지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만족도가 높았다.



✎ 휘어짐을 방지하는 PF31 등급에 더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서 강성이 매우 뛰어났던 제품



✎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인핸서로 대비를 지능적으로 보정해 주었다.

✎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로 찍어본 사진들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 관해서 몇 가지 부분들만 살펴봤음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임을 알 수 있었는데,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손에 잡히는 디자인, 견고한 내구성과 기대 이상의 카메라 성능,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시도할 수도 없는 3D 크리에이터 기능까지 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격을 699,000원으로서, 합리적일 뿐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셋과 투명 케이스, 스코코 필름까지 받아볼 수 있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중저가폰 시장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또한, 이번에는 지정된 오프라인 KT 직영 대리점에서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엑스페리아XZ1 컴팩트와 앞서 리뷰로 소개했던 엑스페리아 XZ1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주소가 궁금한 분들은 글 최하단의 사진을 참고해보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야 하는 것도 아니고, 화면이 작다고 해서 성능에서도 양보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 가운데서는 어쩌면 소니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될지도 모르겠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마감과 놀라운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60만원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찾았다면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www.sony.co.kr/handler/Common-Start?PageName=jsp/sonyMicro/Xperia/buy_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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