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LG G패드, 미국서는 단 돈 9만원? 국내 1/2도 안되는 가격


중국산 저가 타블렛보다 저렴한 대기업 타블렛, 상상이 안되지만 현실이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의 가격이었는데요. 가격이 겨우 89~99달러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가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엄청난 재고 때문이었는데요. 한 때 89달러까지 내려갔던 LG의 G패드는 현재까지도 100달러 미만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최소 22~25만원은 줘야 하기 때문에 1/2도 안되는 가격으로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7인치로서 보급형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중국산 저가 제품보다도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 때문인지, 마진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격이 결코 내리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경쟁의 심화로 인해서 가격이 급히 내려하고 있으며 막대한 재고로 인해서 인하된 가격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해상도도 낮고, 램도 1G밖에 안되지만 이러한 가격은 중국산을 넘어서는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외국 제품이 단순 와이파이만 가능한 것이 아닌 LTE 접속까지 가능하며 저장 공간도 국내 제품 대비 2배 더 많은 16기가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카메라의 경우도 국내 제품의 경우는 300만화소이지만 해외 제품의 경우는 500만 화소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보급형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국내 제품은 성능도 더 낮고 용량도 절반밖에 안되지만 가격은 2배 이상 더 비싼 것입니다.국내 소비자들을 호갱으로 만드는 이와 같은 정책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이베이를 통해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언락 버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LTE USIM만 꽂으면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스펙도 더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순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 감상, 공부용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내기 때문에 LG G패드 해외향 제품을 9만원대 + 배송비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국내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이 제태크가 되었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3월 28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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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몰아주기? 아이폰6 보조금 1/4로 줄어


갤럭시 S6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통신사들이 눈치를 보느라 바쁩니다. 그러나 이것에 관해서는 모두 생각이 같았던 것 같은데요. 하나같이 아이폰6에 대한 보조금을 인하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통신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사실상 따지고 보면 손해는 전혀 없고 얻는 것만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삼성의 전략이었든 통신사의 담합이었든 문제는 심각해 보입니다.

   

통신3사에서 일괄적으로 내린 보조금은 결국 통신사 주머니로 들어가게 됩니다. 20만원대에 달하던 보조금이 5~6만원대로 1/4이나 줄었습니다. 결국 통신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통신사들은 아이폰을 판매할 때 더욱 높은 마진과 2년간 더욱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피해만 늘어나는 셈입니다.

늘어나는 자금은 갤럭시 S6를 위한 초기 자본이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6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불하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의 초석을 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출시 초기에는 수요도 몰리고 소비자들의 문의도 많아지는 만큼, 이와 같은 보조금 전략은 필요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삼성전자에게도 긍정적입니다. 아마도 가장 큰 수혜는 삼성전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 그리 나쁘지 않은 시장 반응에 더해서 최대 보조금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금상첨화이기 때문입니다.
   


4~5만원에도 시장이 흔들리는데, 15만원 이상의 가격 차이는 충분히 소비자들을 갤럭시 S6로 눈을 돌리게 만들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삼성전자는 안방인 한국 시장에서의 인기를 얻는데 상당한 동력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갤럭시 S6 출시 이후 아이폰6의 보조금이 오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갤럭시 S6 출시를 목전에 둔 지금 아이폰6의 보조금이 1/4로 줄어드는 것은 분명 속내가 보이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도 통신 3사가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동시에 말이죠.

  1. 통신3사 모두 아이폰6 보조금을 대규모 축소
  2. 경쟁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인해 통신사 수익 확대
  3. 보조금 축소로 인한 마케팅 비용 절약
  4. 아이폰6 소비자는 어쩔 수 없이 비싸게 구매
  5. 가격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 됨
  6.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에 유리한 상황
  7. 갤럭시 S6의 초기 판매에 힘을 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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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16GB 모델 기준, 3만원대 요금제 사용시 1월 3분기 20만원 내외에서 현재 통신 3사 모두 6만원 내외로 하락 :: 착한텔레콤 자료 인용


"아이폰6는 최악, 삼성폰 사라" 애플 직원이 뜯어말린 이유


만일 애플스토어 매장을 방문했는데, 직원이 애플 제품을 홍보하지는 않고 오히려 최악이라며 다른 제품을 사라고 권유한다면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야 할까요?

아이폰6는 최악이라거나, 맥북에어는 실제로는 별로기 때문에 서피스를 추천한다는 말을 한다면 다소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애플스토어 직원이 '애플 제품보다는MS의 서피스 혹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는게 낫지 않나'하는 식의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도 소비자들이 당장 매장을 나가거나 그들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애플 직원이 이렇게 뜯어말리는 것일까요? 사실은 이것이 모두 실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그룹인 넬크필름스에서는 애플스토어에 직접 들어가서 직원인것처럼 옷을 차려입고는 손님들에게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목표는 영업방해가 아닌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진짜 직원도 별 문제 없이 해당 직원은 가짜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이로써 알게 된 점이라면, 애플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이미 애플에 대해 우호적이며 상당히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즉, 자주 찾는 단골 식당을 방문하듯 애플스토어를 방문한다는 것이죠. 결과 단골 식당을 맛없다며 나가라는 말에도 그저 그곳에서 식사를 하듯, 애플매장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얻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알게 해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이었습니다.


생기발랄 '라바 이모티콘' 무료로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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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실행한 다음, 메뉴 가운데서 친구찾기를 들어가주세요. 이곳을 통해서 간편하게 생기발랄한 라바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은 날부터 30일간 무제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라바 이모티콘, 선착순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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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서울시'를 입력해주세요.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때 결과창에 나오는 '서울시'를 눌러주세요.



아래의 [친구 추가]를 누릅니다. 그러면 바로, 혹은 다음날 라바 이모티콘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도착하게 됩니다. 서울시에서 보낸 메시지를 눌러서 [다운로드]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나타나는 창에서 노란색으로 된 [다운로드]를 누르면 멋진 이모티콘이 바로 다운받아지게 되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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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30기가?' 세상의 모든 파일 '무제한' 저장 서비스 런칭


네이버의 경우 클라우드 저장 공간이 30기가, 다음의 경우도 50기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용량이 128기가가 되는데, 이 많은 자료들은 어디에 백업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의 장점은 '무료'이고 '용량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상대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용량과 파일의 용량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 파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원음으로 된 파일은 하나만 4~50메가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곡만 넣어도 5기가나 되는 용량이 되는 것입니다.

사진의 경우도 고화질 원본의 경우는 용량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십 수백장을 찍을 경우 백업할 서비스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파일들의 경우도 백업할 곳을 찾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아마존에서 런칭한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문서이든 거의 모든 종류의 파일을 무제한, 즉 용량의 제한 없이 저장하고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Unlimited Everything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한 것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1년에 59.99달러로 제공되는데, 한 달에 5~6,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대용량 백업이 필요하고 어디서나 파일을 받기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의 속도는 어떠한지, 품질이 어떠한지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면 3개월 무료 체험을 먼저 해볼 수도 있습니다. 3개월간은 비용 없이 체험이 가능하기때문에 미리 체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30기가, 50기가 정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중국에서는 1테라~10테라, 미국에서도 1테라에 달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만을 백업하고 싶다면, 1테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바로가기) 아마존에서 서비스하는 사진 전용 무제한 백업 서비스를 11.99달러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용량에 대한 개념이 더욱 확장되는 지금, 이제는 기가 단위가 이전의 메가 단위처럼 축소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료, 혹은 저렴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자료를 어디서나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백업 어떡하지?' 1테라 저장 공간 무료로 받는 방법


스마트폰의 화질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의 용량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서 찍은 사진, 일상 사진, 업무용 사진들까지 그야말로 사진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사진 백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용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사용이 줄어들고, 하드디스크의 수명이 문제가 되면서 저장할 곳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미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진 저장을 위해 무려 1테라에 달하는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다름아닌 플리커입니다. 플리커는 야후에서 사진 저장과 공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아무 조건 없이 1테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플리커에 가입을 하고, 사진을 백업하면 인터넷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보고 다운받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공유도 가능하며, 혼자만 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DSLR로 찍거나 '사진' 파일이기만 하면 제한 없이 백업이 가능합니다. 용량도 무려 1테라나 되기 때문에 용량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1테라로 충분하다 못해 남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용량이 부족하다면 다른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번에 아마존이 새롭게 내놓은 '무제한 사진 백업' 서비스입니다.

Unlimited Photos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사실상 용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올리고 싶은 만큼 올릴 수 있는 것이죠. 비용은 한 달에 1달러, 1,000원 수준입니다.

1년에 11.99달러만 내면 무제한 사진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 애호가들이나 전문가들이 이용하기 좋은, 부담 없는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클라우드 시대, 언제 어디서나 백업하고 자료를 다운받는 서비스는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사진 백업을 원한다면 지금, 플리커나 아마존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드로이드폰 치명적 보안 문제 "49.5% 사용자 위험에 노출"

photo : Sean MacEnte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또 다시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서, 사용자가 설치시에 허용한 권한을 넘어선 시스템 권한을 몰래 사용하는 문제가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사용자는 앱을 설치할 때 앱에 특정한 권한을 허용하게 되는데, 이 때 알려진 권한을 넘어선 훨씬 많은 권한을 탈루하거나 가짜 설치파일을 덮어 띄우는 방식의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것입니다.

   

이것이 위험한 이유는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무려 49.5%가 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잠재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모두에게 위험한 것이 아닌 이유는 정식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은 앱에서는 문제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사설 앱스토어에서 받거나 따로 설치파일을 받은 경우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할 때, 정식 마켓이 아닌 알 수 없는 출처에서 받은 설치파일을 실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을 체크할 필요도 있는데요, 최소한 4.3버전 이상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인 운영체제 파편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제조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한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없고, 현재 나온 가장 최신 운영체제 버전은 전체의 3%밖에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정식 플레이스토어라고 하더라도 최소 10% 이상은 해킹/악성코드 관련 앱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사용자가 조금만 방심하더라도 정식 스토어에서도 해킹을 당할 우려가 크고, 따로 설치한 앱의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입니다.

점점 커지는 안드로이드 OS의 중대한 취약점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애플CEO 팀 쿡 '전 재산 사회에 환원' 선언


애플의 CEO인 팀 쿡이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하며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무려 8억달러, 한화로 88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원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열 살이 된 조카가 있는데, 그 조카를 교육하는데 드는 비용을 제외한 전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처럼 특정 사회단체나 자선단체에 돈을 주는 방식으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마도 자산을 관리하면서 재단을 만들어서 기부를 하는 형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이미 빌 게이츠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갑부들이 재산을 모두 기부하는 방식과 일치하는 것으로서, 더욱 효과적으로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이 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서 팀 쿡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모두 돌려줌으로 2마리 토끼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끝까지 긍정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애플 자체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전세계에서 단일 기업, 단일 폰(2가지 크기)로 1위를 하는 진기록을 남겼고,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수익의 거의 전부를 가져간 기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애플의 수익률은 엄청나기 때문에 폭리를 취한다고도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이와 같은 발표로 인해서 어느정도는 해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싸게 구매를 하고, 그 수익이 팀 쿡과 애플에게 가더라도 일정 부분 사회환원이라는 제도가 있을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팀 쿡은 이미 지난 2012년에도 스탠퍼드 병원에 5,000만 달러를 기부했었고 에이즈와 결핵 및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활동을 하는 프로덕션레드에도 5,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 환원 선언이 잇따라 나온다면 사회적으로도 약자들을 돌보고, 기업들의 사회 책임에 대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지금까지 완전히 잘못 알려진 '벚꽃엔딩'의 진짜 의미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봄이면 생각나는, 그래서 벚꽃연금으로도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최대 히트곡 '벚꽃엔딩' 그러나 이 노래는 생각처럼 그리 달달한 노래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흔히 연인들이 벚꽃구경을 가면서, 봄 나들이를 가면서 자주 챙겨듣게 되는 노래 벚꽃엔딩은 의외로 슬픈 탄생비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슬픈 남자들의 이야기 말이죠.

   

벚꽃엔딩의 노래 가사를 보게 되면 정말 달달하고 애틋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연인들'을 '위한' 노래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요.

그러한 생각이었다면 완전히 착각이었습니다. 이 노래의 후반부로 가게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바로 이 구절에서 약간 슬퍼하며 그들을 바라보는 작사 작곡가인 장범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대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버스커버스커가 이 노래를 짓기 전 거닐었던 천안북일고 벚꽃축제를 통해서 무수히 많은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모습들, 알 수 없는 친구들의 재잘거림을 보면서 지은 슬픈 곡이라는 것이죠.

장범준은, 자신은 버스커버스커 남자 멤버들끼리 왔는데 이렇게도 연인들이 많으니 벚꽃엔딩, 즉 벚꽃 + 엔딩이 빨리 되기를 바라는 약간의 '시샘?'이 포함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아이유의 '좋은 날'처럼, 겉으로는 매우 좋고, 연인들의 달콤한 이야기를 그려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노래를 지은 심정은 제목에서처럼 하루 빨리 벚꽃'엔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내포된 것입니다.

장범준 스스로도 이 노래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매년 봄마다 연금 타러 등장하는 노래 '벚꽃엔딩' 말고도 가을 연금을 위한? '낙엽엔딩'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스마트워치 배터리 교체? 30만원입니다 고갱님


스마트워치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판매량이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워치의 진짜 문제는 판매 가격이 아닌 AS 가격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즉, 초기 개발비용과 단가 및 수율이 낮아서 부품 자체에 대한 비용이 상당히 높게 측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스마트워치를 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입니다. 특히나 이곳에서는 움직임이 많고 외부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옷이 얇아지고 손목이 드러나는 여름이 올 경우 문제는 더욱 커질 수 있는데요.

사소한 찍힘에도 내부 부품들이 망가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제대로 사용하기도 전에 고장으로 AS 센터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판매나 고장 빈도가 아닌 수리 비용에 있었습니다. 이미 스마트워치를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 방문을 했음에도 30만원의 비용이 청구되었다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그리고 정도에 따라서 수리 비용은 천차만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주 작고, 고도로 집적된 제품인 만큼 고장날 경우 수리도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더구나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제품이 아닌 완전 디지털화된 제품이 밀집해있는 구조로 인해서 제품의 외관 손상이나 충격에 의한 고장, 긁힘 기스 등등 수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잦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패션을 위해서 선택한 스마트워치를 위해서 케이스를 씌워다닐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스마트워치의 핵심이 되는 액정과 본체는 외부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요.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액정을 교체하는 경우만 하더라도 아주 작은 크기이기는 하지만 제품 수율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적어도 10~20만원의 비용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결국 스마트워치 구매 비용에 버금가는, 그렇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비싼 돈을 주고서 스마트워치를 수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출시하게 될 신제품으로 인해서 제품의 가격은 나날이 떨어질텐데도 불구하고 비싼 수리비용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2~3년 지난 제품은 수리보다는 폐기하고 새로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스마트워치의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사라지기도 전에, '유지비용'에 대한 논의까지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