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 금요일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 기계식 키보드로 즐기는 게임


기계식 키보드를 더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어떤 평가가 가능했을까?

오늘은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다양한 장점들 가운데서 눈에 띄는 '기계식 키보드 / 게임 플레이 / 디스플레이 / 사운드'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했다.







우선,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

기계식 키보드란 일반적으로 금속 스프링으로 만들어져 있는 스위치가 이동하기 전 어느 시점에서 걸쇠에 걸리면서 작동하는 '스위칭 메커니즘'을 가진 것을 말한다.

그래서 경쾌한 키 소음과 함께 깊이감 있는 키감으로 유명하며, 동시 입력이 가능하고,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에 작가, 게이머 혹은 프로그래머들이 선호하는 키보드다.




1) 기계식 키보드 :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기계식 키보드는 엄청나게 깊이감이 있다거나 존재감이 크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그래서, 노트북으로서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정체성을 제대로 드러내는데, 결과적으로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기계식 키보드는 '노트북 + 기계식'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를테면, 소프트웨어적으로 디테일하게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는 게이머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있고, 타건감은 분명 '경쾌'하다는 인상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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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는 타이핑을 한 줄도 하기 힘들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기 때문에, 밖에서 무언가 타이핑을 하려면 주변을 잘 살펴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큼이나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기계식 키보드는 철저하게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 부를 수 있다.




키의 깊이감은 맥북 프로와 비교하자면 3배는 더 깊어 보이고, 소음은 일반 노트북 대비 5배는 큰 느낌이다.

중저음보다는 고음부로 카랑카랑하게 전달되는 생생한 키 소음은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커스텀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키와 숫자키까지 오밀조일하게 배치를 잘 하면서 타이핑의 재미를 제대로 선사해준다.


✎ 화려한 백라이트와 멀티 클릭 기능을 품은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의 기계식 키보드



2) 게임 플레이 : 고사양을 요구하는 포르자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PC는 많지 않다.

하지만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8세대의 i7 칩셋과 GTX 1060 6GB 그래픽카드, 16기가의 넉넉한 램, SSD와 윈도우10으로 게임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게 되면 첫 로딩 이후 레이싱을 즐기는 부분에 있어서는 딜레이가 느껴진다거나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플레이가 매력적이었다.

물론, 간헐적으로 프레임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나 게임을 시작하고 끝낼 때 로딩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 부분 역시 다른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쉬움이라 부르기는 힘들었다.




3) 디스플레이 :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광시야각의 sRGB 100% 패널로 충분히 생생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앞서 살펴본 칩셋과 그래픽카드가 더해지면서 보는 맛을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는데, 논 글래어 패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빛 반사가 매우 낮은 논 글레어가 좋을 수 있지만, 동영상을 자주 시청하거나 사진을 보려는 경우라면 목적에 따라 아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논 글레어는 특성상 빛이 산란되어서 보인다. 결과, 보는 경험을 해치지는 않지만 주변광이 강할 경우에는 뿌옇게 비친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하지만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기계식 키보드에 더해서 강력한 화면 확장 기능까지 품고 있어서 아쉬움을 털어줄 수 있다.




즉, 원한다면 글레어 패널을 탑재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2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다중 모니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4대까지 확장이 가능한 서라운드 뷰를 통해서 게임을 더 큰 화면으로, 또는 빔 프로젝터를 통해서 대화면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해진다.

실제 2대의 모니터를 연결해본 결과, 작업의 공간이 확연히 달라졌고 보는 경험이 새로워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최저 밝기와 최대 밝기 비교.

✎ 실제 사용 환경처럼 주변광이 있음에도 나쁘지 않았던 시야각.




4) 사운드 :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사운드는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버릴 정도로 준수한 소리를 들려줬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200%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피커나 헤드셋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스피커 성능부터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간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자체적인 오디오 옵션을 활용하면 더욱 뛰어난 입체 사운드까지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체 스피커, 혹은 별도의 외장 스피커 & 헤드셋 모두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만 가지고 게임을 즐기거나 동영상을 보기에도 전혀 아쉽지 않은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소리 또한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이 된다.


✎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리오나인의 오디오 시스템.

✎ 스피커는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5) 총평 : 손끝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별화된 기계식 키보드의 경험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성능적인 면에서나, 눈으로 보는 시각, 귀로 듣는 청각 모두 완벽히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해줬다.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서 주연테크가 어떠한 변화를 선보였는지, 또한 확장 모니터를 통해서 주연테크 모니터의 기술력이 어떠한지를 체감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게이밍 노트북은 처음부터 목적 자체가 '게임' 그리고 '퍼포먼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나 휴대성, 가벼움, 두께감에서는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목적에 근거한 제품인 만큼 목적이 일치한다면 더없이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서 기계식 키보드의 손맛과 게임 플레이, 보는 맛, 그리고 듣는 재미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www.jooyonshop.co.kr/goods/view?n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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