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4일 토요일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의 세대교체, 리오나인 L7SH-16S


가성비라는 단어는 묘한 느낌을 전달한다. 분명 성능은 어느 정도 뛰어날 것 같지만 최고는 아닐 것 같고, 가격은 합리적이겠지만 정말 저렴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러한 편견을 깨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임에도, 주연테크는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의 세대교체를 훌륭하게 선보였다.




리오나인 L7SH-16S라는 이름의 게이밍 노트북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꼭 맞는 경험을 제대로 전달해준 것이다.

오늘은 주연테크 리오나인 L7SH-16S의 언박싱 및 스펙, 디자인, 모니터 확장, 그리고 첫인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리오나인 L7SH-16S 언박싱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말에 가장 먼저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련된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다.

리오나인 L7SH-16S는 그 점에서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줬는데, 우선 마감이 깔끔할 뿐 아니라 특유의 메탈 느낌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제대로 전달해줬다.




로고는 특별한 글자 없이 리오나인이라는 것을 제대로 각인시켜줄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내부에도 군더더기 없이 오직 3개의 스펙 스티커만이 깔끔하게 자리했다.

오직 제품에만 집중하겠다는 열정을 제대로 느끼게 만들어준 리오나인 L7SH-16S의 박스 포장과 구성은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다.


✎ 리오나인 L7SH-16S의 간단한 포장 박스와 구성품



리오나인 L7SH-16S 디자인
리오나인 L7SH-16S는 게이밍 노트북답지 않은 슬림한 디자인과 슬림 베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베젤은 6.6mm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두께는 외장 그래픽카드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연히도 키보드에 관심이 갔는데, 리오나인 L7SH-16S는 기계식 키보드를 통해 손맛이나 사운드 자체가 완전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테면 타이핑을 할 때, 반발력이 충분해서 손가락에 부담이 없다거나, 혹은 세련된 하이톤의 키 소음은 그 자체로 '다르다'는 것을 어필한 것이다.

내부 역시 메탈로 마감이 되어 있었고, 얇은 베젤만큼이나 꽉 찬 키보드는 풀사이즈만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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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는 특이하게도 꼼꼼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되어 있는 느낌으로, 통풍 및 발열 관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메모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하판을 모두 오픈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 모서리 끝까지 꽉찬 리오나인의 기계식 키보드


✎ 빛에 따라 색감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 IPS 패널을 적용해서 시야각이 넓었다. 논 글레어 패널이라 주광이 있을 때는 측면에서 보면 조금 흐릿한 감은 있지만.

 

리오나인 L7SH-16S 주요 스펙
공식 판매 사이트를 통해서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한 리오나인 L7SH-16S의 스펙은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풀스펙'으로 불릴 만큼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그 가운데 몇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이 단순히 가성비만 잡은 제품을 넘어서는 것을 알 수 있다.
 


칩셋 : 인텔 8세대 i7-8750H 커피레이크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6GB
메모리 : DDR4 (MAX to 32GB)


가장 중요한 칩셋의 경우는 인텔의 최신 8세대 i7 칩셋으로 기준점을 높여뒀다. 특히나 i7-8750H는 출시 당시 긱벤치에서 i7-7700HQ 대비 싱글코어는 22%, 멀티코어는 65%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도 했을 정도다.




그래픽카드 역시 GTX 1060으로 기준점을 높였고, 그래픽 메모리 역시 6GB로 넉넉하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스펙임을 알 수 있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 결과 13,212점을 획득하며, 이전 세대 상위 모델인 GTX980과 맞먹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이다.

메모리는 DDR4로, 최대 32GB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크게 높여두기도 했다.





저장 장치 : M.2 SSD
키보드 : 커스터마이징 메카닉 키보드


다음으로 리오나인 L7SH-16S의 저장 장치는 M.2 SSD를 적용했는데, 고성능일 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더하면서 가격과 타협하지 않은 것을 보여줬다.




SSD는 HDD와 달리 이동 중에도, 흔들림이 많더라도 내구성이 뛰어나며 접근성을 높이면서 용량에 관계없이 매우 빠른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를 경험하게 해준다.

리오나인 L7SH-16S의 키보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메카닉 키보드로서, 기계식만의 장점을 제대로 품었고 내구성까지 더하면서 장시간 게임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여주기도 했다.




화면 : 광시야각 sRGB 100% Panel
확장 : 최대 4대 확장 서라운드 뷰

 

그리고 리오나인 L7SH-16S의 화면은 IPS 광시야각으로 어디서 보더라도 깨끗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또한 sRGB 100% 패널로서, 색감을 더욱 생생하고 디테일 있게 보여준다는 차별화 포인트까지 더했다. 단순히 광시야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색상을 얼마나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지에도 신경을 썼다는 뜻이다.

그리고 리오나인 L7SH-16S의 화면은 노트북 모니터에만 국한되지 않고, 최대 4대 확장 기능으로 서라운드 뷰를 제대로 경험할 수도 있다.




배터리 : 47Wh
포트 : USB 3.2 x2 / USB 타입-C / 미니 DP x2 / HDMI / 오디오, 마이크 잭 / LAN / Kensington Lock / 카드 리더기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배터리는 47Wh이고, 포트는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다.

독특한 점이라면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포트는 측면뿐만 아니라 후측면에도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을 더욱 효과적으로 정돈할 수 있다.




이를테면, 모니터 확장 포트 3개가 모두 후측면에 있기 때문에, 상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욱 깔끔하게 정돈이 가능하다.

넉넉하면서도 충분한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포트는 단순히 게이밍만을 위한 노트북이 아닌, 생산성을 높여주기에도 충분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 측면뿐 아니라 후면에도 다양한 포트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 게이밍 노트북치고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하기도 좋을 것 같다.




리오나인 L7SH-16S 모니터 확장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모니터 확장이다.

휴대하면서 게이밍 노트북을 활용하는 분들이라면 노트북만으로 충분하겠지만, 업무용으로 또는 확장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외장 모니터는 필수적이다.

환경이 갖춰진 곳이라면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바로 연결하면 빠르게 외장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다.




HDMI 및 mini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해서 3대의 모니터와 노트북 화면까지 총 4대의 화면으로 서라운드 뷰를 볼 수 있다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한 다중 작업은 기본적으로 충분한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완성이 되며,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마치 화면 속에서 작업하는 것만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 모니터 2대까지는 큰 문제 없이 확장 가능했던 주연테크의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확장 실사용 소감은 이후에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리오나인 L7SH-16S 첫인상
직접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을 만져보고 사용해본 첫인상은 우선 메탈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는 점이다.

메탈을 통해서 고급스러움을 어필할 뿐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해서 흠집에 강하고 빛을 받으면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색다른 매력까지 느껴졌다.

물론, 지문이 잘 묻는다는 아쉬움은 있다.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의 기계식 키보드는 소리가 독특했는데, 고음으로 느껴지는 가벼운 듯하면서도 인상적인 키 소음은 다름을 제대로 어필했다.

손맛도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했지만, 적응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재미있는 타이핑을 해볼 수 있었다.




스펙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내부가 꽉 찬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매우 단단하면서도 튼튼함이 느껴졌다.

화면을 넘겼을 때의 힌지 각도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크게 부족하지도 않았고 넘치지도 않아서 화면 각도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다.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다른 의견들도 모아봤다.




"괴물 같은 스펙과 비교해서 합리적인 가격대, 이 정도면 구입해도 좋을 듯"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갖고 싶네요"

"슬림한 두께, 이거 정말 게이밍 노트북 맞죠?"

"포트가 다양하고 3면에 자리 잡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사운드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서 살펴봤다. 사실상 언박싱과 함께 가볍게 살펴봤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은 이어지는 리뷰에서 다룰 예정이다.

가성비가 대세다. 그러나,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을 넘어선 뛰어난 퍼포먼스의 리오나인 L7SH-16S 게이밍 노트북은 분명 지갑을 열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였다. - MACGUYVER.


http://m.jooyonshop.co.kr/goods/view?n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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