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3일 금요일

세계 최초 3WAY 시스템 탑재, 스마트워치를 넘어선 지샥 GPW-2000


눈에 보이는 것만이 늘 최고는 아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놀라운 기술이 활용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우리 눈에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다분히 눈에 띄는 기술일지 모른다. 시각적인 효과로 놀라워 보이도록 고안된 것이다.

하지만 액정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는 태생적으로 아날로그가 지니고 있는 정밀함을 따라오지 못하거나 따라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익히 알려져 있듯, 그러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는 흔하지 않다.



아날로그 시계는 조금 다르다.

눈에 띄는 기술에 집중하는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에 집중하며 기술력을 나날이 향상시켰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이미 완성작에 가까운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5년, 10년 뒤에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를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지 몰라도, 놀라운 기술과 완성도를 품은 아날로그 시계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지샥 GPW-2000 역시 그런 시계라고 부를 수 있다.





MASTER OF G, 지샥 GPW-2000
지샥 GPW-2000이 독특한 이유라면 단연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시계이기 때문이다. 3WAY 방식으로 시간을 정밀하게 맞춰주는 것인데, 초음속으로 비행을 하는 파일럿들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시간을 표시해주기 위해 지샥 GPW-2000은 GPS와 전파 솔라에 더해 블루투스까지 활용하고 있다.

익숙한 블루투스 기술은 지샥 GPW-2000이 스마트를 품은 아날로그 시계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부를 수 있는데,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하루에 4번씩 시간을 맞춰주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시간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주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거기에 더해, GPS 및 CASIO의 자랑인 전파 수신 역시 현재 위치한 곳의 실제 시간을 제대로 알려준다는 점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해외를 자주 여행하는 여행가이거나 직업상 해외로 자주 나가야 하는 분들의 경우라면 그곳의 현지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시계를 조절해야 하겠지만, 지샥 GPW-2000은 스스로 그리고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세계 최초 3WAY를 탑재한 지샥 GPW-2000
이제 조금 더 들어가보자. 지샥 GPW-2000에 탑재된 3가지 기술은 시간을 한시라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강력한 충격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지샥 GPW-2000이 보여주는 시간은 언제나 ‘표준시’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우선 표준전파를 수신하는 멀티밴드6 기술은 일본에 2곳, 미국과 영국, 독일과 중국에서 나오는 표준전파를 수신해서 정확한 도시코드가 들어가 있다면 시각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을 품고 있다.

손목 위에 올려진 작은 시계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수준의 기술력을 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편리한 멀티밴드도 지리적인 한계, 즉 지상 송신국 반경 안에 사용자가 위치해 있어야 하는 한계가 있다. GPW-2000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PS 위성전파를 수신하는 기술 또한 품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밴드는 GPS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당한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지만 지샥 GPW-2000은 지능적으로 작동하며 평소에는 전력 소모가 적은 멀티밴드 방식으로 전파를 수신하다가 나라간 이동이 있을 시에만 GPS수신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타임존, 서머타임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적용하는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그래서 어느 곳에 있든, 어떠한 환경에 있든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해주는 것이다.

GPW-2000 은 ‘프로패셔널 비즈니스’ 라인 답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버튼하나만 누르면 HOME 타임과 WORLD 타임존이 서로 직관적으로 바로 바뀌는 ‘원터치 타임스왑’ 기능 역시 탑재 되어 있다. 이는 바쁜 일정속에서 살아가는 능력있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과의 연동까지 추가하고 있는 지샥 GPW-2000은 타임존을 넘어섰을 경우 블루투스 연동 시 자동으로 현지의 시간을 표시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즉, 다양한 국가를 자주 오고가는 경우 현지 시간으로 다시 맞출 번거로움이 없어지는 것이다.



3WAY TIMESYNC 기술의 가장 핵심은 블루투스로 인한 사용자의 이동경로 즉, 위치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쉽게 말해 GPS로 사용자의 경도와 위도를 추적해 시계 본체와 어플리케이션에 동시 저장하여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이동경로들을 그룹화 하여 총 이동경로, 이동시간 등을 데이터화 함으로써 3D 맵으로 표시해 주는 엄청난 기능이다.


새로운 내진동 구조, 지샥 GPW-2000의 기술들
지샥 GPW-2000에는 놀라운 기술들이 숨어 있다.

단순히 디스플레이로 보여지는 것에만 집중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와 달리 ‘밴드’에서부터 ‘내부 설계’에 이르기까지 집약된 지샥의 최신 기술을 모두 담고 있는데, GPW-2000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Triple G Resist’이다.


쉽게 설명하면 항공설계인데 무늬만 파일럿 워치가 아닌 프로페셔널 라인답게 파일럿을 위한 구조인 낙하, 원심력, 가속도 즉,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게 설계되어있다.


   

또한 프리 스크류 방식을 채용했다.

이 기술은 밴드의 고정 핀에 피스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하는 기술로서, 밴드의 고정 구조를 개발하면서 진동으로 인해 발생될지 모를 느슨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고 한다.

또한 밴드와 본체 사이에 파인레진의 시프트커버와 카본파이버를 사용해서 나사 없이도 제작하는 방식을 적용한 결과 보다 더 내구성이 높아졌다.



충격으로 인한 손상, 원심중력으로 인한 손상, 중력으로 인한 손상을 완벽히 차단해주는 것이다.


카시오 社의 기술력인 스마트 액세스 기능 역시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은 시,분,초 침 등 모든 물리적인 바늘들을 독립구동할수 있는 엄청난 진보된 기술이며 이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는 시각보정이나 기능 엑세스 시에 기다릴 필요가 전혀 없는 극도의 직관적 기능이라 할 수 있겠다.


또 한가지 숨겨진 엄청난 구조적 특징이 있는데 카시오의 플래그십 모델 이하 고가의 제품중 아날로그 방식의 대부분은 TOUGH.MVT 터프 무브먼트라고 하여 말그대로 강인한 심장이다.

GPS, 전파수신과는 별개로 매시간 시간이 틀어진 부분을 시계 자체적으로 감지하여 아나로그 바늘을 보정하는 말만 들었을때도 어마어마한 기능이라고 볼수 있다. GPW-2000은 한마디로 GPS,전파수신,터프MVT 로 인해 오차가 날래야 날수가 없는 ‘슈퍼 쿼츠’ 이다.

이외에도 JI S1 내자성능으로 자기장으로 인한 바늘이 멈추는 증상이나 어긋나는 증상을 예상하고, 대형 입체 측광 인덱스로 시인성을 향상하기도 했다.



카본 파이버제 초침을 통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 표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카본파이버 인서트 밴드,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글래스, 더블 디스크 표시 등 수많은 기술을 집약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서 지샥 GPW-2000은 완성도가 높은 스마트한 시계로 탄생될 수 있었다.



지샥 GPW-2000의 2가지 컬러
지샥 GPW-2000은 2가지 컬러 선택지가 있는데, 지샥 GPW-2000-1A2DR 모델은 푸른색 링이 돋보이는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지샥 GPW-2000-1ADR 모델은 모던한 그레이 & 블랙 컬러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샥 GPW-2000-1A2DR 모델의 컬러감이 더 돋보였는데, 우선 전체적으로 블랙 & 스틸 컬러감으로 마감된 디자인에 더해서 푸른색의 고급스러운 링으로 포인트를 줬기 때문에 세련된 느낌과 함께 내부적으로도 조화가 잘 되어 있어서 눈길을 끄는 컬러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샥 GPW-2000-1A2DR의 전체적인 디테일은 지샥 다운 꼼꼼함과 터프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이나 깔끔한 클래식한 의상에 모두 어울리는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는 제품이었다.



또한 지샥 GPW-2000-1ADR 모델은 초침에 눈길이 가는 디자인으로 시간을 보다 명확히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는 심플한 컬러감과 함께 전체적으로 오렌지색 컬러로 청량함과 산뜻한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었다.

자칫 심심하다거나 너무 밋밋할 수 있는 컬러감을 놀랍게 절제된 톤 배치와 함께 포인트 컬러를 통해서 훌륭하게 조율하면서 나름의 진지하면서도 단정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줬다.






✎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준 GPW-2000


✎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GPW-2000은 다양한 기술로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해줬다.

✎ 실내에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준 GPW-2000


✎ 세계 최초 3WAY 시스템으로 완성된 GPW-2000

✎ 같은 듯 다른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다.



✎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잘 어울리는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




✎ 전용 앱을 통해 최신 시각 / 세계 시간을 정확히 표시해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가볍게 다운받아서 바로 연결이 가능한 앱

✎ 시계의 버튼을 눌러서 바로 시간 동기화 및 위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 직관적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앱의 디자인

✎ 3D 맵으로 보거나, 한눈에 이동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비행 로그 기능

✎ 3D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이동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전 세계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GPW-2000

✎ 극강의 시인성을 가진 초고휘도 LED를 통해 밤에도 정확한 시간 인지 및 다양한 기능의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 지샥 GPW-2000
지샥 GPW-2000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는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무려 3WAY 방식으로 바로 내가 있는 그곳의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할 뿐 아니라 비행로그 저장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경로 또한 완벽히 표시해주며, 다양한 안전 기술들, 충격 방지 기술들, 시계 본연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들이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시계는 어쩌면 지금 보더라도, 1년 뒤에 보더라도, 10년 뒤에 마주하더라도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는 충분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가 줄어들고 사라지는 ‘디지털’ 시계의 홍수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매력, 기술을 그대로 품고 있는 것이다.



오는 6월 22일, GPW-2000은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선출시될 예정이며, 백화점에서는 6월 29일 출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GPW-2000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샥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만나볼 수 있다. 이태원 매장 주소 바로가기 ⇲

또한 모든 카시오 제품에 대한 A/S는 일본 카시오사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G-Cosmo'에서 발행한 보증서에 한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구입시에 판매처가 어디인지를 꼭 확인한 다음에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께감이 있는 시계로서, 그 속에 담긴 기술들은 겉으로만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디지털 시계와 선을 긋고 있다.

보이지 않는 기술들과 눈에 띄는 놀라운 기술의 결합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지샥 GPW-2000. 2가지 컬러와 수많은 기술들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샥 GPW-2000에 눈길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www.gcosmo.co.kr/new/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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