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3일 금요일

작정하고 사용해본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최애폰으로 저장.


퍼포먼스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사실, 이미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그 체감 차이는 생각보다 클 수 있는데요. 플래그십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플래그십에서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퍼포먼스는 놀라운 수준이었는데요.






여러 해외 리뷰들에서 비교기가 올라오기도 했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실제 경험에 의한 퍼포먼스는 아이폰7과 비슷한 정도로 빠릿했고, 갤럭시S8 보다도 더욱 빠른 손맛을 전달해준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비롯해서 다양한 앱을 구동하는데 있어서 속도가 상당히 빨랐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최적화를 제대로 진행한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처럼 수치상의 퍼포먼스를 넘어서서 체감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편이라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저에게 ‘빠릿한’ 폰이라고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정말 퍼포먼스가 뛰어난 폰인지, 그리고 놀라운 만족도를 제공해준 폰인지를 오늘 살펴볼 퍼포먼스와 배터리, 순정 안드로이드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는 믿을 수 있는 벤치마크를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GSM 아레나의 벤치마크 결과에 의하면 최고로 빠른 스마트폰 가운데는 갤럭시S8과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GFX 2.1 Manhattan(온스크린) 모드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압도적인 차이로 다른 스마트폰을 밀어내기도 했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1점을 받았지만 갤럭시S8은 23점을, 갤럭시S8 플러스는 18점을, G6는 12점을 받을 정도로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다른 벤치마크에서도 갤럭시S8과 비슷한 수준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수치상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스마트폰임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는 국내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고, 4기가 램과 5.5인치의 4K 디스플레이로 차별화가 되는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폰이기도 하기 때문에 스펙적으로나 실제 경험에 의한 체감 만족도에 있어서나 모두 합격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323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퀵차지 3.0으로 빠른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30분의 충전만으로도 최대 42%까지 충전이 가능한 점 역시 시간을 줄여주는 키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배터리 관리가 뛰어나서 하루에 한 번의 충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그러나 배터리의 소모가 많거나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스마트 스태미너 모드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설정을 통해서 더 오래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는 19시간에 이르는 연속 통화 시간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전화기만 붙잡고 있어도 배터리 충전이 필요치 않는 수준이었는데요. 10시간에 이르는 인터넷 웹서핑 시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부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HRA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HRA는 Hi-Resoltuion Audio의 약자로서 오랫동안 워크맨 시리즈로 음질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니 다운 놀라운 사운드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이외에도 DHEE HZ 기술이나 Clear Audio+ 기술과 같은 다양한 사운드 관련 기술을 집약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는 흠잡을 것 없이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보는 맛과 함께 듣는 맛을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 환경이 어떠하든 뚜렷하게 사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인적으로 음악을 듣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해서 경험하는 놀라운 사운드는 그 자체로 계속해서 오디오 기능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자급제폰으로 구입이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을 비롯해 자급제폰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자급제폰은 통신사 어플이 없다는 점에서 순정 OS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신사 어플의 경우는 굳이 사용하지도 않는 수십가지 앱들을 무조건 설치해두고, 삭제 또한 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했고 스마트폰의 리소스를 잡아먹어서 퍼포먼스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자급제폰으로서 통신사의 어플이 없는 순정 안드로이드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었고, 그만큼이나 오픈마켓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 할인, 카드사를 통한 무이자 할부까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급제폰 + 알뜰폰, 혹은 자급제폰 + 20% 선택 약정 할인까지 가능해서 선택지는 더욱 넓었습니다.



✎ 소니 엑스페리아 XZP의 전면 미러 디자인


 ✎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실사용샷




개인적으로 현재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측면 지문 인식을 통해서 편리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 부분은 사용하기 전까지는 몰라도 사용한 이후부터는 갤럭시S8이나 G6의 후면 지문 인식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접근성이 높았습니다.




또한 촬영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서 전용 카메라 셔터 버튼을 꾹 누른 다음 피사체를 바로 찍을 수 있는 간편한 사용 방식과 960 프레임에 이르는 수퍼 슬로우 모션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만드는 매력이자 원동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광활해 보이는 베젤로 인해서 조금 아쉽지 않을까 싶었지만 미러 디자인으로 오히려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면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만의 차별화된 얼굴이 되어주기도 했고, 흡집에 대한 우려를 했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후면 미러 디자인 역시 기대 이상으로 튼튼한 모습을 보여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미세한 엣지 디자인으로 손맛을 더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사진을 인화해서 붙여둔 것과 같은 놀라운 해상도와 선명도를 자랑했고, 사운드를 비롯해 카메라 성능까지 흠잡을 것이 없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진정한 프리미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경험하게 해줬습니다.

점점 더 최애폰이 되어가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자꾸만 손이 가는 폰으로서 ‘저장’ 해두고 싶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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