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0일 목요일

30만원대 최고의 가성비, 모토 X 신제품 3종 비교해보니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우리 곁에 붙어있는 스마트폰은 분명 유용한 기기임에는 틀림없지만 가격적인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에서 2015년형 모토 X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인데요, 저렴한 모델은 겨우 179달러부터 시작하며, 최대 599달러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단연 모토 X 플레이 모델로서 화질도 스펙도 충분히 좋았는데요. 가격은 겨우 299달러에 그쳤습니다.


레노버가 인수하기는 했지만 모토로라는 여전히 모토로라였고, 이 제품에 대한 미국인들의 사랑도 지속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모토 X 모델을 구하고싶다면 아마존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우선 새로운 모델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토 G의 경우는 5인치 / 1280x720 / 스냅드래곤 410 / 1300만화소 / 1기가 or 2기가 램 / 8기가  or 16기가 메모리 / 2470mAh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이 179달러 / 219달러라는 점을 고려하자면 충분히 좋은 제품임을 알 수 있는데요. 실질 구매 비용이 2~30만원이 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다소 애매한 모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인 모토 X 플레이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5.5인치 / 1920x1080 해상도 / 스냅드래곤 615 / 16기가 or 32기가 메모리 / 2기가 램 / 2100만화소 / 3630mAh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299달러로서 가성비가 훌륭한데요. 절대적인 CPU의 스펙 자체는 낮을지 몰라도 사용하는데 충분한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저가 제품 가운데서 토종 중국 기업이 아닌 모토로라에서 나온 제법 괜찮은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고사양의 모토 X 스타일을 보겠습니다. 5.7인치 / 2560x1440 해상도 / 스냅드래곤 808 / 2100만화소 / 3기가 램 / 16,32,64기가 메모리 / 3,000mAh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거의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요, 용량에 따라서 399달러부터 599달러까지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메모리 용량을 최저로 할 경우 399달러로 훌륭한 스펙의 폰을 구할 수 있는 것이죠. 삼성과 엘지전자의 고민이 들려오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만일 통신사를 유지하면서, 혹은 알뜰폰을 이용하면서 구매할 폰이 필요하다면 모토로라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성비가 더 좋은 중국 기업의 제품들도 많지만 말이죠.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고성능/저가의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만큼,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좋은 폰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올 하반기에 시작될 애플/삼성전자의 신제품 대전에 더해서, 이렇게 중저가에서 나름 합리적인 모델이 늘어가는 것도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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