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6일 월요일

애플뮤직 미국계정으로 3개월 무료 가입 & 한국 음악 듣는 방법


애플뮤직이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상륙했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국내 음원사들의 외압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식 서비스는 되지 않고 있는데요.

애플뮤직 미국계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등록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뮤직 결제도 필요없고, 애플뮤직 한국 음악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데요. 3개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애플뮤직 미국계정을 간단하게 만들고, 3개월 무료 가입을 하고, 자동 결제를 해지하고, 한국 음악을 듣는 과정까지 초간단/올인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계정 생성하기

미국계정이 있어야만 애플뮤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른 나라 역시 가능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미국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미국계정 생성 방법
1. 앱스토어에서 로그아웃하기
2. 아무 무료앱이나 선택해서 [받기] 누르기
3. 새로운 아이디 생성을 선택하기
4. 아이디를 만들고, 해당 이메일로 접속해서 계정 승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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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된 상태에서 무료앱 [받기]를
눌러서 새로운 Apple ID 생성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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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선택하고, 동의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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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목에 맞는 선택사항을 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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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있어도 None을 눌러서 진행하고,
미국 주소를 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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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지 않는다면, 전화번호를 임의로
변경하고 다시 시도합니다.

애플과 맞서던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뮤직에만 '1989' 앨범 독점 제공 펼치기


2. 애플뮤직 이용권 등록

애플뮤직의 이용권을 등록하게 되면, 자동으로 3개월 무료가 주어지기때문에 결제는 당장 이뤄지지 않고 3개월 뒤로 미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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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앱을 눌러서 새로 만든 미국계정의
비밀번호를 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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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료 옵션을 선택하고,
개인 이용권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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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누른 다음, 카드를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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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눌러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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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뮤직 자동결제 차단

3개월 무료를 등록했지만 3개월 이후에 과금되는 것이 걱정이라면, 자동 결제를 해제해서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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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스토어에 접속해서 음악 탭의
맨 아래 애플 아이디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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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를 누른 다음 ON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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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오프를 눌러서 종료하면
자동 결제가 취소됩니다.

애플워치 아이폰 연동하기, 손쉽게 연결하는 3가지 방법 펼치기



4. 전세계 음악 및 한국 음악 듣기

   


원하는 장르와 가수를 선택해서 추천 음악을 듣거나 여러 추천 목록 가운데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을 통해 한국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애플뮤직을 통해서 서비스되는 한국 음악은 생각보다 많지만, SM을 비롯한 몇몇 가수들의 음원은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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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추천 음악] 탭에서 선호하는 장르와
가수를 누르고 Done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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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를 팔로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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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능으로 한국 가수 및 다양한 음악을
검색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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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중일 경우 아래의 바를 눌러서
재생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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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를 검색해서 나온 결과, 아이유의 노래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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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늘려 나가겠지만 더욱 많은 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정식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애플뮤직을 국내에서 듣기 위한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봤는데 어떤가요? 3개월 무료 체험하고, 좋다면 결제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나 가족을 묶어서 6명에 14.99달러 옵션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오히려 국내 음악 서비스보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애플뮤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용기 및 꿀팁들은 계속해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팔로우하고 소식을 바로 받아보세요.



이유없이 느려진 아이폰을 다시 빠르게 만드는 방법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겪는 답답함 가운데 ‘흔히’ 해당되지 않는 것은 느려짐일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과는 달리 점점 느려지는 일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폰도 만능은 아닌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혹은 사용 패턴에 따라서 점점 느려지는 경우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운영체제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다보면 처음만큼의 빠릿함이 없어서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팁이 있습니다.

아이폰이 느려졌을 때는 우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유 공간’의 확보입니다.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1. 여유 공간 확인하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은 대체적으로 여유 공간이 30% 이상 남아 있을 때 최적의 속도를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70%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정보]로 이동해서 [사용 가능 공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16기가 모델은 5기가, 32기가 모델은 10기가, 64기가 모델은 20기가, 128기가 모델은 40기가 정도의 여유 공간을 두는 것이 좋은 것이죠.





2. 여유 공간 확보하기
하지만 이미 꽉 찬 아이폰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과 파일, 사진을 지우는 것이죠.

그런데, 어떤 앱이 얼마나 용량을 차지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으로 가서 ‘저장 공간’ 항목의 [저장 공간 관리]를 눌러주세요.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 큰 앱부터 정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을 눌러서 바로 [App 삭제]를 누르면 용량이 확보됩니다.

*각 앱을 지울 경우 내부 데이터가 지워질 수 있으니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두세요.



 
 
  

3. 아이폰을 빠릿하게 만들기
하지만 용량을 확보했음에도 속도가 여전히 느리거나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설정을 바꿔서 아이폰을 빠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를 들어가서 동작 줄이기를 활성화하면, 아이폰을 더욱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종 효과들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가벼워지는 것인데요.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아이폰 초기화하기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폰을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백업을 실행해줍니다. (선택사항)


다음으로, 아이폰을 초기화하면 되는데요.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누르면 됩니다.

다음으로 다시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백업을 복원하면 이전의 설정이 돌아오게 되는데요. 더 좋은 것은 꼭 필요한 앱만 다시 다운받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이 점점 느려지거나, 먹통이 되는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요즘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기존의 안드로이드폰과는 다른 점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거나 참고 사용했던 부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계속해서 제공되는 팁을 활용해서 아이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해보세요. 구독하고 소식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따돌릴, 차세대 아이폰이 가진 비장의 카드 7가지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영원한 숙명과도 같은 이 둘의 경쟁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칼을 갈고 있는 윈도우의 도전은 또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자면 아이폰의 절대적인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텐데요.


   

그런 점에서 안드로이드를 따돌릴 차세대 아이폰의 비장의 카드 7가지를 알아두면 조금은 쉽게 이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를 다 써버린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아직은 쓸만한 카드가 많은 아이폰만의 비장의 카드 말이죠.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1. 카메라의 발전
이미 좋은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이폰의 카메라는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수치’적인 측면에서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매년 들리는 루머는 ‘이번에는 화소가 바뀌겠지’라는 것이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소비자들은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세대 아이폰은 언제든지 800만이 아닌 1,000만 혹은 그 이상의 화소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고, 이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는 이미 4,200만이 넘는 화소까지 보여주고 이미 1,300만에서 1,600만까지 보편화된 상황이라 더이상의 카드가 없다는 아킬레스건이 존재합니다.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2. 배터리의 발전
안드로이드는 고전적으로 ‘착탈식’ 배터리로 아이폰을 견제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폰과 닮아갔는데요.

모두들 하나같이 ‘하이엔드’ 스마트폰일수록 일체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얇고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기 때문인데요.

반면 아이폰은 배터리의 발전으로 더욱 앞서나갈 기회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다져온 일체형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죠.

3. 램의 발전
램 역시 발전 가능성이 큰 부분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폰은 이전부터 2기가~4기가에 이르는 램으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상황인데요.

   


아이폰은 여전히 1기가 램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여줄 가능성이 더 큰 것인데요. 아이폰에서 2기가에서 4기가에 이르는 램을 보려면 수년은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램’ 카드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이죠.



4. 디스플레이의 발전
디스플레이 역시 애플이 가진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번에는 무안경으로 2D와 3D를 함께 보여주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는데요. (펼치기)

디스플레이에 있어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더욱 높은 해상도를 이미 오래전에 보여준 반면, 아이폰은 여전히 꼭 필요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아이폰은 언제라도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할 기회가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사진 인용 : Omar Jordan Fawahl

5. 사용자 경험의 발전
아이폰은 매우 폐쇄적인 정책으로 유명했습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분명 불편한 점도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점차 개방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아이러니하게도 폐쇄적으로 변모해가고 있는데요.

지나치게 많은 개방성은 이미 사용자들에게 새로움을 주기에는 많은 부작용을 안겨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하나씩 개방하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는데요.

폐쇄적인 환경이 가져온 높은 보안성은 신뢰도까지 상승시켰기 때문에 애플은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었던 것입니다.



6. 디자인의 발전
아이폰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애플’에서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말은,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도 유일무이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안드로이드폰은 수십수백개의 제조사들이 저마다 새로운 폰을 쏟아내면서 이미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은 거의 다 보여준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아이폰’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된다면 또한 그것만으로도 소비에 있어서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7. 플랫폼의 활용
마지막으로는 애플이 가진 가장 강한 무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름아닌 애플만이 가진 플랫폼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인데요.

아이폰 - 아이패드 - 맥에 이어서 애플워치까지 더해진 애플의 제품 라인업은 iOS와 OS X라는 운영체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고 있습니다.

이미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할만큼 매우 높은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애플은 소비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한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2달만에 700만대 이상 판매된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시너지가 더해지는 것처럼 말이죠. 그 기회와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인용 : TechStage

이외에도 애플은 ‘애플뮤직’이라거나, ‘스마트 홈’ 시장, ‘스마트 카’ 시장 등등 내놓은 서비스와 새로운 신규 사업이 모두 대박을 터뜨리며 더욱 굳건한 단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것 같습니다.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무궁무진한 애플의 아이폰, 어쩌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애플의 아성을 넘어설 기업이 나오기는 힘들어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요?


2015년 7월 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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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6S 로직보드 통째 유출로 드러난 6가지 새로운 사실

사진 인용 : 나인투파이브맥

차세대 아이폰6S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아이폰6S의 로직보드, 즉 메인보드가 통째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정보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잡스 시절, 철통 같았던 보안 유지에 점점 금이 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번에 유출된 로직보드가 사실이라면 애플로서도 적잖이 당황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유출된 소식을 보자면 6가지로 크게 분류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로직보드의 디자인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보자면 소소한 변화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어떠한 변화들이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NFC 칩셋
무엇보다도 새로운 NFC 칩셋이 눈에 띄었습니다. 새로운 칩셋이라는 것은 성능의 개선을 뜻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6S에서는 애플페이를 비롯, NFC를 활용한 작업이 더욱 빨라지고 정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소하지만, 분명 큰 변화일 수 있는데요. 접근 시간을 줄이고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인용 : 나인투파이브맥

고성능 부품의 사용
기존에도 아이폰은 고성능으로 유명한 제조사들의 부품을 공급받아왔습니다. 이들은 흔히 사용되는 가전제품에서는 만나보기 힘든데요.

단가 자체가 높을 뿐 아니라 이들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기준을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판매만 하면 수천만대에서 1억대 이상 판매되는 아이폰인 만큼, 대량 구매로 인해 애플에서는 다소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urata, RFMD, Skyworks, Triguint, Avago 등의 제조사들의 부품이 사용되는 것이 이번 로직보드 유출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매우 높아진 집적도
집적도라는 것은 보다 정밀하고 세밀하게 부품이 배치된 것을 뜻하는데요.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6S의 로직보드는 이전보다 더욱 높아진 집적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집적도가 높다는 것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볼 때에도 더욱 빠른 처리 속도와 짧아진 반응 속도를 뜻하는데요.

집적도의 향상으로 이전에도 빠르던 아이폰이 더욱 빠릿하게 움직일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인용 : 나인투파이브맥

16기가 모델의 유지
한 가지 아쉬운 소식 가운데 한 가지라면, 16기가 모델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도시바에서 공급한 메모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9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도시바의 16기가 메모리가 확인되면서 아이폰6S에서도 여전히 16기가 모델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고성능 부품은 사용하면서도 16기가 모델은 꿋꿋이 유지하는 애플, 어쩌면 판매 전략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인용 : 나인투파이브맥

두께의 증가
이번에 공개된 로직보드는 미세하게나마 두께의 증가가 있었는데요. 0.13mm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이 말은 차세대 아이폰6S가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꺼워지는 이유로는 배터리의 증가 및 내구성의 증가도 있겠지만, 성능의 발전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두께 증가, 대신 더 오래가는 배터리와 빠른 성능과 높아진 내구성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사진 인용 : 나인투파이브맥

높이의 증가
이번 로직보드는 또한 높이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0.16mm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정도라면 실제 아이폰 길이의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적으로 보다 더 다음어진 모델이 될 것 같은데요. 항간에 떠도는 3D 카메라 탑재설은 아마도 ‘루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로직보드를 통해서 공개된 정보 가운데 ‘램’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점입니다.


source : 9to5mac




램이 2기가인지 아닌지가 사실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변화될 것으로 보는 외신들도 많은 만큼 어느정도 기대는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세대 아이폰6S는 늘 그랬듯, 올 가을에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빨라도 10월 말이나 11월은 되어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공개되어서 궁금증을 해소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변화도 적당히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무제한 데이터’ 말장난 한 미국 통신사에 1,000억 과징금, 한국은?

사진 인용 : 디지털 트렌드

무제한이라는 말을 들으면 소비자들은 어떠한 기분이 들까요? 당연하겠지만, 제한이 없다는 것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이통사들은 한결같이 ‘무제한’을 외치면서도 갖가지 규제를 걸어두고는 자신들의 수익을 지키는데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미국의 처벌은 어떠했을까요? 미국에서는 무제한이라고 홍보했던 AT&T에 대해서 무려 1억 달러의 벌금, 즉 1,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라는 말을 했으면 말 그대로 ‘무제한’이어야하는데 왜 속도를 제어했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라는 판결인 셈이죠.



실제로 톰 휠러 FCC 의장은 이에 대해서 무제한은 말 그대로 무제한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무책임한 통신사에 대한 처벌은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처벌 자체가 아닌, 처벌 금액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할텐데요. 여기에서 바로 국내법과의 차별이 발생하게 됩니다.


처벌은 ‘기업에 타격을 줄 정도’로 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1,000억원은 예상치 못한 큰 타격과 지출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아마도 이렇게 큰 벌금을 낸 기업이 다시 이러한 일을 할 리는 없겠죠? 더구나 다시 이렇게 한다면 1,000억원이 아니라 1조까지도 나올지 모를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전혀 달랐습니다. 정작 통신사들만 이득을 보는 구조 속에서 심지어 영업정지라는 처벌은 통신사가 아닌 중소 대리점과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애꿎은 처벌이 될 뿐이었습니다.

국내 기업들 역시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이라고 홍보를 하지만 그 속에는 갖가지 규제와 제한이 가득함을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2만원대 요금제라던 요금은 29,900원에 부가세 별도로 실질 요금과는 차이가 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통신사에 대한 처벌은 고작 3사 통틀어서 몇십억원에 그치고, 아무런 타격도 없는 영업정지만 내려질 뿐입니다.
 
왜 이렇게 소비자 권리 침해를 수수방관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한 마디 제대로 소리도 못 내는 인권이 없는 국가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소비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주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처벌수위에도 강한 소리를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