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3일 토요일

차세대 아이폰6s '안경 없이 2D/3D 동시에 구현?' 특허 신청

 사진 인용 : Kārlis Dambrāns
차세대 아이폰에는 어쩌면 2D와 3D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3D는 3D만, 2D는 2D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이것이 융합되는 것이죠.

그것도 안경이 없이 말입니다. 그냥 아이폰의 화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일반적인 2D 화면에, 원한다면 3D 오브젝트를 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새로운 발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3D 화면이라고 해서 모든 오브젝트가 튀어올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2D처럼 구현은 가능하겠지만, 2D를 베이스로 한 3D 구현이라는 점이 눈에 뜁니다.

일반적으로 3D 화면을 보게 되면, 더구나 지금까지 상용화된 안경 없는 3D의 경우는 거리에 따라서, 그리고 초점에 따라서 상당히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애플은 이것을 신기술을 도입해서 개선하겠다는 특허를 출원한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특허가 바로 차세대 아이폰이 도입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고, 또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높은 사용도와 편리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또한 스티브 잡스 이후로 그러했듯,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기술의 접목을 애플은 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2D와 3D의 융합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고,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편리성을 열어줄 것이기 때문에 애플로서도 접목하기를 원할 것이지만 그것이 충분히 구현되기 전에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어지럼증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검증이 필요한데요, 소송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미국에서 아이폰을 장시간 사용했더니 구토와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소송에 걸리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기술을 위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조를 만들어냈는데, 이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즉, 사람의 시각을 따라다니면서 적절한 각도로 기울어서 3D를 구현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정해진 위치에 눈이 위치해야만 했는데요.

이러한 거리의 제한으로 인해서 상당히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3D 효과가 얕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기술로 인해서 2D에서 3D를 동시에 구현하거나,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최적의 3D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더구나 안경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더욱 사용화를 앞당길 것 같은데요. 아이트레킹, 즉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을 활용해서 최적의 화면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아이폰에 도입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제품의 사진을 3D로 띄워서 보다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Yanki01

또한 3D 카메라 장착이라는 루머와도 맞아떨어지는데, 3D로 화상통화를 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만족도를 높여주기 때문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더구나, 기존의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차원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또 다른 아이폰 수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혹은 어쩌면, 이 기능이 아이폰보다도 아이패드에 먼저 도입되어서 시장을 개척하고 또 다른 아이패드 수요를 불러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애플은 새로운 2D/3D 화면 기술을 활용해서 그동안 불편했던 3D 기능을 일상 속으로 다가오게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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