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LG 올뉴그램 15인치 개봉기, 그램 2018의 첫인상은?


스마트폰은 화면이 커야 하지만 기기는 작고 가벼워야 한다. 그러면서도 배터리는 오래가야 하고, 카메라는 놀라움을 줄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이 바로 이런 제품이기 때문이다. 노트북 또한 마찬가지다.







화면은 클수록 좋지만 베젤은 작고 얇아야 한다. 또한 기기는 얇아야 하지만 튼튼해야 하고, 무게는 가벼울수록 좋지만 그렇다고 배터리 성능을 희생하라는 뜻은 아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과학의 법칙과 상반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엘지는 '그램'으로 가볍게 이러한 난관들을 헤쳐나갔다.




#1. 울트라북. 그램. 올뉴그램
첫 시작은 울트라북이었다. 지금은 '울트라북'이라는 말 자체가 잊혀진 경우도 많지만, 그램의 태생은 울트라북 부터다.

애플이 맥북 에어를 내놓고 다양한 제조사들이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보일 때, 엘지는 당당히 '그램'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벼워 보이는 노트북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나 그램은 광고 무게보다 실측 무게가 더 가벼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역시나 엘지 다운 '겸손함'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할 당시에는 몰랐던 스펙을 발견하는 재미를 던져주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충전 어댑터의 무게까지 가볍기 때문에 진정한 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세대를 거듭하면서 배터리 성능 향상과 퍼포먼스 향상으로 현재의 올뉴그램에까지 이르렀다.



#2. 언박싱, 첫인상은?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을 처음으로 개봉해본 결과, 포장 박스는 예상 밖에 다소 무게감이 느껴졌지만 그 속에 들어있던 본체는 정말 너무너무 가벼워서 놀라움을 느끼게 만들어줬다.

기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하얗고 깨끗한 느낌을 전달해줬는데, 역시나 그램이라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줬지만 사실 2018 모델은 5g이 더 늘어나면서 1095g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여느 15인치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여전히 그램이라는 정체성은 잃지 않은 것 같았다.

또한 LG 로고 대신 이제는 gram이 소문자로 적혀 있는데, 바로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 모델의 핵심이라 부를 수 있는 '그램'의 정식 로고다.

이제는 독자적인 브랜딩을 해도 될 정도로, LG에 의존하는 대신 그램을 대대적으로 어필하고 소개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시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 무게감이 느껴졌던 박스와는 달리 너무너무 가벼웠던 LG 올뉴그램 15인치 본체


✎ '그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노트북




#3. 매끈한 바디, 야수 같은 배터리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의 바디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더해지면서 손으로 만지면 정말 부들부들했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보호 비닐이 붙어 있는데, 기호에 따라서 붙인 상태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기 본래의 손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감히 떼어버렸다.


 


결과 더욱 만족스러운 손맛을 체감할 수 있었고, 내부 디자인 역시 새하얗게 다듬어진 느낌으로 보호를 해줘야만 할 것 같은 색감과 재질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 속에 담긴 배터리는 지난 2017 모델 대비 20% 더 늘어난 72Wh이기 때문에 동영상만 계속 재생하더라도 무려 19.5시간 동안 지속 가능한 야수 같은 배터리를 품었다.


✎ 화이트 컬러의 올뉴그램과는 약간 맞지 않아 보이는 전용 파우치.


✎ 19.5시간 동안 지속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재질감,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만족스러움을 안겼다.




#4. 전용 파우치, 기대감을 높여준 변화들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 모델은 여느 그램과 마찬가지로 박스 아래쪽에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파우치는 세대를 거듭하면서도 거의 변화가 없는데, 아쉬움이라면 완전한 화이트 컬러의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 모델과 약간은 맞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워진 올뉴그램은 SSD 및 저장 장치를 위한 확장 추가 슬롯이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더욱 향상되었고 8세대 쿼드코어 CPU를 통해서 최대 40%에 이르는 퍼포먼스 향상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양방향 부스터 충전, 밀스펙, 고색재현 IPS 디스플레이, 입체 사운드, 메가쿨링 2.0으로 저소음까지 품으면서 기대감을 높여주기도 했다.




윈도우 10 홈 버전으로 구동이 되는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용기 및 리뷰는 계속해서 하나씩 살펴볼 예정이다.

에디터 평가를 해보자면, 엘지가 탄탄히 쌓아온 그램이라는 브랜드는 이제 노트북과 맥북을 구분하듯, 그램과 노트북을 따로 구분하는 대명사가 된 것이 아닐까 싶었다.

계속해서 차기 모델이 기대되면서도, 현재 모델에 대한 만족도도 높여준 LG 그램 15인치 2018 (15Z980-GA70K)에 대한 실사용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다. - MACGUYVER.

















아이폰8 레드 vs 아이폰X 실버, 선택 장애 해결책은?


사실 급이 다른 제품들이라 1:1로 비교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새로워진 아이폰8 레드 컬러는 이러한 고민을 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줬다.

애플이 프로덕트 레드 제품으로 아이폰8 레드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새로워진 컬러는 여태껏 애플 제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매우 짙은 레드 컬러이고, 많은 분들이 원했던 검빨 컬러로 다듬어졌다.







전면은 완전한 블랙으로, 후면은 레드 글라스로 마감이 되었고 측면은 알루미늄으로 절제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준 것이다.

그래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에 와서 아이폰X과 아이폰8을 놓고서 저울질을 하는 분들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이 좋을까?




#1. 컬러와 디자인 차이
가장 중요한 컬러와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아이폰X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컬러 선택지만 있다. 반대로 아이폰8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및 한정판 레드까지 4가지 선택지가 있다.

당연히도 새로운 컬러를 원한다면 아이폰8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적인 차이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이폰X만의 고급스러운 마감이나 디자인에 눈길이 갈지도 모른다.





실제 아이폰X의 컬러와 아이폰8의 컬러는 깊이감부터 다르기 때문에 1:1로 비교를 해보게 되면 같은 컬러라도 애플이 얼마나 아이폰X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나 스테인리스 마감이 가져다주는 고급스러움은 짙은 레드 컬러라 하더라도 쉽게 따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폰X에 눈길이 갈지도 모른다.

에디터 평가를 해보자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아이폰을 찾았다면 아이폰X이 좋을 수 있고, 독특한 컬러와 익숙한 디자인을 원했다면 아이폰8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다.




#2. 디스플레이의 차이
화면의 차이는 사실 실 사용 시 가장 큰 부분이라 부를 수 있다. 아이폰X은 19.5:9 비율로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화면의 품질이나 경험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즉, 5.8형 화면으로 커졌고 화면 비율이 달라졌으며 OLED를 통해서 완전한 블랙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여기에 노치를 더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반면 아이폰8의 디스플레이는 이제는 지루할 법도 한 4.7형과 5.5형으로 16:9 비율을 갖추고 있다. 물론, 비율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그 주변을 둘러싼 베젤이 얄미울 뿐.

2018년에도 여전히 애플은 광활한 태평양 베젤로 아이폰X과 아이폰8을 구분 짓고 있었다.




에디터 평가를 해보자면, 아이폰X의 화면을 실물로 보고 나면 아이폰X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점이었고, 아이폰8의 화면은 호환성이 높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장점이 느껴졌다.

문제는 15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조금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것인지에 따라서 디스플레이의 경험이 나뉠 것 같았다. 1:1로 놓고 보자면 거의 항상 아이폰X의 승리다.


✎ 깊이감부터 다른 아이폰X의 컬러와 아이폰8의 컬러. 익숙하고 독특한 컬러를 원한다면 아이폰8을, 고급스러운 마감과 디자인을 원한다면 아이폰X을 추천한다.

✎ 19.5:9 비율의 아이폰X과 16:9 비율의 아이폰8 디스플레이. 두 모델의 실물을 접하면 아이폰X에 좀 더 깊이 빠져든다.



#3. 그립감의 차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감각이 예민하고 민감하다는 손이 사용된다. 당연하겠지만 손맛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 점에서 아이폰8 레드는 정말 균형감이 뛰어났는데, 전후면 글라스와 측면 알루미늄이 만나면서 정말 부들부들하면서도 세련된 손맛을 전달해줬다.





알루미늄은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끈하게 다듬어졌고, 글라스 또한 절제된 손맛을 전달해줘서 자꾸만 만지고 싶게 만든 것이다.

반면 아이폰X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측면 테두리를 두르게 되면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전체적으로 만져보면 어떤 보석을 만지는 것처럼 손맛이 한층 더 향상된다.

물론, 이러한 고급스러운 손맛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에디터 평가를 해보자면 폰을 더 편안하고 부들부들한 손맛으로 사용하려면 아이폰8이, 제대로 된 고급스러움을 맛보려면 아이폰X이 좋을 것 같았다.


✎ 아이폰X은 측면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

✎ 아이폰8 레드는 균형감이 뛰어나며, 아이폰8 플러스보다 더 손에 꼭 잡혀서 세련된 손맛을 전달해준다.

✎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완성도 높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가성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지가 된다.



#4. 실사용 평가, 나에게 맞는 아이폰은?
마지막으로 실사용 평가를 해보자면 카메라 성능이나 칩셋의 성능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모두 강력하며 빠르고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X은 HDR 디스플레이로 깊이감이 끝내주고, 망원 렌즈에서도 OIS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주는 차이가 정말 크기 때문에 색다른 비율과 품질의 화면을 경험하고 싶다면 당연히 아이폰X이 좋을 수 있다.

반면에 거의 모든 콘텐츠와 호환성이 높은 16:9 비율의 완성도가 높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충분히 높은 만족도를 준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은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이 둘의 가격이 같다면 선택은 조금 더 쉬워지겠지만, 가격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이폰8과 아이폰X을 놓고 비교하는 것이 더 좋을지 모르겠다.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X의 가격 차이는 정말 애매해서 자꾸만 선택 장애가 오기 때문이다.




실제 만져본 아이폰8 레드는 아이폰8 플러스 레드보다 더 손에 꼭 잡혀서 '내 것'이라는 느낌을 전달해줬다.

물론 손의 크기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플러스 모델보다는 아이폰X과 아이폰8 4.7형 모델을 두고서 1:1로 저울질을 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크기도 비슷해서 한 손에 잡힐 뿐 아니라 하나는 컬러로, 하나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차별화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은 각자 하는 것이겠지만, 가능하다면 애플 가로수길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로 보고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