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증정] IPX7등급 가성비 이어폰, 노블X9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사실 누구나 제품을 잘 사길 원한다.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입할 때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지금 2018년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아마 날이 갈수록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가성비가 조금씩 더 좋아지긴 하겠지만, 이 정도면 이미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이제는 음악 마니아가 아니라면 굳이 10만~20만원대 고가의 이어폰을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몇 년 전 고가의 이어폰들보다 지금의 가성비 이어폰들이 더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 사용해본 노블X9 블루투스 이어폰도 비슷했다. 엔보우의 새로운 프리미엄 이어폰인데,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기본기가 탄탄한 사운드
생긴 건 중저음에 치중되어 있을 것처럼 보였는데, 귀에 꽂아서 확인해본 사운드는 올라운드였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제법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 것이다.

완성도가 준수했던 이유는 이 가성비 이어폰의 스펙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동기종 최고 사이즈인 12mm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다행히 크기만 큰 드라이버는 아닌 것 같다. 항공용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진동판을 더한 덕분에 유효 재생 주파수를 높이고 세밀한 사운드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파수 대역 스펙이 20-20kHz으로 가격대에 비해 넓은 편이다. 


https://swindow.naver.com/itemdetail/2696544880?NaPm=ct%3Djgc40vt4%7Cci%3Dc7cdf42f89cb18276301dbd0357c377784af289c%7Ctr%3Dsls%7Csn%3D196699%7Chk%3D866a246b290977c917e5744617d45f9de8760557&inflow=ppl

스피커 유닛 : 12mm 대구경 드라이버 / 항공용 티타늄 진동판
주파수 응답 범위 : 20-20kHz
고음질 코덱 : APT-X, AAC

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APT-X뿐 아니라 AAC 코덱도 사용했다는 점이다. 고음질 코덱으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주로 APT-X를 지원하지만, 아이폰 진영에서는 AAC를 지원하는데, 이 AAC를 지원하는 이어폰이 의외로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코덱보다는 이어폰 자체 성능이 중요하지만, 일단 고음질 코덱이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스피커 유닛과 코덱뿐 아니라 하우징에도 신경을 썼는데, 단단하고 꼼꼼한 마감으로 소리를 더 입체적으로 들려줄 수 있다.




노블X9만의 특장점은?
노블X9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차별화 요소를 많이 고민한 것 같다. 최신 나노 코팅 기술과 단단한 소재로 하우징을 해서 적용해서 무려 IPX7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는데, 덕분에 샤워하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방수 등급 : IPX7
배터리 타임 : 최대 12시간 



또 노블 시리즈만의 트위스트 케이블은 단선과 줄꼬임을 방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펙상으로 음악을 최대 12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역시 차별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두 배 정도 되는 재생 시간이다.


✎ IPX7 방수 등급과 귀에 쏙 들어가는 이어폰의 구조 덕분에 샤워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스포츠 이어폰으로써 노블X9의 사용성은?
노블X9이 가지고 있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고음질 사운드와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수 등급 및 내구성은 스포츠 이어폰으로써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블X9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그네틱 기능을 탑재해서 음악을 잠시 듣지 않을 때의 편의성도 고려했고, 핸즈프리 기능으로 운동 중에 급한 통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멀티페어링 기능도 지원한다.


무게 : 17.5g
편의 기능 : 마그네틱 이어헤드 / 핸즈프리 / 2대 기기 멀티페어링 




귓속에 고정되는 커널형과 귓바퀴에 고정되는 오픈형의 디자인을 결합해서 더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구성품 중에는 후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사용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무게 중심이 이어헤드에 집중되어 있어서 케이블이 굉장히 가벼운데, 덕분에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도 케이블이 거슬리는 일이 거의 없다. 전반적으로 스포츠 이어폰에 필요한 요소는 대부분 갖추고 있는 듯하다.


✎ 준수한 사운드와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만족도가 높았던 노블X9 블루투스 이어폰




노블X9의 단점은?
처음 전원을 켰을 때 조금 실망을 했다. 부팅음이 ‘엔-보우~’라고 울리고 나서 딱딱한 음성 안내가 나오는데,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버드의 사이즈가 큰 것도 착용했을 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고, 자석이 조금 넓게 탑재되어서 마그네틱 방식을 이용할 때 이어버드가 자꾸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도 조금 신경 쓰였다.


그리고 초경량 백헤드형 이어폰에 비해 이어버드의 무게가 3-4g 정도 더 나간다는 점도 아쉬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무게는 비교적 무거운 편이지만, 무게 중심이 케이블에 있지 않아서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졌다.


노블X9 이어폰, 괜찮을까?
물론 단점이 없는 제품은 아니었지만,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자신만의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는 충분해 보였다.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업이면서도 5만원대라는 검소한 가격을 갖추고 있는 점 또한 칭찬하고 싶었다.

또 방수 실험을 하면서 꽤 거칠게 사용했는데도,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도 만족할만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다행히 멀쩡했다는 것이지, 늘 멀쩡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 이렇게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하니 직접 사용할 때는 여느 이어폰처럼 조심해서 사용하기 바란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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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TrirqRA
https://youtu.be/cts9u5NB7p8













[비교] 아이맥 프로 vs 아이맥, 컬러와 디자인 차이점은?


이미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된 상황에서 27인치 화면 자체는 큰 감흥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맥을 선보이며 5K 디스플레이에서 멈추지 않고 그다음을 선보였다.

아이맥은 이제 5K로 1470만 화소 모두 500만 니트의 밝기로 생생하게 빛을 발하고 P3의 색영역 및 10억 색상을 지원하면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올인원 디바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는 5mm에 불과한 가장자리 두께를 통해서 때로는 두께가 거의 사라지고 오직 화면만이 남은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새로워진 아이맥은 여기에 더해서, 더욱 뛰어난 열 관리 기술을 위해서 내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었고, 결과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변화와 눈에 띄는 변화가 서로 융합된 궁극의 디바이스가 되었다.




아이맥의 디자인은 오랫동안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실버 컬러의 산뜻한 컬러감과 슬림한 디자인, 애플 로고가 결합되는 궁극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맥 프로를 출시하면서 디자인의 변화 대신, 컬러의 변화만으로도 궁극의 디자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나 단순히 기기의 컬러만 변화시킨 것이 아닌, 함께 사용하는 액세서리까지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다듬으면서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했다.

이를테면, 지금까지 애플은 어떤 애플 기기를 구입하더라도 흰색의 케이블만 제공했었다. 그러나 아이맥 프로에서는 처음으로 블랙 컬러의 전원잭과 라이트닝 잭을 선보인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차별화는 소비자들에게 아이맥 프로가 전혀 다른 제품임을 알게 만들어줬고,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 자체를 깊이감 있게 다듬으면서 '파워'를 대대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아이맥 프로는 그만큼이나 비싼 제품이다. 현존하는 모든 애플 제품 가운데 가장 비싼 라인업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접 만나본 아이맥 프로의 완성도는 흠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자인, 컬러, 액세서리를 모두 더하면서 가격이 아쉽지 않은 제품이 되었다.

아이맥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디자인은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어졌고, 빛에 따라서는 거의 검은색으로 보이는 바디의 컬러감은 애플이 왜 알루미늄 장인인지 알게 만들어줬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매직 키보드2를 비롯해서 검은색의 라이트닝 케이블은 그 자체로 특별하고 차별화된 느낌을 전달해준 것이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매직 마우스2는 지문을 비롯해서 먼지가 묻을 경우 더 쉽게 두드러져 보인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지속적으로 닦아주고 관리를 해줘야만 하는 것인데, 화이트 컬러의 매직 마우스2에서는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이 더해진 셈이다.

이러한 관리는 아이맥 프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소 어두워진 톤은 이제 먼지가 묻거나 이물질이 앉을 경우 더 쉽게 눈에 띄었다.




디자인만 놓고 보자면 궁극의 올인원 디바이스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애플은 아이맥 프로의 야수와 같은 파워를 디자인 변경 대신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통해 선보였고, 소비자들도 공감하고 있다.


✎ 빛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아이맥 프로의 컬러

✎ 유광으로 반짝이는 매직 마우스2,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매직 키보드2



✎ 실버 컬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하면서 차별화를 제대로 선보였다.



다만, 컬러 선택지가 없다는 것은 아쉬움이 될지 모른다. 아이맥 프로 역시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라는 컬러 선택지가 있다고 해서 파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애플의 디자인 철학은 툭 치면 부러질 것만 같은 매우 얇은 아이맥 프로의 스탠드에서도 두드러지지만, 결코 애플은 불안함을 조장하지는 않는다.




세밀하게 들여다보자면 매우 작은 요소들이 조금씩 바뀌고 변경된 것을 발견하게 되는 아이맥 프로. 분명 확장성을 0에 수렴하도록 바꿔버린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아이맥 프로의 스페이스 그레이는 오직 컬러만으로도 전혀 다른 제품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다.


✎ 여전히 큰 크기와 유광으로 빛이 났던 애플 로고, 그리고 매우 얇은 스탠드

✎ 역시나 애플다운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였다.

✎ 두께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아이맥 프로의 옆 라인

✎ 야수와 같은 파워를 숨기고 있는 아이맥 프로

✎ 빛에 따라서는 조금 더 밝게, 또 때로는 깊이감 있게 느껴졌다.

✎ 실버 컬러의 아이맥과 비교하자면 한없이 고급스러운 아이맥 프로의 컬러감



최근에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8 프로덕트 레드와 같이 기존에 존재하던 제품에 새로운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아이맥 프로는 실물을 접하게 되면 다른 맥 제품군이 저렴해 보일 정도로 정말 고급스럽고 깊이감이 풍부한 컬러를 뽐낸다는 것을 알게 될지 모른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오히려 매우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애플의 디자인은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닐까 싶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