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증정] 에어팟2 인이어 버전?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 추천


에어팟의 출시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뒤흔들어 버렸었죠.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무선이어폰보다는 유선이어폰 사용자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에어팟2 출시 이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고가의 에어팟2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이어폰 시장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지니거나 에어팟의 장점을 따온 여러 완전무선 이어폰들도 파생되고 있죠.

오늘은 어떻게 보면 에어팟 인이어로 보이기도 하는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이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스펙
제품명 :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
가격 : 99,900원
컬러 : 블랙 / 화이트
크기 : 이어버드 - 39.6 x 23.12 x 21.39mm / 충전케이스 - 60.95 x 29.29 x 47.97mm
무게 : 이어버드 5.5g / 충전케이스 60g
재생시간 : 이어버드 5시간 / 크래들 20시간 (볼륨 50% 기준)
주파수 범위 : 20Hz~20KHz
드라이버 범위 : 6mm x 2
블루투스 : V5.0
무선 거리 : 15m
드라이버 : 그래핀 다이나믹 드라이버
방수 규격 : IPX5
배터리 : 리튬 폴리머 배터리 x2
AS : 18개월 무상보증
특징 :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능 / 스테레오 콜 / 터치 컨트롤 / 스마트폰 음성 어시스턴트 연동 / FPC 안테나
구성품 : 리버티 에어 이어버드 / 충전 케이스 / 이어팁 XS, S, M, L




#2. 주요 특징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가장 먼저 디자인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요. 에어팟2처럼 마이크가 길쭉하게 뻗어져 있는 콩나물 디자인입니다.

선명하고 거슬리지 않는 말끔한 사운드의 음악 감상이 가능한데요. 고음이나 저음 한쪽으로 치우친 게 아니라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해주는 거죠.





케이스의 배터리는 20시간으로 넉넉한 편이고, 유닛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5~6시간으로 항상 듣고 있는 게 아니라면 차고 넘치는 배터리 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손으로 케이스를 열고 닫기도 편하고, 유닛을 케이스에 꽂을 때는 자성으로 인해 달라붙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nker/products/4042945488
유닛 조작은 버튼이 아닌 터치식인데 아직까지도 터치 미스를 한 번도 낸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방수 면에서도 일반 제품 중에는 IPX4거나 더 가벼운 방수 정도로 그치지만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IPX5로 일반적인 제품보다 방수 등급이 한 단계 높기도 한 점이 공을 들인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3. 실 구매자 평가
현재 사용 중인 분들이 평가한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어떠한 평가를 받았을까요?

출근길 9호선 급행열차에서도 끊기지 않았고, 1회 사용에 5시간 이상 넉넉한 배터리 양과 특히나 소리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통화품질이 우수하는 평가와 함께 제품 품질이 좋으면서 편의성에서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그와 반대로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린다거나, 케이스를 바닥에 둘 때 아랫면이 아닌 윗면인 뚜껑 방향으로 뒤집어 놓아야 한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4. 디자인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의 디자인은 에어팟2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인데요. 독특한 점이라면 화이트 색상은 케이스가 유광 재질로 매끄럽고 유닛을 포함해 미래지향적 디자인 느낌을 준다면 블랙색상의 케이스는 무광 재질이지만 유닛은 반대로 유광 디자인으로 색이 잘 뽑혀서 그런지 세련된 느낌을 주더라고요.





케이스가 둥근 사각형에 라운딩 디자인이라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데요. 한 손으로 여닫기도 좋더라고요.

다만 뚜껑을 경계로 아래 몸체가 뚜껑보다 살짝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손으로 문질러보면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네요.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유닛들의 아쉬운 점이라면 흠집이 잘나며 먼지가 눈에 띄고, 블랙 색상의 무광 케이스는 유분이나 지문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유닛은 에어팟2처럼 콩나물 같은 디자인인데요. 아무래도 원활한 통화를 위한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 같습니다. 




#5. 사운드
다른 무엇보다 결국엔 음질이 받쳐줘야겠죠.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저음, 중음, 고음 그 어느 곳에도 치우쳐지지 않고 안정적인 소리를 제공해주는데요.

저음 보컬의 가수 음악으로 주윤하의 서울 날씨를 들어보니 저음에서의 적당히 듣기 좋은 잔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잘 살려주네요. 




중음에서는 무난무난하게 듣기 편한 느낌이고 고음에선 선명하고 보컬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치찰음도 들리지 않았네요.

이질적이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워서 편한 음악 감상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거죠. 어떤 음악에도 어울립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를 들어보니까, 일반적인 고음까지는 괜찮다가 후렴구의 초고음까지 가면 힘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린다는 점이네요.




#6. 실사용 평가
케이스는 크기가 있는 편인데 두껍지는 않아서 호주머니에 넣기에도 부담은 없었습니다. 호주머니가 작은 바지에서는 조금 존재감이 있을 것 같네요. 유닛은 약간 크기가 있긴 하지만 무게 중심이 잘 잡혀서 그런지 귀에 부담이 없었는데요.

귀에 장시간 착용을 해도 이질감이 적고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으면서 장시간 머리를 흔들어도 빠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유닛의 마이크 부분을 손잡이용으로 쓰면 귀에 탈착하기가 편해지는 의도치 않아 보이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블루투스 5.0에 FPC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어서 오토 페어링도 빨랐고, 많은 인파 속에서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사운드 감상이 가능할 뿐 아니라, 10m 정도 거리를 두고 멀리서 들어봐도 음손실과 연결 끊김이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콘크리트 벽 두 개를 사이에 둬도 끊기지 않네요.




응답속도는 게임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한 사용에서는 무선이어폰 중에서 빠른 편이라는 생각도 들었죠.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이 탑재돼서 사람이 많은 인파에서도 통화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는데요. 물론 스마트폰 자체 통화만큼의 소리만큼은 아니더라도 타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깔끔하게 들립니다.




버튼이 아닌 터치식 조작으로 유닛에 힘들일 필요가 없어서 좋기도 한데요. 그뿐만 아니라 터치 방식의 단점이었던 터치 미스를 방지한 듯한 조작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터치 기능
재생 및 일시정지 : 우측 2번 터치
수신 및 종료 : 우측 2번 터치
다음 트랙 :  우측 2초간 터치
이전 트랙 : 좌측 2초간 터치
수신거부 : 우측 2초간 터치
현재 연결된 통화를 대기 상태로 전환하고 걸려오는 전화받기 : 우측 2번 터치
헤드폰과 폰 간 통화 전환 : 우측 이어버드 2초간 터치
음성 어시스턴트 : 좌측 2초간 터치 




#7. 아쉬움 평가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두 색상의 이어폰 유닛이나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디자인에서 언급했듯이 에어팟2 처럼 케이스를 거칠게 다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흠집이 자주 나더라고요.

케이스 충전 방향이 전후면이 아니라 하단부에 충전 포트가 있기 때문에 바닥에 놓을 때는 뚜껑이 바닥을 향하도록 거꾸로 놓아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는데요. 하단 면이 평평하지 않고 둥글기 때문에 바닥에 두면 넘어지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더 아쉽게 느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터치 조작에서 볼륨 조절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이어폰으로 볼륨 조절하는 기능이 편해서 자주 애용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오더라고요.


✎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를 지닌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

✎ 에어팟2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데요. IPX5의 방수 성능을 품고 있죠.

✎ 실제 사용해보니 오토 페어링도 빠르고,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 탑재로 깔끔한 통화음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 터치식 조작으로 편리함까지 더해주었습니다.

✎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는데요. 특히 고음에서 선명하고 뚜렷한 보컬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죠.

✎ 귀에 장시간 착용을 해도 이질감이 적었고, 귀에 부담이 덜했는데요. 에어팟2의 착용감과는 다른 편안한 느낌이 만족스러웠습니다.



#8. 총평
작은 아쉬움들이 간혹 있었는데 10만원 근처의 다른 완전무선 이어폰과 비교해보더라도 더 압도적인 품질과 성능을 보여주고 디자인도 깔끔하다는 점에서 완전 에어팟과 동급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이어폰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자잘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만점은 줄 수 없었지만, 90점 정도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은 99,900원으로 에어팟의 20~25만원대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딱인 제품이죠.

이번에 고품질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에어 완전무선 이어폰을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anker/products/4042945488

http://naver.me/GywIt4Gs
https://youtu.be/5OWMyftMI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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