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월요일

HP ZBook x2 ‘세계 최초’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이나 성능을 강조한 데스크톱 사이에서 노트북은 설자리를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결과, 많은 제조사들은 데스크톱과 태블릿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노트북을 선보이며 시장을 재편하는 중이다.

그 가운데는 HP가 있는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휴대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거나, 혹은 퍼포먼스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HP ZBook x2는 그중에서도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인데,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휴대성과 퍼포먼스, 생산성을 모두 더했다.



세계 최초의 키보드 착탈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HP ZBook x2는 세계에서 최초로 키보드를 착탈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되었는데,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케치를 하거나 혹은 문서 작업을 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무언가가 가능해졌다는 것과 제대로 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인데, 그 점에서 HP ZBook x2는 훌륭하게 모든 기능에서의 완성도를 더하고 생산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이를테면, 스케치를 위해서 완벽한 디스플레이와 칩셋, 스타일러스 펜을 더한 구성으로 오직 화면만 남겨둔 채 작업을 할 수도 있고, 혹은 키보드를 더해서 자유롭게 문서 작업을 하거나, 도킹 모드를 통해서 화면 확장까지 마음껏 사용이 가능하다.

즉, 타이핑을 하다가도 스케치를 위해서는 키보드를 바로 분리해서 스케치에 집중할 수도 있고, 모니터가 구성된 환경으로 이동해서 바로 데스크톱 수준의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해서 작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놀라운 퍼포먼스를 품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여전히 7세대 칩셋이 많은 노트북 시장 속에서, 8세대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ZBook x2는 빠른 처리 속도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까지 더한 HP ZBook x2는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진 디자인이나 이미지도 간편하게 구현이 가능하며, VR까지 개발이 가능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전달해준다.





CPU : 인텔® 코어™ i7-7600u 프로세서
GPU : 엔비디아® 쿼드로® M620
OS : Windows 10 Pro
RAM : 최대 32GB DDR4 2133
SSD : Z Turbo Drive 512GB PCIe® NVMe™ SSD


SSD 역시 일반적인 제품 대비 4배 더 빠른, HDD와 비교하자면 13배 이상 빠른 퍼포먼스를 품은 HP Z 터보드라이브 PCIe SSD를 통해서 대용량 파일도 제대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P ZBook x2는 14인치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품었는데, 4K 해상도에 10비트의 컬러 출력, Adobe RGB 100%의 색상 표현력이라는 놀라운 결과물로 컨텐츠의 질을 제대로 높여주기도 했다.

특히나 10억 색상을 구현하는 HP 드림컬러 디스플레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HP ZBook x2를 통한 제작물의 결과가 실제 환경에서와 같을 정도로 높은 신뢰도까지 더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완벽한 하나의 제품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버벅거림 없이, 호환성에 대한 이슈 없이 전문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선물이 되었다.

매우 얇은 두께의 본체 속에 썬더볼트 3, HDMI 1.4 포트, USB 3.0 충전 포트, SD 카드 슬론, 이어폰 콤보 잭까지 더하며 확장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특히나 도킹 모드에서 무려 4K 디스플레이를 2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듀얼 출력을 한 상태에서도 퍼포먼스를 유지해준다는 점이 놀랍게 다가오기도 했다.

자체적인 18가지 단축키도 품었기 때문에 사용자의 목적이나 편의에 따라서 각각의 키에 맞춘 응용프로그램 설정과 최적화도 가능한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와콤 펜 : 감압형 펜촉, 와콤 ERM 펜
감도 : 4,096단계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감압형 펜촉을 통해서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할 수 있는 와콤 ERM 펜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고 정밀하게 스케치가 가능했다.

딜레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전용 지우개까지 갖추면서 작업의 능률이나 효율성을 높여준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와콤 ERM 펜은 배터리 또는 충전도 필요치 않아서 오직 생산성 작업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장점까지 제공해줬다.


✎ 문서 작업을 하거나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스케치 하는 등 여러 작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던 세계최초 키보드 탈착식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HP ZBook x2

✎ 자체적인 18가지 단축키와 4K 디스플레이를 2개나 지원하는 도킹 모드 등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일반적인 제품 대비 4배나 더 빠른 SSD와 13배 이상 빠른 퍼포먼스를 지닌 HDD를 통해 제대로 작업할 수 있었다.



놀라운 내구성, 뛰어난 보안성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프레임은 가공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제작되면서 더욱 뛰어난 내구성을 더했는데, 미국 국방성 테스트인 군사 표준 테스트를 통과하며 밀스펙 제품다운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태블릿 모드 두께 : 14.6mm
태블릿 모드 무게 : 1.65kg

노트북 모드 두께 : 20.3mm
노트북 모드 무게 : 2.17kg




분리가 가능한 HP ZBook x2는 태블릿 모드에서 1.65kg, 노트북 모드에서 2.17kg이기 때문에 키보드를 분리해서 휴대할 경우에는 더욱 가벼운 무게를 체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극한의 온도 및 충격과 같은 무려 13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내구성까지 더했기 때문에 밀스펙 제품으로서 믿고 쓸 수 있는 내구성까지 더했다.

동시에 HP ZBook x2는 HP만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보안, 관리 시스템을 품고 있어서 생체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윈도우 10 프로, 강력한 성능과 보안 기능
하드웨어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HP ZBook x2는 윈도우 10 프로를 통해서 완성되는데, Windows 10 Pro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뿐 아니라 특히 보안 관련된 기술이 대거 더해지면서 믿고 쓸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되도록 만들어줬다.

그 가운데는 Windows 10 Pro를 통해서 데이터를 잠금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 혹은 Windows Information Protection을 통해서 우발적인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능들이 있다.




특히 Windows Information Protection은 사용자의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HP ZBook x2를 믿고 쓸 수 있도록 완성해줬다.


✎ 프레임은 가공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더했다.

✎ B&O 사운드 시스템으로 단단하면서도 절제된 소리를 제대로 들려주는 스피커

✎ 좋은 키감과 뛰어난 휴대성도 지니고 있었지만, 묵직한 무게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직접 사용해본 HP ZBook x2
마지막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내구성 및 디자인을 품은 HP ZBook x2를 직접 사용해본 소감은 어땠을까? 우선 첫인상은 ‘각진 디자인’이라는 것과 ‘고급스럽다’는 것이 있었다.

디자인이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워크스테이션’ 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한 논 글레어 패널로 화면 속 컨텐츠에만 집중하는 것도 가능했다.




와콤 펜은 역시나 이름답게 부드러운 스케치와 정밀한 터치가 가능해서 작업의 생산성을 더해줬고, 탈착식 키보드는 정말 강력하게 부착되어서 가끔 놀라기도 했지만, 안전하고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스피커는 사운드가 놀랍게 크지는 않았지만, 무려 B&O 사운드 시스템으로 단단하고 절제된 소리를 제대로 들려줬는데, 그래서인지 영상 편집이나 게임을 할 경우에도 손색이 없는 작업이 가능했다.




키감은 좋은 편이었고, 통통 튀기보다는 깔끔하게 타이핑이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무선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분리하고 사용할 경우 휴대성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묵직한 느낌은 여전히 있었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태블릿’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것 같지만, 이 제품이 노트북을 넘어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임을 감안하자면 이 정도의 퍼포먼스와 기능을 보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추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다.

기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차별화 포인트도 분명했던 HP ZBook x2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다양한 모드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 제품 하나로 끝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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