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직구] 마치 2in1 짐벌, 페이유 Vimble C 스마트폰 3축 손떨림 보정 짐벌 핫딜 정보


늘 2in1은 유행해왔다. 사실이지 2in1이 발명의 기본 기법 중 하나인 ‘더하기’와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많은 물건들이 2in1의 모습을 해왔다. 지우개가 달려있는 연필, 뒤집어서 입을 수 있는 옷처럼.

그리고 그 유행은 이제 전자제품에 이르렀다. 2in1 태블릿, 2in1 스피커 톤플러스 스튜디오, 삼각대 셀카봉과 같은 제품들이 대표적인데, 오늘은 2in1 짐벌을 하나 발견해서,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사실 거창한 2in1은 아니고, 수평인 바닥에 세워놓을 수 있는 스마트폰 짐벌이다. 그러니까, 바람이 불지 않는 평평한 땅, 혹은 책상 위라면 짐벌이지만 삼각대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짐벌들은 얇은 손잡이에, 상대적으로 훨씬 큰 헤드를 가지고 있어서 세워둘 생각을 못했었는데, 오늘 발견한 페이유의 이 짐벌은 믿음직스럽게 튼튼한 하체로 원한다면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는 짐벌이었다.


https://bit.ly/2IYOHTx

페이유의 짐벌은 지난번에 리뷰로 간단하게 다룬 적이 있는데(바로가기⇲), Vimble C가 있다는 사실을 진작 알았더라면 망설임 없이 이 짐벌을 구입했을 텐데, 왠지 아쉽다.

페이유 Vimble C 스마트폰 짐벌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146달러 정도의 가격이기도 하고, 또 420g으로 생각보다 가볍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두꺼운 손잡이가 오히려 그립감을 더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배터리는 스펙상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전용앱을 사용하면 얼굴 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후면 카메라로 흔들림 없는 셀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다. 제대로만 작동한다면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다만 수평 회전이 320도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다른 회전 축도 32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짐벌들에 비해서는 장점인 듯하다.

하지만 중량이 200g이라는 점도 조금 걸리는데, 마찬가지로 중량 제한이 200g이었던 페이유 3축 짐벌에 아이폰8플러스를 거치했을 때 조금은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해 회전 축의 위치를 조정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 회전 각도에 제약이 생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아쉬움은, 현재 진행 중인 이 핫딜 이벤트 기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벤트가 다시 이어질지도 모르지만, 짐벌을 하나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오즈모 모바일2와 더불어 페이유 Vimble C도 비교 목록에 넣어두고 자세하게 알아본다면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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