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4개의 렌즈, 18:9 비율로 완성된 ‘149달러’ Blackview S8 스마트폰


오늘도 가성비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이 하루를 멀다 하고 등장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가성비 = 낮은 스펙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인데, 오늘 소개할 제품도 그와 같다.

우선 오늘 소개할 제품은 Blackview S8 스마트폰으로서, 4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18:9 비율의 5.7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기 때문에 그립감이 끝내준다. 거기다 기본적인 스펙의 경우도 4기가 램과 64기가 메모리를 탑재해서 부족함이 없다.





   

후면에 적용된 지문 인식 버튼은 편의성을 높여줬고,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는 최신 보안 기술과 편리한 기술을 접목하면서 말 그대로 화룡점정에 가깝다. 배터리는 3,180mAh이기 때문에 배터리 고민까지 덜어도 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필요한 모든 플래그십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흥미롭다. 기어베스트에서 단독으로 런칭하면서 149.99달러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인데, 이러한 가격표에 담긴 스펙이라고 하기에는 과분해도 너무 과분하다. 분명 무슨 꼼수가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이제 스펙을 하나하나 뜯어보자. 우선 디스플레이 이야기다. 화면 비율이 16:9에서 18:9로 바뀐 것은 일장일단이 있다. 우선, 기존에 16:9 비율로 나와 있는 수많은 동영상과 게임 및 앱들과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즉, 16:9 비율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억지로 늘리거나, 혹은 잘라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앱이 자체적으로 가변형으로 디자인되어서 18:9에 맞춰줘야 한다.




   


다행이라면 이러한 새로운 비율은 엘지나 구글이 나서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표준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래서 현재까지의 호환성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가로 폭이 좁다는 점에서 그립감을 높이고 보다 시원한 맛을 전달해준다는 점에서도 Blackview S8 스마트폰은 18:9 비율로 장점이 더 크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사실, 중저가폰에서 가장 먼저 포기해야 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카메라’ 스펙이기도 했다. 단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 만족해야 했는데, 그러나 이번 Blackview S8 스마트폰은 조금 달랐다. 우선 후면과 전면이 모두 듀얼 렌즈를 채택했다.

그래서 겉보기에 다소 ‘플래그십’ 다운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아쉬움이라면 하나는 1300만 화소지만, 하나는 300만 화소이기 때문에 사실상 존재의 이유는 크지 않다. 그저 구색 맞추기 용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여기에서 원가 절감이 드러난다.





   

전면 역시 1300만 화소라는 점은 다소 놀랍다. 차라리 후면을 모두 1300만으로 몰아주고 전면을 500만 화소의 싱글 렌즈로 타협을 보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기는 했지만, 익히 알려진 대로 전면 카메라는 화소보다는 화질이 문제다. 그러니까, 결국 전면 1300만 화소도 그리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듀얼 카메라인 것은 맞고, 또한 1300만 화소로 기본적인 화소가 부족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니 센서를 탑재 했다는 점에서 못해도 평균을 가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Blackview S8 스마트폰은 MT6750T Plus를 탑재했다. 즉 퍼포먼스에서 그리 큰 기대는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쩌면 가장 큰 차이점일지 모른다.

그러니까,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를 하자면 퍼포먼스가 가장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도 확답을 내리기는 힘들겠지만 4기가 램과 64기가 메모리보다 더 중요한 칩셋의 성능이 평균 혹은 그 이하이기 때문에 여기서 판가름이 나게 된다.



 
당연히도 카메라 이미지 처리 엔진 역시 아쉬울 것이고 마감도 기대를 너무 높이면 안 될지 모른다. Blackview S8 스마트폰의 이름에 S8이 들어갔다고 해서 갤럭시S8을 떠올려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디자인은 마치 S8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외관에 속으면 안 되는 부분이다. 다만, 기대해도 좋을 부분이라면 화면이 크기 때문에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웬만한 게임을 하기에는 손색이 없다는 점이다.




그것도, 플래그십에 준하는 디자인과 나름 괜찮은 스펙으로. 그렇기 때문에 Blackview S8 스마트폰은 어디서나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어쩌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액정 수리 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엄청난 가성비의 스마트폰일지도 모르겠다.

포기할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Blackview S8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런칭 기념 할인 가격인 149.99달러로 해외 직구를 하려면 서둘러야겠다. - MACGUYVER.




http://bit.ly/2ifys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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