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1일 토요일

[Why] 보기에 좋은 충전 케이블, 쓰기에는 나쁘다? 왜 그럴까


예쁜 충전잭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핑크빛의 로즈 골드 컬러부터 푸른색의 영롱한 빛깔의 충전 케이블까지. 이제는 케이블 또한 액세서리로 분류가 되면서 디자인이 각광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로서 적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퀵차지 기술을 품은 스마트폰은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물론, 그에 맞춰서 안전성까지 높였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충전잭이 그러한 기준에 한참이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발화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는 내구성이 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장이 나거나, 혹은 스마트폰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스마트폰은 정해진 전압으로 전류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충전잭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과도한 전압이 흐르거나 불안정한 전류로 인해서 내부 부품에 손상이 가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수많은 케이블들 가운데서 이러한 문제가 되는 케이블이 숱하게 많다는 점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케이블을 주의해야 하고, 또 어떠한 기준으로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스마트기기와 액세서리는 뚜렷한 목적이 있고 그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구성이 약한 케이블을 조심하자.
가장 주의해야 할 케이블 가운데 하나는 단선이 쉽게 일어나는 제품들이다.

   


이를테면, 몇 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외부 재질이 쉽게 벗겨지고 내부의 전선들이 노출되는 것이다. 물론, 당장의 문제는 없을지 몰라도 이렇게 내부 전선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의 전조 증상이라 부를 수 있다.

습기가 조금만 닿아도 합선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전류 유출로 인해서 제대로 된 충전이나 데이터 전달이 어렵다는 점에서 내부 전선이 보이는 케이블은 빠르게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사용 환경에 따라서 다양하게 꺾이고 당겨지는 케이블은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 점에서 잘 끊어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두께가 얇은 케이블을 조심하자.
다음으로는 얇은 케이블을 조심해야 한다.


   

얇은 케이블은 편리하기도 하고, 잘 구부려지기도 해서 휴대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특히나 자동 감기 기능이 있는 두루마리형(?) 제품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내부 공간을 협소하게 디자인하다 보니 결국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얇은 두께, 특히나 매우 얇은 칼국수 모양의 케이블은 단선의 우려가 크고 내부 전선 또한 매우 얇을 가능성이 높아서 요즘 스마트폰이나 어댑터가 지원하는 퀵차지를 활용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고 미리 교체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너무 잘 휘어지는 케이블을 조심하자.
케이블 속에 들어있는 전선은 기본적으로 인장력이 약하다.

즉, 쉽게 구부리거나 휠 수 없는 것인데, 일부 제품들은 내부 전선이 너무나 얇다 보니 쉽게 휘어지고 심지어 접을 수도 있을 정도로 얇은 디자인을 가진 경우도 많다. 이러한 제품들은 속이 비어 있는 깡통과 같아서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너무 잘 휘어지는 케이블,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나치게 얇은 케이블, 뻣뻣하지 않고 물렁물렁한 케이블은 오래 사용하기도 힘들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두껍고 단단한 케이블을 택하는 것이 좋다.



합리적인 케이블을 선택하려면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무조건 비싼 케이블을 구입하라거나, 정품 케이블만 고집하라는 것은 아니다. 자꾸만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기술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이전 대비 4배 더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퀵차지 3.0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퀵차지를 지원하는 어댑터와 스마트폰은 있지만 케이블은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퀵차지 기술은 기본적으로 대량의 전류를 빠르게 흘려보내기 때문에 전선의 두께와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며, 내부 케이블이 완벽히 분리되고 외부로부터 보호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퀵차지를 지원하거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이라면, 충전 케이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꾸기 위해서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케이블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온 케이블 가운데 몇 가지 제품들을 찾아본 결과 몇 천원대 제품 가운데서도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 및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를 참고해서 선택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퀵차지를 지원하는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은 다른 일반적인 스마트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고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다.



전송하는 데이터를 오류 없이 더 빠르게 전송하는 방법,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충전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집에 있는 스마트기기의 충전잭을 점검하면서 문제가 될 만한 케이블들을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체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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