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10X10] 생산성에 효과 좀 봤다는 윈도우 10의 불러오기 단축키 모음


윈도우10으로 오면서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봤을지 모르겠다. ‘제어판이 어디있지?’ ‘내문서는 어떻게 들어가야 하더라?’ 하고 멈칫하며 이것저것 눌러본 적이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도 맥북을 사용하다가 가끔 그램15로 작업을 할 때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익숙지 않은 변화들은 우리를 멈칫거리게 만들고 결국 시간을 빼앗아간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기억을 해야 하는데, 이왕 기억하는 거 더 빠른 방법을 기억하면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윈도우10에서 지원하는 단축키들을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여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단축키들 중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몇 가지, 특히 window키를 이용하는 단축키들을 살펴보려 한다.



[윈도우] + [X]  모빌리티 센터 불러오기
모빌리티 센터에는 제어판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 [A] 알림 센터 불러오기
작업표시줄 오른 편에 알림 센터가 있긴 하지만, 작업표시줄 자동 내리기를 설정한 상태에서는 이 단축키가 특히 유용하다. 



[윈도우] + [S] or [Q] 검색바 불러오기
작업표시줄에 있는 검색바를 바로 실행시킨다.



[윈도우] + [E] 파일 탐색기 불러오기
내 문서와 유사한 파일 탐색기를 실행해준다. 물론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을 눌러도 해당 프로그램을 열 수 있다.



[윈도우] + [I] 설정화면 불러오기
윈도우 설정 화면을 불러올 수 있다. 검색바에 입력하거나 알림 센터 하단에서 접근하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윈도우] + [R] 실행창 불러오기
실행창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 찾기 힘들 수 있다. 차라리 단축키를 외워두자.



[윈도우] + [Enter] 내레이터 창 불러오기
사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필요가 없을 테니 알아만 두자.



그 밖에 유용한 윈도우 단축키들


   

[윈도우] + [T]
작업표시줄에 있는 아이콘들을 선택할 수 있다. [T]를 눌러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된다. 작업표시줄 자동 내리기를 설정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윈도우] + [L]
화면을 로그인 창으로 이동한다. 즉, 화면을 잠그는 단축키다.


[윈도우] + [D]
실행 중인 창을 모두 최소화하고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작업표시줄 제일 오른쪽에 있는 작은 빈칸을 누르는 동작과 유사하다.

[윈도우] + [방향키]
해당 데스크탑에 실행 중인 프로그램들을 화면분할 기능을 활용해서 작업할 수 있다. 최대 4등분까지 가능하다.
[윈도우] + [Tab]
가상 데스크탑 창을 연다. 작업표시줄에도 해당 버튼이 있다.

[윈도우] + [+,-]
해당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윈도우] + [1,2,3,…]
작업표시줄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최소화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위치를 기억한다면 [윈도우] + [T] 보다 훨씬 유용한 단축키다.



이렇게 보니 윈도우키를 이용한 단축키만 해도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언급하지 않은 단축키도 있으니 이 단축키들을 다 외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단축키만 외워두고 사용하더라도 분명 우리의 업무는 훨씬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직접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면 이 글에는 없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단축키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직접 발견한 단축키는 알아서 머리에 남아있기 때문에 굳이 외울 필요도 없다.

그러니 생산적인 업무를 위해 ‘오 괜찮겠네’에 그치지 말고, 지금 당장 사용해보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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