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8일 목요일

[써보니] 집에서 밖으로,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 스마트워치를 만나다.


운동, 참 낯설다.
어느새인가 운동이 낯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시간을 사서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을 위해 돈을 들여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 운동이라는 것은 그리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다. 삶 자체가 운동이기 때문.

과거에는 일 자체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별도의 시간을 들여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러나 어느새인가 우리의 일자리는 사무실 책상 위가 되었고, 학생들은 교실 책상 위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운동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더욱 신경을 쓰기 싫은 것도 같았다. 운동은 힘든 것이었고, 힘든 것은 스트레스였기 때문. 일상이 스트레스인데 거기에 더해 운동까지 한다는 것은 더욱더 스트레스가 되는 일인 셈이다.

그러나 운동이 낯설어진다고 해서 멀리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움직이게 되어 있고 움직여야만 건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은 움직여야만 하고 행동해야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진실인 것이다.



스파르탄 울트라, 등산을 부탁해.
개인적으로 가장 만만한 운동이라면 등산을 떠올릴 수 있었다. 내가 사는 집 바로 뒤에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도 정상을 밟을 수 있는 제법 만만한 산이 있기 때문. 그러나 올라간 기억은 학생 때 이후로 끊긴 상태.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기도 했지만, 요즘 들어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고는 운동을 해보기로 했다. 스파르탄 울트라를 벗 삼아 등산을 해보니 생각보다 상쾌한 느낌을 받았다.


운동을 상세히 기록해주고, 운동 경로까지 알려주는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의 기능은 운동의 재미를 더해줬고,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해줬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계속 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해줬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는 기능으로 시계를 직접 조작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운동을 가장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기록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었다.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운동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어떤 제품?
사실, 운동을 위한 스마트워치라면 가벼워야 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춰야 하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잘 견딜 수 있는 튼튼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주며 동시에 73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80가지가 넘는 세세한 운동을 설정하고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걷기와 달리기만 기록되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와 달리 실제로도 유용하게 원하는 운동에 최적화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GPS를 사용하더라도 26시간 동안 배터리가 유지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운동을 하거나 하루의 모든 일상을 기록하더라도 배터리가 부족한 일이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100m 방수 기능을 통해 일반적으로 1.5m의 방수만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워치 대비 훨씬 더 물에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영 기록을 비롯해 다양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기록을 세세하게 남겨준다는 점도 좋았다.



스파르탄 울트라, 무브스카운트 앱을 만나다.
사실 스마트워치의 화면이 아무리 훌륭하고 직관적이며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빠른 조작에 있어서는 스마트폰을 따라오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스마트폰 앱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매우 훌륭한 앱을 가지고 있다.



무브스카운트 앱을 통해 모든 기록을 한 번에 관리하고, 지도를 탐색해서 최적의 경로를 알아볼 수도 있으며, 동작 버튼을 통해서 보다 빠르게 원하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앱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꼼꼼하게 다듬어져 있었기 때문.



   

더욱 놀라웠던 점은 웹사이트 역시 잘 단장이 되어 있어서 무브스카운트 앱과 동일한 하나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서 운동 관리 및 코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히트맵을 통해서 평소에는 발견하지 못 했던 새로운 경로를 찾는 기능은 놀랍기까지 했을 정도.

히트맵은 달리기를 비롯한 사이클링이나 수영 및 스키와 같은 15개 이상의 스포츠에 대해서 놀라운 추천 경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백만 건의 동작을 모아서 최적의 경로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더욱 유용한 기능이기도 하다.



운동을 일상으로, 진짜 스마트워치가 되다.
현재의 스마트워치의 방향성을 찾으라면 단연 패션 액세서리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아름다워지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이, 실질적인 본질은 조금 잊혀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운동 기능에 충실해야 하고, 그것을 활용해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함에도 겉으로 보이는 것에 보다 더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개개인마다 다른 페이스를 기록하고, 속도와 거리 및 고도와 심박수 및 칼로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을 품고 있다.




달리기에서, 또한 사이클링에서 보폭을 측정하고 수영에서도 페이스를 기록하며 스트로크 횟수를 비롯한 수영에 특화된 기능도 품고 있다. 하루 24시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일일 및 주간 활동을 요약해서 제공하는 모니터링 역시 매우 정확하다고.



순토 무브스카운트 앱을 통해 트레이닝 통계를 낼 수 있고, 이것을 토대로 과도한 운동 정보 및 휴식과 회복에 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서 운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우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기능이 많이 더해진 것이다.


✎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관리해주는 무브스카운트 앱과 다양한 경로와 최적의 운동 방법을 추천하는 히트맵으로 더욱 쓰임새가 많아진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 자신에게 맞게 사용해보자.


















집에서 밖으로,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
운동이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사실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풀고 해소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것. 그래서 가장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TV를 보면서 단순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이 아닌, 단 1분만 서 있기로 해보거나 1분만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이다. 또는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이 시작되기 전 광고가 나오는 시간 동안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어떨까?



두꺼운 이불을 깔아 두고서 가볍게 줄 없는 줄넘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줄 없는 줄넘기의 효과도 실제 줄넘기 못지않다고 하니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저 하루에 1분씩, 2분씩, 시간을 아주 조금만 늘려 나가다 보면, 어느새인가 6개월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등산을, 두 번은 조깅을, 세 번은 줄넘기를 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코치가 손목에 있으니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는 것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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