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금요일

해외 구매 스마트폰, 국내 A/S 방법은? 삼성부터 애플까지 총정리


해외 여행이나 이민이 익숙한 풍경이 되면서, 한국에서 해외로 혹은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이동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스마트기기들의 AS를 비롯한 소비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거나, 한국에 정식 서비스센터가 없는 회사 제품은 수리가 힘든 경우가 많겠지만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는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제품의 종류에 따라서는 지원되지 않거나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해외 구매 스마트폰을 국내에서 AS하는 방법입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경우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많고, 원래 제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대다수의 스마트폰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해외 스마트폰의 경우는 삼성서비스센터에 신청할 경우 현장 수리가 아닌 삼성전자의 공장이 위치한 곳에서 수리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해외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의 경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전화 기술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1588 - 3366으로 전화해서 먼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서 지원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하거나 센터에 방문해서 수리 및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엘지전자
삼성전자와 비슷하게 엘지전자의 경우도 국내 지원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엘지전자 역시 해외에서 출시된 폰의 경우는 현장 수리가 아닌 공장으로 보내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시일이 추가로 소요되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비용의 경우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엘지전자의 경우는 1544 - 7777로 전화를 하게 되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전화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이나 이메일 지원 등도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업체라는 장점이 이 때 발휘됩니다.



애플
최근에 변경된 정책으로 인해서 해외에서 구매한 아이폰이라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정식 판매중인 모델과 모델명이 같거나 모델 번호가 같은 경우 수리나 리퍼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입점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이 연계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혹은 통신사 대리점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가장 빠른 것은 역시 대리점에 신청하는 것보다는 직접 서비스센터에 찾아가는 것입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 등을 통해서 수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삼성전자나 엘지전자와 비교할 경우 애플의 수리가 상당히 불편하고 많은 시간이 걸리며 소비자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수리의 편의성이나 비용에 있어서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 구매 아이폰의 경우도 큰 걱정 없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소니를 비롯해서 중국 업체들, 이를테면 샤오미나 화웨이의 경우는 보다 더 까다롭거나 수리가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통신사에서 들여온 해외 스마트폰의 경우는 통신사에 문의를 할 경우 더 빠르게 수리나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소니의 경우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 모델과 같다면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에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고, 국내 서비스센터도 없는 해외 업체들의 경우는 수리를 위해서 국제 배송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구매로 인해서 전자기기 수리 관련 불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리 관련 정책도 미리 잘 확인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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