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6일 토요일

갤럭시S6 & 엣지 라인업 생산량 16% 줄여 '잘 팔린다더니?'


삼성전자의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생산량이 축소된다는 소식이 샘모바일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생산량을 무려 16%나 인하한다고 하는데요, 생산 설비를 증축해도 부족할텐데 왜 이렇게 하향하는 것일까요?


   

일각에서는 갤럭시S6 액티브를 생산하기 위해서 두 시리즈의 생산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6 시리즈의 판매가 신통치 못하다는 것으로 풀이가 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는 갤럭시S6 플러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제품을 많이 찍어놓을 경우 악성 재고로 남아서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6의 경우 갤럭시S6 / 갤럭시S6 엣지 / 갤럭시S6 엑티브 / 갤럭시S6 미니 / 갤럭시S6 플러스까지 다변화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한 가지 제품으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니 이전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단일 제품만으로도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아이폰과는 전혀 다른 전략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조급함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갤럭시S6 사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각종 버그와 버벅거림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최적화가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한 이유일 것입니다.

   


하나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니 결국 여러 제품으로 승부를 보려는 것이고, 시장을 놓치기 싫어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층을 공략하려는 것이죠.

그렇지만 그러는 사이 중국 업체들은 하이엔드 사양의 폰을 초저가로 판매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달리 몇 개의 제품군으로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것인데요.



생산량 하락_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의 생산량 하락 루머가 진짜일 경우 삼성전자는 결국 이번 갤럭시S6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음을 스스로 드러낸 것일지 모릅니다.

새로운 변화는 시도했지만 그것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는 못했다는 것이죠. 신기술을 적용한 엣지 역시 신기할 뿐, 편리성을 가져다 주는지는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의 생산량 축소, 과연 삼성전자의 다음 전략은 무엇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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