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4일 일요일

차세대 iOS9, 아이폰4s까지 지원 '완전히 새로 만드는 운영체제 버전'


6월에 공개된 iOS9이 아이폰4s까지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인투파이브맥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원'만 하는 개념이 아니었는데요.

이번 iOS9의 경우 기기 하나하나에 맞춰서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듯이 개별 버전을 따로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우선 만든 다음, 기기별로 적용해서 문제가 있는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각 기기별로 맞춤형 운영체제를 만든 다음,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방식이 바껴버린 것입니다.



기존 애플 기기에도 '최적화'
이번 변화가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도 개별 기기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운영체제라는 것입니다.

가령, 기존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억지로 끼워맞춘 듯 설치가 되고 나면 버벅임이 증가하거나 더욱 답답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게 될 iOS9의 경우 각각의 코어 버전을 만들어서 해당 기기에 맞춰서 기능을 추가하고, 문제가 없는 기능만 탑재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각 기기를 처음 만든다는 느낌으로 모든 기기에 맞춰서 최적의 셋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이 가능한 이유는 애플은 단일 제품 전략을 취하고 있고, 모든 아이폰이 대성공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된다! iOS9 변경 사항 3문장 요약_
1. 안전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체제
2. 각 기기별 맞춤 운영체제를 통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운영체제
3. 새로운 기능을 통해 차세대 아이폰6s를 엿볼 수 있는 운영체제


소비자 만족도 높이려는 애플의 전략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가 기념비적인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지난번 iOS8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iOS8의 경우 상당히 불안정하고, 느리고, 답답하다는 평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애플답지 않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iOS9의 경우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만든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성과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는 말을 풀어보자면, 결국 각 기기별로 안전성을 최적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기존 사용자들도 새로운 폰을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고, 결국 다음 교체 기기로서 다시 애플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금력이 풍부한 애플로서는 각 기기에 맞춰진 최적의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동시에 차세대 아이폰6s에 집중하면서 한 마리의 토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이번 iOS9이 이러한 말처럼 아이폰4s부터 최신 아이폰까지 모든 기기에 최적화가 되어서 더욱 빠르고 쾌적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야말로 혁신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iOS9이 지원하는 기기 역시 아이폰4s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까지 될 것 같은데, A5 프로세서로 만들어진 기기의 생명이 지속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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