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뉴 맥북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 외신 평가 7가지 모아보니


뉴 맥북, 새로운 맥북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애플에게 있어서 '미래의 노트북'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기념비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뉴 맥북은 얇아지기 위해, 그리고 그 속에 많은 것들을 집어넣기 위해서 또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는데요. 이번에는 해외 외신들이 평가한 뉴 맥북을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

   

뉴 맥북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매끈하고 아름다운 노트북을 또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뉴 맥북은 불편한 것들도 많습니다. 군더더기 없다는 장점은 오히려 각종 젠더와 연결잭으로 더 지저분해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뜨겁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먼저 만져본 외신들의 반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외로 '발열'이었습니다. 특히나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 아래쪽이 매우 뜨거워진다고 하는데요.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을 하더라도 매우 뜨거워진다는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매우 저전력을 지향하는 제품과는 달리 발열이 제법 있는 뉴 맥북,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각종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고 나면, 당장 전원코드를 꼽고 나서 당황하게 될지 모릅니다. USB 잭을 포함한 그 어떤 잭도 꽂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른쪽에 이어폰 단자가 있기는 하지만, 뉴 맥북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돈을 들여서 추가 어댑터를 여러개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가볍기' 때문
가벼운 노트북이 어떻게 해서 단점이 될까 하고 궁금했지만, 외신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노트북이 무릎 위에서 튀듯이 고정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피는 크지만 무게가 가벼운 제품이 그렇듯, 뉴 맥북은 무게감 없이 튀는 느낌으로 인해서 타이핑을 하거나 이동시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하다는 의외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캠 화질이 '너무' 별로이기 때문
뉴 맥북으로 페이스타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지나치게 낮은 화질로 인해서 당황하게 될지 모른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높은 가격과 달리 캠은 구형 버전이 탑재되어 있고, 이것은 맥북으로 페이스타임을 즐기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단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
온보드 디자인으로 인해서, 새로운 맥북은 용량도, 램도, CPU도 어떤 것도 교체할 수 없습니다. 그냥 초기에 주문한 제품 그대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불편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과는 달리 노트북과 PC는 원하는대로 사양을 변경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있지만 맥북은 그것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능이 '맥북 에어'보다 낮기 때문
새로운 맥북을 구매할 때, 성능을 고려한다면 CTO를 통해서 사양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CPU의 사양을 올릴 경우 200만원 전후의 가격이 되지만, 성능은 30% 가량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능을 올리더라도 여전히 맥북 에어보다는 느리거나 겨우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얇아진 디자인과 레티나 액정으로 인한 성능의 하락으로 추정됩니다.



키보드가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
실제 키보드 타이핑을 장시간 해본 해외 언론에서는 뉴 맥북의 키보드가 키감이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장시간 사용할 경우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나비식 키보드로서 변화를 추구한 새로운 맥북은 분명 훌륭한 변화를 선보인 것만큼은 분명하지만 피로감까지는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뉴 맥북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 가운데 참고하면 좋을 7가지 외신들의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발열 문제였는데요.
   


새로운 맥북을 사용하면서 어쩌면 가장 크게 와 닿는 것은 발열과, 지나치게 가벼운 무게로 인한 문제들일 것입니다.

어댑터가 많이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젠더를 구매해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발열 문제는 그냥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무릎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발열 문제는 실제 사용할 때 생각보다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다시금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 맥북, 지금 사면 안되는 이유로 언급된 7가지 이유, 어떠신가요? 2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우리 자신의 몫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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