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이번엔 96만원짜리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만나다.


다이슨이 신제품을 출시한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이전에 청소기 신제품 출시회 리뷰들을 보고 흥미가 생겼었거든요.

이번엔 무슨 제품일까 속으로 추측을 해봤었는데, 예상을 한참 벗어난 새로운 제품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다이슨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스탠드 조명입니다. 이름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이네요.

처음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이슨이라면 가격이 꽤 나갈 텐데, 사람들이 스탠드 조명에 그 정도의 투자를 할까? 제품 개발 이전에 시장 조사부터 했을 텐데, 어떤 가능성을 보고 조명 시장에 투자를 한 걸까?’




이 질문에 대해서 신제품 발표회에서 어느 정도 답을 얻었고, 앞으로 직접 사용해보면서 그 답을 더 확실하게 얻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어떤 필요성 때문에 개발하게 되었는지, 그런 필요성들을 어떻게 충족시켰는지 설명하고, 시연회를 통해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벤트 현장에서 얻을 수 있었던 정보를 요약해서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Part1.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사이먼 크로스’라는 다이슨 보나 연구 디자인 개발 부서의 라이팅 및 프로페셔널 선임 디자이너가 진행했는데요. 다행히 통역 마련이 있었습니다.

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개발하기 위해서 9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892개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었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그냥 조명은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투자의 목표는 일단 수명이 긴 조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조명들이 외형에만 신경을 쓰고 실제 수명이 길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사용성이 좋으면서 쿨링 기술을 접목해 수명이 긴 조명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이 조명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히트 파이프라는 기술을 적용해서 60년간 조명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이 갔던 기술은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첫 서론 부분이 인간의 신체는 간접 조명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기술들도 탑재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백만 개 이상의 자연광 상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지역 자연광의 변화를 추적하고, 현 시간에 맞는 색온도와 밝기로 빛을 낸다는 겁니다.




그리고 빛 자체도 자연광에 가깝게 설계했는데, CRI 라는 색상 렌더링 수치가 있다네요. 자연광의 수치가 100이고, 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90 이상의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모든 색상이 자연광에 가까운데, 특히 기술적으로 빨간색의 색상 재현이 쉽지 않음에도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빨간색까지 제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연령에 따라 필요한 빛이 다르고, 사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조명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그에 맞춰서도 빛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 스펙으로 1000룩스 이상의 밝기와 눈부심 방지, 낮은 깜빡임 수치를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설계는 비주얼 정밀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눈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죠.




Part2. 시연회
옆 공간에 마련된 시연회장에서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핵심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핵심 기술은 자연광 추적 기술, 히트 파이프 기술, 다이슨 링크 앱, 기존 조명과 자연광 수치 비교, 비주얼 정밀도였습니다.




1) 자연광 추적 : 사용 지역을 설명할 수 있는 화면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이 함께 있었는데요. 지구 전역으로 옮겨 다니면서 그 지역의 현재 자연광에 따라 빛이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색온도와 밝기가 변하는데, 색온도가 특히 극명하게 변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2) 히트 파이프 : 다이슨 조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구리로 된 히트 파이프에는 내부에 물방울 하나가 있습니다. 물방울이 움직이고 증발하면서 파이프의 열을 식히고, 모세관 현상으로 다시 응결되는데요.

덕분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연속 냉각 사이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시연회에서는 이 히트 파이프의 직접 열전도성과 냉각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단지 냉각이 가능하다로 끝내는 게 아니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놓을 정도로 자신 있는 기술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3) 다이슨 링크 앱 : 다이슨 링크 전용앱으로 자신의 정보를 세팅하면 지역, 나이, 업무, 일과, 자연광에 맞게 빛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는 그리 크지 않아서 카메라에 잘 담기지는 않았는데요. 나이에 따라 필요한 빛이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모드도 다양한데, 공부 모드, 휴식 모드, 정밀 작업 모드, 집중 모드, 취침 모드, 기상 모드, 외출 모드와 같은 기본 설정들이 있습니다. 각 모드의 특징은 제품을 공수한 이후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4) 자연광 비교 시연 : 앞서 언급한 색상 렌더링 지수와 깜빡임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따로 놓고 보면 육안으로 ‘어느 빛이 더 좋은 빛이다’ 구별하기는 힘들겠지만, 이 차이가 장기적으로 눈의 피로도와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확인하니까, 조명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자연광 조명의 필요성만 제대로 어필한다면, 다이슨이 한 투자가 헛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비주얼 정밀성 :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1000 룩스 이상의 밝기가 보장되고, 눈부심 방지 기능도 있고, 플리커링 현상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뿐 아니라 조금 더 정밀한 작업을 할 때도 그에 맞는 빛을 출력해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이를테면 앞서 말한 집중 모드를 사용하면 휴식 모드에 비해 더 작은 글씨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 역시 이어지는 리뷰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에 대한 소감
보통 시연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체감하는 변화는 한정적입니다.

이를테면 아이폰이 P3 색영역을 지원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색상을 표현하게 되었는지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죠.




또 새로운 프로세서가 등장해도 그 속도 차이를 현장에서 분명하게 체감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조명을 분해해서 히트 파이프를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주고, 차이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이런 차이점이 실제 소비자들도 확연히 실감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평가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66만원 혹은 96만원짜리 조명, 그 가격표에 대한 타당성을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증정] 스마트 전구 하나로 홈 IoT를.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추천


IoT 조명이 등장할 때,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IoT 해도 전구는 그저 전구일 뿐일 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 IoT 전등은 전등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양한 발전을왔습니다. 양한 컬러나 색온도를 낸다거나 스위치 누르지 않고양한 방법으로작할 있기도 하죠.





 
런데품도 있더군요. 전등이라는 카테고리 벗어난이라고 있는데요.

근에용하고 있는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전구 하나로 IoT슷한 환경을축할 있는품이었습니다. IoT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어떻게 IoT 허브로써 기능을행할 있는지, 그리고 일 전등으로써는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요리 IoT 전등
IoT 허브 역할을 알아보기전에,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자체가 IoT 기능을 품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전용앱을용해서빛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 있어요.



 
런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직접 와이파이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집 밖에 있을 때도, 스마트폰이 전등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소요리 IoT 전등을작할 있는 거죠.




특히 반려견을 키우 분들에게용할 같네요. 늦게 퇴근 , 어두 집에 있는 강아지나양이를 위해 전등을 켜둘 있으니까요.

참고로, 스위치용해 전원 공급을 끊어둔 경우엔 당연히 전용앱으로 끄고 없습니다. 스마트 앱으로빛을 on/off 하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IoT축하는 방법
제가 LG U+ IoT 리모 서비스용해본 적이 있는데, 소요리 IoT 허브 벌브용성이 서비스 동일했습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전구에서 리모컨에용되는 IR 적외선 신호 보내서 가전제품들을 컨트롤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소요리 IoT 허브 벌브 멀티 리모 역할을 거죠.




 
덕분에 오래 가전제품들을 IoT 기기처 스마트 터치 한 번에작할 있습니다. 밖에 있어도 물론능한데요.

이를테 집에 들어오기 전에 소요리 스마트 전구 전용앱을용해서, 미리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로봇 청소기를 작동해둘 있는 거죠.

https://www.ggumim.co.kr/furniture/view/41877

소요리 IoT 조명은 AI 스피커와도 연동이 되도 만들어져서, 리모컨으로작하는 가전제품들을 스마트 앱이나 음성 명령으로 컨트롤할 있게 됩니다.

처음엔 KT 기가지니와 아마존 에코 스피커와 연동되었는데, 지금은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와 카카오 스피커도 연동됩니다. 앞으로 AI 스피커들과도 연동될정이라고 하네요.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스마트 앱에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시기랍니다.

전등의 전원을동으로 와이파이 연결할 준비를 하니까 편하네요. 스크린샷 두 장 만에 전등 연결이 끝났습니다.


하나 전구에 여러 가전제품들을 등록할 있습니다. ‘기기 추가하기’ -> ‘가 추가’ -> 조 선택 -> 가 선택 -> 제조사 선택 -> 가 IR 적외선 신호 등록





직접용해본 소요리 IoT 허브 벌브
삼성 에어컨과 연결해서 일단용해봤는데, 전원 On/Off 외에도 여러 기능들을 켜고 있더라고요.

런데 소요리 스마트 전구 전용앱의 리모능과 에어컨이 완전히 최적화되는 아니었습니다. 




전용앱에는 [냉방 -> 제 -> 송풍 -> 난방 -> 자] 순서로능이 표시되는데, 삼성 에어컨은 신호에 따라 냉방, 제, 공기청정(송풍), 스마트쾌적(자동)으로 작동했습니다. 그 난방은 무시하네요.

온도 설정도 있고, 풍향절이능한 에어컨이라면 능도용해볼 있습니다.


여러 리모컨들은 항상 우리 옆에 있는 아니지, 스마트폰은 뻗으면 닿는 위치에 있잖아요. 점에서 확실히 유용한 같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앱을용해도 설정이 정확하게 적용되더라고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능하다고 넣어 놓기만 펙용능은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능이용한 실이지만, 이 멀티 리모 형태의 IoT 허브 미리 알아두셔야 점이 있습니다.

일단, 리모컨으로작하는 가전제품만 IoT 기기처용할 있어요. 그러니까 최근에입한 블루투스로 폰과 연결해서용하는 공기청정기들은작할 없는 거죠.


그리고 방에서실에 있는 TV작하기는 힘들 듯이, 거리 공간에약이 있습니다. 즉 가전제품이 소요리 IoT 조명과 같은 공간 안에 있어야 원활하게 조작이능합니다.

등록할 가전제품의랜드에 따라 등록 목록에 없을 수도 있다는 , 참고하셔야 합니다. 다랜드 적외선 신호로 사능하면행인데, 그 찾는 데에 간이 한참 걸리니까요.


소요리 스마트 전구, 조명의 역할은?
소요리 IoT 허브 벌브 별도의 전원이나 허브 연결하지 않고, 전구켓에 끼워서 사용하면 입니다. 집에 전구켓이 있다면 추가 비 없이용할 있겠네요. 격은 E26 표입니다.

쉽게도 컬러 변경이능한품은닙니다. 밝기절이능하다는 명에 비해 장점이라 있죠.





 
전구명은 13000시간이라고는데요. 하루 4시 동안용하면 9년간능한간이라고 합니다.

전구켓으로용되는탠드는 소요리 IoT 허브 벌브 분위기를 더해주 아이템이죠


실수로 쳐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구조라 마음에 들었고, 겉모습과 다르게 질이 아니라 내부에 반투명 판이용되어서 내구성도 괜찮았습니다.

아쉬 점은 위가 뚫려 있어서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드나든다는 점이네요.


참고로 합으로용했을 , 전력 소모량은렇습니다.

스위치 off : 0W
조명 off : 0.8W 
조명 100% 7.2W


직접 사용해본
솔직히음엔, 굳이명이랑 IoT 리모능을합했을까문이 들었습니다. 조명의능과 IoT 허브 사이에 눈에집합이 보이 않았기문인데요.

런데 제가 앞서 적외선 방식이라 거리약이 있다고 했죠. 이 IoT 허브 리모컨의 공통적인 아쉬움입니다.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과 허브가 같은 공간에 있어야는데, 가전제품이실로 나와있는 아니라 의미가 없는능이 있어요.


하지만, 집에명이 없는 방은 없습니다. 그리고 명처럼 방마다정적으로 하나씩은 있는품도물죠.

점에서 IoT 허브 리모컨과 스마트 전구의합은적의합이라고 있었는데요.



전구 형태의 IoT 조명뿐 아니라 다 형태의명들도 만들어진다면, 근사한 스마트 홈서비스를 제대로 구축할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가격은 현재 소요리 Iot 허브 벌브 + 무드등 스탠드 세트로 정가 94,800원에서 런칭 기념 할인가로 6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네요.

직접험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소요리 IoT 허브 벌브 3분에게 증정 있도록 마련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벤트에 참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MACGUYVER.

https://www.ggumim.co.kr/furniture/view/41877

http://naver.me/FH8kRQ5N
https://youtu.be/JB-N7Jl8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