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아,쉽다] 아이폰 iOS 10 제어 센터에서 추가 기능 활용하기



✎  30초 영상으로 빠르게 기능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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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8일 수요일

V20 음질 측정 대결, 아스텔앤컨 AK240 넘어섰다?


하이파이를 넘어선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어지간한 똑딱이 카메라를 넘어선지는 오래이고, 이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종말과 함께 내비게이션 시장까지 넘보면서 스마트폰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라면 단연 음질이다. 기본기는 충실하지만 음질 역시 하이파이 사운드에 관심을 가질 경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스마트폰으로서는 아직까지 오르지 못한 산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엘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스마트폰 기술 발전에 집중했고 그 결과물이 음질, 즉 사운드였다. 이미 G2부터 공을 들이기 시작해 지난해 V10에서 대대적으로 음질을 내세웠고 G5에서는 별도의 모듈을 판매하는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V20에서는 무려 디지털 정보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DAC을 4개나 넣은 쿼드 DAC으로 차별화를 선언하게 되면서 하이파이 음향 시장에 강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V20은 정말 하이파이 기기를 넘어선 것일까?



아스텔앤컨 VS V20의 충격적인 결과
V20의 음질이 궁금하던 차에, 충격적인 음질 측정 비교 뉴스가 올라오며 이슈가 되고 있었다. 다름 아닌 음질에 있어서 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리버의 AK240 모델과 V20의 음질 측정을 비교한 뉴스가 공개되었기 때문.

간략히 뉴스가 전달한 정보를 인용하자면 우선 V20의 최대 출력 전압은 일반 스마트폰 대비 2배 수준인 1V을 가졌고, AK240은 2.1V을 가지고 있다. 출력만 놓고 보자면 AK240의 승리. 그러나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저항을 동일하게 설정하고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다.


V20의 주파수 응답 특성은 평탄한 특성과 함께 크게 감소되지 않는 높은 평균 수치를 보여준 반면, AK240은 고주파에서 감소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서 V20에 더욱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다이내믹 레인지 역시 V20은 112.6dBd을, AK240은 113dB을 나타냈다.

스마트폰으로서 110을 넘어서는 엄청나게 좋은 점수를 얻으며 3배가 넘는 가격 차이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게 만든 부분이다. 또한 크로스톡의 경우 V20이 -71.5dB이었고, AK240이 -92dB이었다. 낮을수록 좋은 비교에서 AK240과 비슷한 성적을 얻은 것이다.

결국 잡음을 상당히 잡았고, 고르게 음을 전달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출력도 일반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V20은 전체적으로 볼 때 높은 임피던스를 가진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 유리한 장점을 가진 AK240을 넘어서는 기본기를 가졌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V20, 아스텔앤컨을 넘어섰나?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기본적인 평가만으로 V20이 아스텔앤컨과 같은 고급 음향 기기들을 넘어섰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표에 더해서 수많은 조건들을 조합했을 때 실질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음질의 차이로 돌아오기 때문.

그렇기에 제품의 성능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사람들의 솔직한 평가까지 이어졌을 경우에만 실제로도 V20이 더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저 멀리 밀어내고서 하이파이 음향 기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이다.


   


V20은 이미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지 않는 음질과 잡음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한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 음향 기기를 휴대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지 모른다. 무엇보다 V20은 탈착식 배터리를 적용했기 때문에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AK240의 경우는 실제 사용자 평가에서 아쉬운 조작 속도와 느린 반응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가의 고음질 음향 기기 시장 자체를 100만원대 미만으로 낮춰서 일반 대중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점은 분명 놀라운 발전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  V20의 사운드 청음기를 영상으로 살펴보자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을 넘보다.
이제 다시 스마트폰으로서 V20을 돌아보자. V20은 스마트폰으로서 과연 몇 점을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일까? 개인적으로 실제로 사용해보고 또 느껴본 점을 토대로 평가를 내려보자면 디자인에서는 80점을, 디스플레이는 95점을, 사운드는 120점을, 카메라는 100점을 줄 수 있었다.

특히나 전면 디자인은 극도의 심플함을 추구하고 있고, 후면 역시 심플하게 가다듬으면서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었는데, 다만 후면의 심각한 카툭튀 디자인은 너무나 자기주장이 뚜렷해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는 5.7인치로 매우 큰 편이고 또한 밝기도 개선되어서 야외 시인성도 좋아졌고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사운드는 기존의 스마트폰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출력도 높고 음 자체가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V20은 여기에 하이파이 오디오를 심어뒀다.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무려 4개의 DAC를 하나의 폰에 담으면서 음은 더욱 생생하게 살아났고, 더 이상 하이파이 음향기기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범용성이 늘어났다.



스마트폰이 하이파이를 품었다는 것은, 단순히 1:1로 음질 비교를 한다는 것을 넘어서서 스트리밍으로 하이파이 음질을 경험하고 다양한 동영상이나 멀티미디어에서도 훨씬 개선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을 넘보는 스마트폰, V20은 분명 단점도 있을지 모르며 일반 대중이 보기에 가격이 부담된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속을 보자면 3배가 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까지 넘보는 무서운 신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 MACGUYVER.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고프로 X 와이어리스 프로, 유무선 외장 하드로 오프로드를 달리다.


어디서나. 촬영. 성공적.
어디서나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고프로의 특장점이자 고프로가 가장 잘 하는 일이다. 그러나 어디서나 촬영을 할 수는 있겠지만 여유 공간에 대한 고민이나 바로 편집하기 위한 전송의 과정이 그리 편리하지는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고프로의 외장 메모리는 아무리 용량이 크더라도 1~2TB에 이르는 외장 하드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 그런 점에서 고프로뿐만 아니라 4K 촬영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DSLR이나 미러리스, 심지어 스마트폰의 경우도 어디서나 촬영하고 백업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 볼 수 있다.



   

구글 포토라는 훌륭한 대안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어디서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외장 하드를 휴대하면서 자료를 백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추가 비용 부담 없는, 또한 자료의 유실 없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일까? 유선 외장 하드는 선택지가 너무나 많고, SSD 외장 하드는 용량이 넉넉하지 않고, 무선 외장 하드는 속도가 아쉬웠다면 이러한 아쉬움을 모두 채워줄 WD My Passport Wireless Pro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오프로드를 무선으로
고프로를 촬영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생각보다 메모리가 빨리 부족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촬영 품질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차지하는 공간도 늘어나기 때문. 그렇다고 외장 메모리를 여러 개 휴대하는 것도 불편하고 분실의 우려도 크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폰이나 DSLR로 촬영된 고화질 4K 영상까지 더하자면 일반적인 메모리 카드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할지 모른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유무선 외장하드다. WD My Passport Wireless Pro는 SD 3.0 규격을 통해 훨씬 빠르게 SD 카드를 백업할 수 있는 특기를 가졌다.


그래서 어디서나 고프로 혹은 DSLR의 메모리 카드를 WD My Passport Wireless Pro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백업이 시작된다. 컴퓨터가 없어도 어디서나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으로 자료를 백업하고 다시 비워진 메모리 카드에 촬영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6,40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해줄 보조배터리의 역할도 겸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기능을 제대로 구비하고 있는 WD My Passport Wireless Pro는 오프로드에서도 무선으로 스마트 기기와 자료를 전송할 수 있고 SD 카드 및 USB 백업을 지원하고 있다.



나만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
사무실이나 집에서의 WD My Passport Wireless Pro는 또 다른 장점을 발휘한다.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할 경우 와이어리스 프로 자체가 액세스 포인트가 되어서 자료를 어느 기기에서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윈도우부터 맥,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무선으로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

   


단순히 접속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My Cloud 앱을 통해 이미지나 데이터를 백업할 수도 있고, 원하는 자료만 선택해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맥에서 작업한 파일을 윈도우에서 마무리하고, 안드로이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아이폰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기가 와이파이를 활용해서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마치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여러 대의 기기에서 사용하듯 기기의 한계가 없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빨라진 802.11ac 무선 기술을 200%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써본 와이어리스 프로는?
실제로 사용해본 와이어리스 프로는 유선 연결을 통해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고, 무선 연결을 통해서는 모든 기기에서 자료에 접근하고 파일 읽기 및 쓰기가 가능한 전천후 무선 외장하드로 활용이 가능했다.

또한 야외에서는 고프로로 촬영한 이미지를 다른 기기를 거치지 않고서 바로 백업해두고 계속해서 촬영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에 대한 고민 없이 자료를 안전하게 백업하고 다른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는 연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무선을 통한 전송 속도 역시 이전 제품 대비, 다른 제품들 대비 훨씬 빨라졌기 때문에 동영상까지도 끊김 없이 바로바로 넘겨보기도 가능했고, 일반적인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 역시 훨씬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가장 좋은 점은 무선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서 동일한 와이파이 내에서 기기의 한계 없이 자료를 마음껏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지만 이러한 가려움을 WD My Passport Wireless Pro가 상당 부분 채워줬다.


✎ 신뢰감이 드는 푸른색의 박스에 담긴 WD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프로

✎ 다양한 기능들이 적혀 있는 박스의 외관

✎ 2테라에 이르는 넉넉한 용량으로 전천후 외장 하드로 쓰기에 충분한 와이어리스 프로

✎ 구성품은 충전기와 함께 충전잭,  본체로 이루어져 있었다.

✎ SD 카드를 바로 꽂을 수 있어서 편리한 백업이 가능하다.

✎ 대용량 대비 상당히 작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지닌 와이어리스 프로

✎ LED를 통해 현재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단독 사용시에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 유선으로 빠르게, 또한 무선으로 편리하게.  무게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WD 와이어리스 프로












✎ 이제, 고프로와 함께한 와이어리스 프로 활용기를 영상으로 살펴보자


나에게 맞는 외장 하드는?
우선은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자신이 주로 작업하는 파일과 전체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공간을 계산해서 미리 넉넉한 용량의 제품을 구비해야만 추가적인 구입으로 인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WD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하드디스크 제조 업체로서 노트북과 PC에서도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으며 외장 하드 역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한 세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외장 하드는 자료가 손상되지 않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하고, 별도로 데이터 잠금 기능을 가진 제품을 택한다면 데이터 유출 사고 역시 예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WD는 브랜드 가치 역시 충분하고 별도의 암호 기능 역시 빠짐없이 챙기고 있다.

또한 유선으로 외장 하드를 구축할지, 무선으로 구축할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유선의 장점은 하나의 기기에서 가장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고, 무선의 장점은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선은 속도가 아쉽고 유선은 이동성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 두 가지 장점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실용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이유로, 믿을 수 있는 회사와 자신에게 맞는 용량, 유무선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을 찾는다면 WD가 정답이 아닐까 한다.

고프로를 통해 어디서나 마음 놓고 촬영하고, 수많은 기기에 나눠진 데이터들을 한데 모아서 백업하고 자동 백업으로 언제나 최신 상태를 유지하면서 10시간 배터리 타임으로 오프로드까지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WD My Passport Wireless Pro를 알아볼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