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써보니] 기어핏2 방수 성능 괜찮을까? 작정하고 물에 넣어보니


웨어러블, 물을 만나다.
웨어러블 기기라면, 특히나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나 밴드라면 방수에 관한 한 특출난 방어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 가운데서도 기본일지 모른다. 쉽게 물이 묻는 곳이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땀이 차거나 할 경우에도 기기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

그런 점에서 웨어러블 기기 이전의 시계 시절부터 이미 방수는 기본 중에 기본이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라는 카테고리로 넘어오자면 조금 더 복잡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충전 단자를 비롯해 방수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웨어러블이 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 우선은 기기 자체가 방수가 되어야 하고, 잦은 방수에도 재질이 손상되지 않아야 하며, 보다 편리한 방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방수가 된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인데, 쉽게 말해서 자동차가 굴러간다는 것과 승차감이 좋다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완전히 다른 별개의 문제인 것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기어핏2의 방수는 몇 점을 줄 수 있었을까?



기어핏2, 방수 성능은 탁월
기어핏2의 기본적인 방수 성능은 매우 탁월하다. 애초에 기기뿐만 아니라 밴드까지도 방수를 고려해서 제법 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하드웨어 버튼도 2개뿐이라서 방수를 위해 크게 고민할 부분도 없어 보였다.

다만, 뒷면의 접점이 방수에서 살아남을까 했지만, 이 역시도 큰 어려움 없이 방수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보여줬다. 즉, 기본적인 방수 성능은 매우 뛰어났으며 일반적인 환경, 이를테면 간단한 샤워를 하거나 비를 맞거나 가벼운 물놀이 정도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무엇보다, 기기와 밴드의 재질이 물을 쉽게 털어낼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물이 묻은 경우에도 쉽게 털어낼 수 있었고, 몇 번 기기를 흔들어주기만 해도 대부분의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작성은 여전히 한계
그럼에도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접목한 기어핏2는 물을 만나면 혼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를테면 혼자 운동 기능을 실행한다던가, 배경화면 테마를 바꾼다거나, 심지어 혼자서 다양한 기능들을 켜고 끄기도 할 정도.


   


이유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인해서 물을 통해 흐르는 전류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은 터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수영할 때 기록을 하려 하거나, 혹은 샤워하며 착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였다.

물론, 제품의 콘셉트 자체가 수영을 위한 것도 아니고, 샤워할 때 착용해야 할만한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것은 맞다. 그러나 샤워하면서 음악을 조작하거나 언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방수 이후, 관리가 필요한 디자인
또한 아쉬운 점이라면 물에서 꺼낸 다음, 표면에 맺힌 물기는 모두 제거가 가능했지만 밴드와 기기 사이 연결부의 공간에는 많은 물이 남아 있어서 직접 분리한 다음에 닦아주고 털어줘야 한다는 점이다.



   

더구나 기어핏2의 탈착 방식은 생각보다 불편해서 제법 신경이 쓰이는 일이기도 한데, 그래서 방수 성능 자체는 좋지만 이후에 손이 많이 간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무엇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한 이후라면 더욱 신경이 쓰였다.

마음 놓고 물에 가볍게 씻어서 말리고 싶어도 사이에 남은 틈새까지도 제대로 씻어주기 위해서는 분리해서 씻고 말려주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연결부 사이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웨어러블 방수, 아직은 과도기
기어핏2는 자체적인 기능만 보자면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도 GPS를 탑재해서 어디서나 폰 없이도 정확한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손목에 착 붙는 플렉시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방수를 지원하는 기기임에도 이 녀석의 정체성이 운동이라는 것을 망각한 것인지 자꾸만 관리가 필요하고 손이 가는 방수라는 점에서, 또한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방수와 비슷한 성능의 방수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운동을 위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라면 수영까지도 고려해서 방수 성능을 높이고, 방수 이후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면 더욱 쓰임새가 많아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차세대 기어S3는 어떠한 변화를 선보일지, 또한 내년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기어핏3는 어떠한 변화를 품고서 등장하게 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기어핏2의 방수 자체는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 MACGUYVER.













한 손에 잡히지 않는 아이폰, 아이폰6s 플러스의 의미는?


다시 돌아보는 빅 사이즈 아이폰
사실, 화면이 커진 아이폰이 처음 등장하던 당시만 하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아이폰5가 그러했고, 아이폰6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존재했던 것이다.

그러나 보란 듯이 아이폰5는 아이폰 이외의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큰 요소로서 화면 크기가 큰 역할을 했음은 분명했고, 아이폰6로 넘어와서는 이제 더 이상 한 손 조작을 대대적으로 내세우지 않을 정도로 화면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이폰6는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성공한 아이폰 시리즈로 기록되어 있으며, 어쩌면 다시는 넘기 힘든 대기록을 남긴 아이폰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소비자들은 아이폰의 화면이 커지기를 기대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아이폰6s 플러스는 어떠한 의미를 지닌 폰이라고 볼 수 있을까?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회사의 정책이 달라지는 것도 맞고, 화면이 커진다는 것을 마냥 정체성을 잃는다고만 볼 수는 없겠지만, 다시 봐도 아이폰6s 플러스는 너무나 크기 때문.



화면 크기를 넘어선 실제 크기
무엇보다도 아이폰6s 플러스는 5.5인치라는 크기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대화면인 것은 맞지만, 지금에 와서 보자면 베젤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기기가 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분명 얇은 것은 맞지만 폰이 작지는 않은 것이다.

그래서 들어보면 제법 묵직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된 당시에도 대화면이 좋아서 아이폰6 플러스를 선택했다가 너무 크고 묵직해서 아이폰6로 변경한 소비자들도 있었을 정도.


지금에 와서도 아이폰6s 플러스의 무게는 무려 192g에 이른다. 화면이 5.7인치로 더 큰 갤럭시노트7이 169g이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화면은 더 작지만 무게는 훨씬 더 무거운 폰이 된 것이다.

또한 아이폰6s 플러스의 좌우 폭은 77.9mm로 갤럭시노트7의 73.9mm보다도 더 넓다. 즉, 한 손으로 잡기에는 오히려 더 큰 크기를 지닌 것이다. 세로로 보더라도 158.2mm의 길이로서, 갤럭시노트7의 153.5mm보다 더 길다.

단지 두께가 7.3mm로, 갤럭시노트7의 7.9mm 대비 더 얇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아이폰6s 플러스는 더 넓고 더 길고 더 무거운 폰이 된다. 그래서 화면의 크기를 넘어선 실제 크기가 더 크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높은 그립감, 아쉬운 조작성
아이폰은 3.5인치 화면으로 매우 편리한 조작성을 내세우기도 했다. 안드로이드폰이 성장해가면서 화면 크기 경쟁을 할 때에도, 갤럭시노트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5인치 시대를 열었을 때에도 한 손 조작을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잡스의 유작이었던 아이폰4s를 끝으로, 아이폰의 화면은 1년 만에 4인치로 0.5인치가 커졌고 비율도 16:9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일견 시대의 흐름과 맞는 듯했다. 대다수의 영상이 16:9 비율로 등장했기 때문.


   


특히나 가로가 더 좁았던 3.5인치 화면에서 16:9 비율의 4인치 화면으로 바뀐 것은 실제 영상이 화면에 꽉 차게 보였다는 점에서 체감 차이는 더욱 크게 다가오기도 했다. 또한 재질의 변경으로 훨씬 얇고 가벼운 아이폰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도 어느새인가 대화면 아이폰이 되면서 아이폰에 ‘패블릿’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고, 5.5인치 아이폰의 등장은 둥근 디자인으로 높은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제외하자면 조작성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더 많았다.



특히나 대화면 아이폰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제품이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패드라는 점에서 애플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대화면의 출시는 필연적이었지만 동시에 대화면 아이폰이 아이패드의 성장세를 꺾은 것이다.

실제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몇 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로 돌아설 여력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대화면 아이폰을 통해 하나의 기기로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 4.7인치 아이폰6s와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의 체감 크기 차이와 컨텐츠 소비에서의 차이를 느껴보자.












콘텐츠를 즐기고, 만들고, 소통하는 아이폰
그렇다면 대화면 아이폰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우선은 콘텐츠를 즐기는데 있어서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경험을 준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3D 터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다채로워진 기능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대화면을 통해 아이패드 없이도 업무 처리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어디서나 더욱 넓어진 화면으로 즐기는 콘텐츠와 생산성 업무는 이전에는 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하게 해줬으며, 무엇보다도 높은 배터리 효율과 더해진 대용량 배터리는 원 데이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해줬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처럼 파편화가 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앱을 만들 경우, 이것을 소비하는 기기의 화면이 4인치부터 4.7인치, 5.5인치를 넘어서서 7.9인치 아이패드와 9.7인치, 12.9인치 아이패드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적어도 6개의 화면에 맞춰서 가장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고, 여기에 더해 애플펜슬의 유무, 3D 터치의 유무, 아이패드의 화면 분할 비율에 따른 조작 방식의 차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용자들이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얻던 것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되었듯, 전체적인 사이즈를 줄여서 더욱 콤팩트하고 얇고 가벼운 폰이 될 필요가 있다. 화면이 크다고 해서 폰까지 클 필요는 없기 때문. 그래서 아이폰6s 플러스는 단일 기기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졌지만 동시에 다양한 아쉬움도 남기고 있다.

애초에 아이폰이 한 손에 잡히지 않는 순간부터, 우리가 알고 있던 3.5인치 아이폰과는 작별을 고해야 했는지도 모른다.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에서도 현재와 비슷한 크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애플이 어떠한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MACGUYVER.













갤럭시노트7의 역습? 갤럭시S8은 노트의 그늘을 벗어날 수 있을까


갤럭시 카니발라이제이션
갤럭시 제품군에 있어서 카니발라이제이션, 즉 제살 깎아먹기가 현실화가 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등장으로 64기가 갤럭시S7 엣지는 말 그대로 2만원 저렴한 가격을 제외하자면 더 나은 점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

여전히 갤럭시S7은 더 작은 화면과 32기가 모델을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15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 점점 더 이러한 격차가 줄어들고 있어서 노트 시리즈가 완성작이라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갤럭시S7 시리즈는 많은 호평을 받았음에도, 카메라 왜곡 문제를 비롯한 몇 가지 아쉬움들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완전히 개선되어서 출시되면서 기존 갤럭시S7 소비자들보다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방향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학습 효과 역시 다시금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소비자들이 갤럭시S가 아닌, 노트 시리즈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S가 아닌 노트로 향하는 소비자들
소비자들이 S 시리즈가 아닌 노트 시리즈에 관심을 들이게 만든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 갤럭시S6 이후 디자인적으로도 더욱 다듬아진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올해는 특히나 노트의 사전 판매량이 S 시리즈를 넘어설 정도로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유는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는 점과 함께, 디자인적으로도 S 시리즈와 비슷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또한 기존의 아쉬움들을 효과적으로 반전시키며 장점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노트 소비자들 가운데서도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던 S펜의 진짜 쓰임새를 찾았고, 방수와 외장 메모리를 품으며 단점을 줄였으며, USB-C 커넥터를 통해 차세대 규격도 지원하는 모델이며, 카메라 왜곡도 보완했고 물속 터치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디자인적으로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서, 기존에 갤럭시S7 시리즈에서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선택했던 갤럭시S7 엣지 소비자들이 모두 갤럭시노트7으로 쏠린 영향도 컸다.

결과적으로 갤럭시S7 플랫 모델을 제외하자면, 갤럭시S7 엣지는 갤럭시노트7의 마이너스형 모델이 되면서 S 시리즈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아닌 오히려 노트에서 기능이 빠진 제품이라는 인식이 들게 된 것이다.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노트8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갤럭시S8은 디자인적인 변화와 함께 차세대 스펙을 통해 성능적인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제법 많은 수요를 끌어낼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8 역시 기존의 갤럭시S8에 더해서 S펜을 통한 추가 기능과 그 사이의 개선점들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 결국 내년에도 완성작은 노트라는 평가가 소비자들에게 학습효과로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어느 모로 보나 갤럭시노트가 더 좋은 선택이 되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그래서 어쩌면 삼성은 또 다른 전략을 꺼내들지도 모른다.

갤럭시S만이 가능한 무언가를 내세우면서, 동시에 가격적인 차이를 벌리는 것이다. 70만원 후반대로 낮추는 가격을 통해 갤럭시노트와 20만원 정도의 차이를 벌린다면 분명 소비자들도 가격으로 인한 선택 분산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 예고
동시에 기대되는 점으로는 새로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갤럭시 시리즈가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S를 컴팩트한 크기의 단일 기기로 출시하고, 갤럭시노트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내세우며 폴더블 폰으로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다.

이렇게 올해와는 또 다른 3가지 모델을 통해 시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선은 현재와 같은 전략대로라면 갤럭시S8 엣지 모델의 경쟁력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과, 소비자들의 학습효과로 인해서 올해만큼 반응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폰을 비롯해 차기 스마트폰 시장의 1인자를 노리는 중국 기업들이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서, 삼성이 기술을 제대로 드러내기 위한 차세대 제품의 출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갤럭시S8은 어쩌면 당장의 갤럭시노트7이 가진 장점들을 넘어설 정도의 매력 요소를 갖춰야 하고, 그 이후에는 차세대 신제품과 함께 또 다른 차별점을 내세울 갤럭시노트8의 출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군가는 이번 갤럭시노트7을 보면서 이러한 말을 남겼다. ‘삼성이 도대체 갤럭시S8을 어떻게 만들려고 이렇게 엄청난 노트를 내놓았을까’라는 것. 그렇다. 결국 삼성은 스스로를 넘어서야 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