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홍보팀이 안티라는 엘지의 ‘겸손 마케팅’이 심각한 문제인 이유


엘지전자는 그동안 제품을 잘 만들어 놓고도 정작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각인시키거나, 제품이 가진 장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단 접이식으로 된 롤리 키보드의 경우는 사실상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고,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그램 시리즈 노트북은 실제 무게보다도 더욱 무겁게 표기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서 내놓았던 새로운 V시리즈의 첫 작품인 V10은 정작 제품을 만들기만 했을 뿐,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해외 소비자들과 차별 대우를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나쁜 인식만 심어줬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20만원대에 불과한 보급형 모니터가 알고보니 수백만원대 제품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갖추면서 엘지전자는 제품은 잘 만들어도 홍보를 잘 못한다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 마케팅 논란에서 겸손 마케팅으로
엘지전자의 마케팅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과연 엘지전자는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이슈가 거듭거듭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던 것을 홍보에서까지 감추면서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들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케팅 논란을 잠재운 것은 다름아닌 복지시설과 관련된 엘지전자의 지원 정책 때문이었습니다. 엘지전자의 경우는 복지시설의 제품일 경우 상황에 따라서 무료 A/S 지원을 통해서 그들을 지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로서,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사회복지기관의 제품에 대해서 무상 수리를 지원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역시 엘지전자는 감추고 숨긴다면서 ‘겸손’ 마케팅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마케팅 논란이나 홍보팀의 실력 문제에서 이제는 엘지전자의 특정한 이미지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겸손 마케팅이라 불리면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2. 엘지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
소비자들이 엘지전자의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 가운데는 단연 기술력이 있겠지만, 요즘에는 새로운 이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에 자신도 모르는 장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냥 구매했던 V10이 사실은 금으로 도금이 되어 있다거나, 20만원대 모니터를 샀더니 수백만원대 모니터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엘지전자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남다른 설렘이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자들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광고를 통해서, 또한 입소문을 통해서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특별히 엘지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소비자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여전히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와 비교해서 밀려나는 부분이 있고, 애플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서도 부족한 마케팅으로 인해서 직접적인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셀프 힐링으로 기술력을 보여줬던 G 시리즈, 그러나 어느새 새로운 제품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

#3. 높은 기술력, 부족한 마케팅
엘지전자는 매년 가전쇼에서 상당한 이슈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에만 하더라도 CES 2016을 통해서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를 통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개가 넘는 부문에서 수상하며 여전한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가전은 엘지전자라거나, TV는 엘지전자라는 인식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아직까지는 중국 기업들이 따라잡지 못한 첨단 기술 부분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으로 넘어가게 되면, 여전히 부족한 실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숙한 진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G2를 비롯, 엘지전자의 홍보 방식은 하나의 일관된 방향성이 없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큰 아쉬움을 줬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제품 자체가 가진 장점보다도 더 많은 장점을 지닌 것처럼 확대해서 홍보를 하는 사이에도, 엘지전자는 스스로가 가진 장점 조차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며 소비자들을 잃는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미숙한 마케팅으로 논란이 되었던 G 시리즈 ▼

#4. 겸손 마케팅이 문제인 이유
사람도 겸손해야 할때는 겸손이 꼭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확실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선행을 베푸는 것을 일일이 자랑할 필요는 없겠지만 제품으로 넘어와서는 상황이 다름을 인식해야 합니다.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생산과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솔하는 하나의 체계적인 관리 체제가 필요합니다. 마케팅팀도 제품이 가진 장점이나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잘 알고 그것을 어필해야 하는 것이죠.

개발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홍보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엘지전자는 그저 개별적으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제품별로 서로 다른 이미지를 만들면서 하나로 융합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그 어느때보다도 정보와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TV나 광고에서 보이는 것을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사실에 근거한 확실한 이미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애플의 맥북에어가 연상되는 충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가 비난만 받은 엘지전자 ▼

국내 고객들을 호갱으로 만들어 버리는 해외에서의 막대한 홍보 방식이라든지, 제품이 가진 진짜 장점을 소비자보다도 더 모르는 듯한 부족한 마케팅은 더이상 엘지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마케팅의 부족은 스스로가 가진 장점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는 점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스로도 자신들의 장점을 알지 못하는데 소비자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그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하고 말이죠.

자신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면, 홍보 역시 자신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제품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겸손은 벗어버리고 당당함을 입기 바랍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대세는 ‘무제한 요금제’ 어느 통신사가 잭팟을 터트릴까?


스마트폰 요금제의 춘추전국시대가 2016년 연초부터 다시금 열리고 있습니다. 우체국 알뜰폰을 중심으로 제로 요금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동시에 가입비 / 유심비 무료가 당연한 듯 제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혈 경쟁이라고도 하지만 이러한 경쟁은 애초에 시작되었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알뜰폰을 중심으로 제로 요금제와 무제한 요금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향후 이러한 서비스는 거대 통신사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5G로 향하려는 이통사들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데, 4G에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제한 요금제가 사실상 정착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데이터 용량을 넘어선 속도와 품질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통신사들의 서비스가 비등 차등한 가운데, 사실상 담합에 가까운 요금제만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SK에서 4만 원대 요금제로 제공받는 혜택은 KT나 LG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선택권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통신사마다 자신들이 내세우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요금제가 개편되고, 다량 이용자들을 위해서 ‘무제한’ 요금제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러한 기류는 알뜰폰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1. 3만 원대 무제한 요금제의 등장
처음 무제한 요금제는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그것도 상당한 제약이 있는 조건으로 말이죠. 129,000원에 달하는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했기에 실질적인 가입자는 초다량 이용자 혹은 사업자에 그쳤습니다.

그러던 것이 10만 원 미만의 요금제로 이동했고, 3G 시대의 5만 원대 요금제가 4G에서 다시금 등장했습니다. 현재는 5만 원 후반대에 턱걸이를 하며 통신 3사에서는 음성 / 문자 /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사업자들은 앞다퉈 요금 인하에 들어갔고, 우체국 알뜰폰에서 3만 원대 음성 / 문자 /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그것도 가입비 / 유심비 면제 및 무약정으로 말이죠. 원한다면 언제든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시장의 중심이 거대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나뉘는 양상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나 편의성 면에서는 부족할지 몰라도 오히려 무약정의 장점으로 인해 원하면 부담 없이 번호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10만 원이 넘던 무제한 요금제가 3만 원대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분명 기존 서비스가 상당한 폭리를 취한다는 것이고, 망임대 사업자가 이러한 요금제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망을 재판매한 이통사들은 더욱 저렴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2. 다운로드가 아닌 스트리밍 시대
또한 시장의 상황은 다운로드가 아닌 스트리밍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수의 앨범을 구입하고 그것을 소장하는 것에 가치를 뒀다면, 이제는 가수의 노래가 나오기 무섭게 ‘소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내 다른 음악이 나오면 그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OST가 한 번에 발매되지 않고 한곡 한곡 등장하지만 음원 차트를 바로 점령하는 것 또한 이러한 시장의 변화 때문입니다.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 순간에 소비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음원 시장은 더 이상 다운로드가 아닌, 스트리밍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제 음원 서비스가 통신사와 함께 데이터 무제한 음악 감상 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이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는 카카오가 멜론을 무려 1조 8743억에 인수하기로 했고, 멜론은 현재 음원 시장에서 무려 2,8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시장 상황 역시 급변한 것입니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2014년과 비교하더라도 2015년 스트리밍 시장은 무려 92.8%나 성장했습니다. 스트리밍이 2014년도의 1645억 건에서 2015년에는 3170억 건으로 엄청나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변화는 음악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디오 시장 역시 83% 이상 성장했고, 동영상 시장은 무려 101% 이상 성장했습니다. 더 이상 다운로드에 의지할 수 없는 시장의 변화인 셈입니다.

국내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인 넷플릭스가 진출했고, 국내 업체인 왓챠의 경우도 왓챠 플레이라는 이름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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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의 고품질 시대
더구나 이러한 서비스는 단순히 사용량만 늘어난 것이 아닌, 개벌적인 서비스 자체가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음악의 경우는 단순한 MP3 음질에 더해서 이제는 FLAC 원음까지 제공하며 한 곡당 수십 MB에 달하는 데이터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영상의 경우도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UHD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동영상 한 편을 시청하는데 2기가 이상의 데이터가 소모되기도 합니다. 사용량에 더해서 소모량까지 커지면서 데이터 요금제가 변화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입니다.

이미 통신사에서는 매일 2GB씩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바일 IPTV 서비스를 내놓고는 있지만 이러한 한정적인 데이터 제공은 아쉬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몰아보기가 힘들고, 하루가 지나면 그날 제공 데이터가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서비스는 점점 더 고품질이 되어가고 있고, 소비 시장 역시 커지고 있으며, 데이터 소모량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더욱 저렴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등장은 필수적일 것입니다.



#4. 통화에서 데이터로의 이동
이제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22%에 달하는 사용자는 사실상 통화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엔터테인먼트 도구로써 사용할 뿐 전화 통화를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가 대중화되었고, 다양한 SNS 서비스를 통해서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황당하게도 통신사들이 내세운 것은 ‘통화 무제한’ 요금제입니다.

통화 무제한을 골자로 한 데이터 제공량 차등 제공으로 요금제를 나누는 것이죠. 과연 소비자들이 통화 무제한을 원할지 데이터 무제한을 원하는 것일지 모르고 내놓은 것일까요? 통신사들은 언젠가 데이터 무제한이 당연한 시대가 올 것임을 알지만 그 시기를 늦추고 싶어 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통화나 문제 무제한은 쉽게 상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원한다면 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1~2만 원대 요금제에서 말이죠.

시장의 핵심 서비스가 통화에서 데이터로 이동하는 지금, 더욱 중요한 데이터 요금제는 결국 무제한을 향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보다도 더욱 저렴하면서도 더욱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그 중심에 서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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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짜 무제한이 사라져야
통신사들이 내세우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사실상 기본 제공 용량을 모두 사용하면 하루 2기가 데이터에 더해서 속도 제한이 들어가게 됩니다. 즉, 무제한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제한’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기본 제공 용량에 한해서만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량을 넘어서는 데이터를 쉐어링 기기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별도의 약관을 이유로 다량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제한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5G로 향한다는 통신사들의 광고와는 달리 4G의 속도조차도 제대로 사용해볼 수 없는 상황을 하루빨리 바꿔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진짜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고, 통신사가 서로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음성이나 문자 무제한이 아닙니다. 진짜 원하는 것은 데이터 무제한이고, 음악이나 동영상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들을 부담 없이,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기고 싶은 것입니다.

이미 가장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가 알뜰폰으로 넘어온 상황에서 과연 거대 이통사들은 어떠한 요금제를 내놓을지, 어떤 통신사가 시장을 뒤흔들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아이폰6s를 멋지게 세워줄 오자키 스탠드 트래블 케이스의 5가지 매력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본 기능은 ‘보호’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외부의 충격이나 찍힘으로부터 보호해서 더욱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것이죠.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보호 기능을 넘어서서 스타일을 입는 추세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제품의 특성상 디자인적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련 액세서리 시장이 매우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아이폰6s 출시 이후 등장한 액세서리만 하더라도 어지간한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종류를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과연 어떠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지 답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오자키 스탠드 트래블 케이스입니다. 이름에서처럼, 자체적인 스탠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패드 에어2와 함께 등장한 스마트 커버와 같다고 할까요? 커버나 케이스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스탠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멋지게 세워줄 기능을 특기로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자키는 자유롭게, 다르게, 즐겁게 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입니다. 오자키라는 이름에는 오즈의 마법사와 일본의 ‘아키라’라는 애니메이션을 합한 단어로서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트래블 시리즈는 세계 여행을 스마트폰 케이스 속에 심어둔 것으로서 각 나라와 도시를 테마로 그곳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을 아기자기한 캐리커처로 새겨뒀습니다. 제품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서서 제품 자체에 대한 호감을 높여주는 것이죠.


아이폰6s 전용 오자키 스탠드 트래블 케이스의 경우는 각 나라의 상징물을 비롯한 랜드마크가 새겨진 디자인과 미끄러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측면부, 또한 카메라 부분을 위한 보호와 더욱 강화된 T2PP 재질을 사용해서 케이스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은색과 흰색의 두 가지 컬러로 된 액정 보호 필름을 제공해서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0.4mm의 매우 얇은 두께를 통해서 아이폰 본연의 그립감을 놓치지 않고 표현해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탠드 기능을 보자면 자석 방식으로 고정되어 있는 뒷부분을 가볍게 들어서 붙여주면 서로 결합되면서 거치 기능을 구현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높게, 낮게, 옆으로 총 3가지 종류의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볼 경우에도, 웹서핑을 하거나 가볍게 아이폰에 자료를 띄워두고 볼 경우에도 모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치 기능을 활용해서 최적화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이폰 레드 알루미늄 범퍼 케이스 '아이폰에 색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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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평가를 해보자면, 플라스틱과 비슷한 T2PP 재질은 매우 얇게 디자인되어서 일반적인 고무로 된 재질과는 차별화가 됩니다. 너무 얇아서 쉽게 부러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견고했습니다.

또한 뒷면의 경우 자석 방식이라서 떨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자성이 생각보다 강해서 스마트폰 케이스만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폰에서 떨어져서 따로 노는 경우가 없었고, 거치할 경우에도 안정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뒷면 재질의 특성상 상당히 반짝거리게 되고, 색상 자체가 아이폰과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랫부분을 감싸주지 못 해서 세워둘 경우 아이폰이 바닥에 직접 닿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만듦새는 매우 훌륭했고, 아이폰 자체의 얇은 디자인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케이스 본연의 보호 기능에 더해서 거치 기능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자키 케이스, 포장에서부터 아이덴티티가 드러납니다 ▼

오픈하게 되면 다양한 종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

가볍게 소개하는 다양한 제품군들, 그리고 들어 있는 풀 사이즈의 2가지 액정보호 필름까지 있습니다 ▼

아이폰 위에 잠시 올려둔 검은색의 액정 보호 필름, 아이폰을 순식간에 검은색으로 변신시켰습니다. 디자인을 보자면 전체적으로 매우매우 얇고 가볍습니다 ▼

아이폰에 장착할 경우 매우 슬림하게 밀착되면서 아이폰게 꼭 맞게 들어갑니다 ▼

뒷면은 거치 기능을 위해서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슬림하면서도 옆면에 튀어나온 버튼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보호 기능도 탁월합니다. 이제 뒷면에 있는 거치대를 세워서 붙여주면 자석으로 붙게 되면서 거치가 됩니다 ▼
뒷면에서 본 모습, 이렇게 제법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이폰을 세워주고, 또한 가로로도 세울 수 있어서 동영상을 볼 경우에도 적합합니다 ▼


아랫부분이 모두 뚫려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으로서, 보호는 다소 부족하지만 다양한 액세서리를 걸리지 않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오자키라는 브랜드를 새겨운 옆면, 카툭튀도 보호하는 디자인으로 카메라 역시 안전하게 보호가 됩니다 ▼

아이폰을 세워서 볼 경우 각도가 적당해서 자료를 켜두고 볼 경우에도 적합했습니다 ▼

또한 뒤로 꺾어서 더 낮게 거치할 수도 있어서 가볍게 원하는 각도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높게 세우거나, 낮게 세우거나, 옆으로 거치할 수도 있는 아이폰 전용 거치대 ▼

제조사 공식 이미지를 보자면 이렇게 풀 사이즈 액정필름으로 빈틈 없이 아이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멋진 액자로 변신시켜줄 오자키 스탠드 트래블 케이스 ▼

여성분들은 핑크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폰이 검은색이라면 검은색 케이스도 좋아 보입니다 ▼

아이패드에 이어서 아이폰까지 오자키로 완성되는 케이스 & 거치대 기능 ▼

오자키만의 밝고 쾌활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

기본적인 '심플한 디자인'에 더해진 4가지 매력들 ▼

아이패드에 이어서 아이폰에서도 만나보는 오자키 케이스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하는 빈티지한 느낌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6s를 위한 더없이 좋은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3만 원대로 너무 비싼 것도, 그렇다고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거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과 두께가 0.4mm로 엄청나게 얇다는 점에서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전화가 되는 카메라, 루믹스 2세대 DMC-CM10 등장


스마트폰이 MP3를 비롯해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흡수하면서 다른 IT 기기들이 하나둘 시장에서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카메라 역시 최대 피해자 가운데 하나로서, 시장 자체가 완전히 스마트폰에 넘어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똑딱이 카메라 시장은 완전히 사라지는 추세이고, 그나마 남은 DSLR 시장도 경량화의 바람으로 미러리스와 경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또 다른 해법을 찾는 카메라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전화가 되는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의 DMC-CM1이었습니다.


   

DMC-CM1은 그야말로 놀라운 카메라 화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단순 전화 기능을 넘어선 스마트폰으로 등장하면서 특정 마니아층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속인 DMC-CM10이 곧 등장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DMC-CM10에 대한 상세한 스펙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전작과 비슷한 카메라 성능에 스마트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DMC-CM10이 어떠한 제품인지, DMC-CM1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파나소닉 루믹스 DMC-CM1이란?
2014년 포토키나에서 선보인 DMC-CM1은 말 그대로 ‘전화가 되는 카메라’를 지향하며 등장한 폰입니다. 카메라폰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루미나 1020을 넘어서는 유일한 대항마라고 불릴 정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스펙이라면 우선, 현재까지 판매 중인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기계식 셔터까지 더해서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하는 4K 및 RAW 촬영까지 지원하면서 말이죠.

별도의 줌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디자인에서 드러나는 카메라에 대한 집중은 이 제품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드러나게 해줍니다. 마치 똑딱이 카메라가 연상되듯 카메라 위주의 디자인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휴대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제법 얇게 디자인되었습니다.


#2. DMC-CM1의 스펙은?
DMC-CM1의 본질은 카메라에 가깝지만, 스마트폰인 만큼 스펙을 따져보자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2기가 LPDDR3 램, 16기가 메모리, 최대 128기가 외장 마이크로 SDXC 지원, 4.7인치 FHD 디스플레이로 467PPI의 화면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 화소는 110만으로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온전히 후면에 집중된 ‘폰+카메라’인 만큼, 후면은 2010만 화소에 1인치 센서, F/2.8의 ‘라이카 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내장형 2600mAh 배터리라는 사실입니다.

   


카메라에 집중한 만큼, 보다 더 배터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내장형 배터리라는 사실은 장점을 단점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또한 운영체제 지원 역시 부족합니다. 4.4 킷캣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 5.0.1 롤리팝까지 업데이트가 된 상황입니다.

색상은 검은색 하나로만 되어 있으며, 앞서 언급되었듯 기계식 셔터와 함께 4K 녹화 및 RAW 촬영을 지원하며 수동 조작 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출고가는 899유로로서 가격대로는 일반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을 가볍게 넘어서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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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미아 1020과 비교하자면?
노키아에서 2013년 7월 12일에 공개한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카메라폰, 아니 폰카메라로서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와 2기가 램, 32/64 메모리와 4.5인치 WXGA 디스플레이로 332PPI의 화면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은 120만 화소, 후면은 무려 4,1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통해서 엄청난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내장형 2,000mAh에 불과한 배터리는 아쉬움이자 아킬레스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윈도우8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158g 무게의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는 마니아층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는 점과 돌비 사운드가 지원된다는 것, 그리고 고화질 카메라에 더해서 제논 플래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센서의 크기는 2/3으로서 다소 아쉬움이 남고, 처리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적인 스펙에서 처리가 가능한 화소가 2,000만 화소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미지 처리를 운영체제가 대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한 이후 처리 시간이 3초에서 최대 5초 정도 걸린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만 범접할 수 없는 4,100만 화소라는 점에서 다른 카메라폰 대비 상당히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전화가 가능한 카메라, 라이카 렌즈를 통해 화질을 끌어올렸습니다 ▼

상당히 컴팩트하면서도 기본기에 충실한 루믹스 ▼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는 분명 휴대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 인용 : Mobile News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역시 카메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태생적인 한계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

카메라를 내세우는 스마트폰 제조사들, 카메라 화질은 곧 스마트폰의 성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루미아 2010의 화질이 눈에 띄는 사진 비교 ▼
 사진 인용 : ITWORLD

폰카메라의 화질은 뚜렷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
사진 인용 : ITWORLD

#4. 폰카메라 시장의 승부수는?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품은 이후부터 나날이 하향세를 타는 카메라 업계가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 폰카메라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도전 상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요즘의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나 품질이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스마트폰으로 소비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굳이 고화소의 카메라도, 고품질의 카메라도 크게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일반 카메라와의 간극은 더욱 좁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상당한 간극이 있는 하드웨어적인 성능에서의 차이를 이러한 폰카메라가 채워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메인이 아닌 사람들, 사진을 취미나 직업으로 하지만 전화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휴대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은 더없이 좋은 장점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도 더욱 뛰어난 화질로 찰나의 순간을 담아줄 폰카메라는 분명 이러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가격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중화가 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비싼 프리미엄 가격에 걸맞는 화질과 편의성만 갖춰준다면 폰카메라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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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폰카메라, 구입해도 될까?
아쉬움이라면, 1세대 DMC-CM1의 경우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서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과 한글 키보드 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키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해외 직구를 통한 구입은 가능하겠지만 정식 AS가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한 만큼 상당한 제약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서 구입하려는지 전화가 되는 카메라를 원하는지에 따라서도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는 물론 크게 부족한 스펙은 아니겠지만,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과 비교하자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에 올인한 만큼 다른 편의 기능이 많이 부족하고, 배터리도 내장형으로 보조배터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1인치에 달하는 센서를 장착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1인치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 보다는 화질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완전히 스마트폰으로서 100점을 주기에도 조금은 아쉬운 폰카메라.

국내에 정식 출시가 되고 더욱 편의성이 높아진다면 충분히 시장성은 있어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한국에서의 폰카메라 구입은 약간의 도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차세대 DMC-CM10이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된다면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