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폰의 ‘이상하고 불편한’ 고집 5가지


애플의 아이폰은 분기마다 수천만대씩 판매가 되는 전세계 최대의 단일 스마트폰입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이라고 무조건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처음의 아이폰과 비교하자면 한없이 개방적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하자면 폐쇄적이며 윈도우폰과 비교하자면 비교가 힘들 정도로 답답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느새 아이폰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애플 나름대로 최대한 사용자 위주의 인터페이스를 갖췄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함이 많은 것입니다.

아이폰이 3.5인치를 고집하다가 4인치를 거쳐서 4.7과 5.5인치로 더욱 큰 화면을 제공하기도 했고, 반쪽짜리이기는 하지만 위젯 기능과 각종 편의 기능을 더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하는 5가지 고집들을 살펴봤습니다.



#1. 한없이 답답한 아이콘 정렬
애플의 아이폰을 처음 사용할 경우 앱을 이것 저것 설치하게 됩니다. 그런데 앱을 설치하고 나면, 처음 당황하는 것은 모든 앱이 완전히 제 멋대로 배열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별도의 앱 보관함이나 바탕화면의 개념이 없이 모든 앱이 화면에 나와 있는 방식이라서 정리를 일일이 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아이콘 정렬을 위해서는 하나하나 꾸욱 눌러서 이동시켜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동을 위해서는 앱을 누른 상태로 화면의 가장자리로 이동한 다음, 배치할 화면으로 이동한 다음, 그대로 원하는 앱과 겹쳐서 폴더를 만들고 그러한 방식으로 다른 앱들을 정리하고 배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정리한 앱 배열을 다시 다듬기 위해서는 모든 폴더를 일일이 들어가서 하나하나 꺼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폴더 안에 폴더를 만들 수도 없고(트릭은 있지만) 앱을 한 번에 여러개를 옮길 수도 없어서 불편함이 큰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바탕화면이 따로 있어서 원하는 앱만 꺼내 놓을 수도 있고, 별도의 방법으로 보다 쉽게 정렬할 수도 있지만 아이폰은 오직 한 번에 하나씩밖에 선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여전히 반쪽 짜리 멀티테스킹
4인치 아이폰으로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때에는 한 번에 하나의 작업만 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5.5인치까지 커진 아이폰에서도 여전히 한 번에 하나의 멀티테스킹만 지원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16:9 비율의 동영상을 보면서 웹서핑을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하도록 허용하지도 않고, 아이패드처럼 4손가락으로 가볍게 넘기는 멀티테스킹도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폰6s부터 왼쪽 모서리를 강하게 눌러서 멀티테스킹을 불러오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홈 버튼을 두 번 눌러서 멀티테스킹을 불러와야 하는데, 한 번에 목록 지우기가 지원되지 않아서 원하는 앱만 띄워두고 바로바로 불러오는 방법을 활용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2기가 램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앱에 따라서는 앱 전환 이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너무 빠른 메모리 회수로 인해서 작업의 능동적인 전환이 힘든 상황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3. 아직까지 부족한 한글 지원
아이폰은 국내 정식 출시 이후 한국어를 매번 ‘공식 지원’ 목록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한국어 시리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기능에서 한국어가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불편함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어 자동 완성 기능은 처음부터 끄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사용자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고, 특히나 주소록에서 검색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그 답답함을 바로 발견할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김기백’이라는 이름을 찾으려고 한다면,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ㄱㄱㅂ’이라고 간단하게 입력하거나, 혹은 ‘기백’이라고 이름만 입력해서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본 주소록에서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을 ‘처음부터’ 완전한 한글로 입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구나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결국 이름을 완성할 때까지 입력해야 하는 상황을 겪기도 합니다.



#4. 설정 앱이 필수적인 작업들
또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다 보면 여러가지 설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설정 앱을 들어가서 직접 설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촬영하는데 촬영 설정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특히 그러합니다.

다른 스마트폰의 경우는 동영상 화질을 4K에서 VGA까지도 바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사진 앱에서 바로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변경을 위해서는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 [비디오 녹화]를 들어간 다음, 720p부터 4K까지(아이폰6s의 경우) 직접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더구나 설정 앱에서 사진 및 카메라 설정은 30번째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진 및 카메라 항목을 찾으려는 사용자는 직접 찾고 설정하느라 중요한 순간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결국, 잠금화면에서도 바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편의성은 인정하지만 정작 사진 및 동영상 촬영시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도, 개선하려고 하지도 않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5. 여전히 폐쇄적인 인터페이스
전체적으로 볼 때,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아름답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1세대 아이폰과 지금의 아이폰이 보여주는 전체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같다는 점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현재의 인터페이스는 앱의 수가 많아질 수록 앱을 찾고 발견하기 힘들게 되어 있으며 바탕화면에서 위젯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편의성에서 부족함이 보입니다.

달력을 띄워두거나, 보다 더 개인화된 화면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혹은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고 싶은 경우, 제어센터의 바로가기 앱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 모두 해당 작업들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만든 이러한 방식이 정답만은 아닐텐데도 여전히 애플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폐쇄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어센터에 네이버나 다음,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앱을 등록하고 바로 실행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는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전세계 사용자들을 자신들이 만든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키고 있는 애플, 분명 전체적으로 볼 때 큰 불편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의 디자인으로 전세계인의 선택을 받은 것도 대단하기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아이폰의 고집들은 이외에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편의성을 위해서 변화되고 달라진 점들도 많지만 여전히 개선되고 발전해야 할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 어쩌면 가능성이 여전히 많은 아이폰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세대 아이폰7이 가장 얇은 폰이 된다거나, 혹은 전혀 다른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 오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인터페이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공짜폰’ 갤럭시노트4 VS ‘갖고 싶은’ 갤럭시노트5, 비교해보니


다음주부터 단통법의 영향을 벗어나서 사실상 ‘공짜폰’이 될 가능성이 있는 갤럭시노트4, 그리고 여전히 현역으로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시장을 지키고 있는 갤럭시노트5를 두고 고민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격적인 차이를 떠나서 제품을 1:1로 놓고만 보더라도 디자인적인 차이를 제외하자면 사용하는 면에서의 차이는 사실상 거의 무의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비교가 필요 없다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기능적인 차이를 넘어서서 제품의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두 제품을 비교하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일일 것입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갤럭시노트4는 12월 27일을 기점으로 단통법의 영향을 벗어나서 언제든지 공짜폰이 될 준비를 갖추고 있고, 반면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는 했지만 여전히 삼성 스마트폰의 정점에 있는 갤럭시노트5 역시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1. 디자인, 역시 디자인
첫 번째로 비교해볼 부분은 단연 디자인입니다. 역시 디자인이 스마트폰 시장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갤럭시노트4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얻었습니다.

여전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지난해 갤럭시S5로 크게 한 방을 맞은 삼성전자가 디자인팀을 해체하면서까지 새로운 디자인을 찾은 결과물로서 갤럭시 알파 이후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이라 반응은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테두리 부분의 마감과 디자인도 훌륭하고,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재질을 벗어나서 고급스러움을 더하려는 시도가 돋보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재질에서 오는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벗어버린 제품이 다름아닌 갤럭시S6였고, 이러한 디자인의 완성형이 다름아닌 갤럭시노트5입니다. 화려한 디자인에 더해서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디자인을 뽑아낸 것입니다.

기존의 플라스틱으로는 아무리 시도해도 불가능했던 고급스러움을 이번 재질의 변화로 인해서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앞을 보나 뒤를 보나, 옆을 보나 모두 만족스러운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갤럭시노트4와 5를 두고서는 갤럭시노트5의 손을 들어주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상황입니다. 분명, 디자인에서는 갤럭시노트5의 승리가 아닐까 합니다.


#2. 성능, 아쉬운 한 걸음
우선, 갤럭시노트4의 성능을 보자면 삼성의 엑시노스 7 옥타에 더해서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3기가 램에 16/32기가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5.7인치의 WQ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LTE Cat.9을 지원하는 통신 모듈과 함께 370만/1600만 화소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착탈식 배터리로서 3220mAh의 용량을 가졌고, 중국 모델의 경우는 3,000mAh의 용량을 가졌습니다.

   


안드로이드 4.4를 시작으로 5.1 롤리팝 업데이트가 지원되었고, UI는 삼성의 터치위즈 7.0이 사용되었습니다. 176g의 무게에 6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고,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높은 2048 필압을 가진 S펜을 지원합니다.

갤럭시노트5의 경우는 엑시노스 7420 빅리틀 방식의 프로세서가 사용되었고, 4기가 LPDDR4 램으로 용량과 속도 모두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최근 출시된 128기가 용량이 더해지며 32/64/128기가 3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7인치 WQHD 해상도 및 LTE Cat.9을 지원하며, 500만/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장형 3,000mAh 배터리와 안드로이드 5.1 및 터치위즈 네이쳐 UX 4.0을 탑재했습니다.


   

171g의 무게와 5가지 색상 및 무선충전 지원으로 고속 무선 충전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갤럭시노트5의 스펙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은 맞지만 체감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갤럭시S6와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아쉬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그렇지를 못한 것입니다. 더구나 용량 역시 32/64기가 모델로 아쉬움을 줬습니다.

뒤늦게 128기가 모델이 더해졌지만 너무 늦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즉, 제품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며 1:1로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성능의 아쉬움을 느끼기 힘들다는 점에서 무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3. 편의성, 한 걸음 뒤로
갤럭시노트4는 기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편의 기능과 확장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 지원에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5는 어째서인지 이러한 장점들을 모두 제외시켜 버렸습니다.

애플의 일체형 배터리를 그렇게 비난하며 비난 광고까지 냈었던 삼성전자가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서 외장 메모리까지 지원하지 않으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졌었습니다.

성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으면서 오히려 퇴보한 편의성으로 아이폰과의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최근 늑장 128기가 모델 출시로 인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4가 당연히 가지고 있었던 편의 기능을 디자인과 기술의 발전이라는 이유로 불편함으로 만들어버린 갤럭시노트5, 분명 개선된 부분들이 있기도 했지만 아쉬움이 큰 이유였습니다.



#4. 매력, 구매의 이유
마지막으로 각 제품이 가진 매력을 비교해봤습니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는 스펙상에서 결코 밀려나지 않으면서도 삼성의 최고 플래그십 제품이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언제든 공짜폰이 될 경우 시장을 흔들어 놓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다는 점에서, 가격만 착하게 나온다면 갤럭시노트5를 바로 넘어설 정도의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는 앞으로 2년 이상 사용하더라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갖고 싶고 보고 싶은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S펜은 더욱 손에 잡히는 디자인이 되었고 제품의 완성도도 가장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세대 갤럭시노트6가 등장할 경우 타이틀은 넘겨줘야겠지만 현재까지 출시된 갤럭시노트 가운데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갖고 싶은 폰을 찾는다면 단연 갤럭시노트5가 더 좋은 매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재질의 차이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의 차이, 그럼에도 갤럭시노트5는 경량화에 성공했습니다. 디자인에서 진일보한 노트5 ▼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는 다른 디자인을 선보인 노트4, 빛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색으로 보이는 노트5 ▼

화면의 크기와 해상도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전면부 역시 재질과 색상의 차이로 인해서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합니다 ▼

상단부는 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하단부 버튼은 삼성전자의 아이덴티티와 동일한 홈 버튼을 갖추고 있습니다 ▼

상단부가 다소 지저분했던 노트4와는 달리 다소 차분해지도 정리가 된 노트5, 옆면부와 하단부 역시 보다 더 깔끔해졌습니다 ▼

누르면 나오는 S펜과는 달리 뽑아야 하는 노트4, 완전한 자동은 아니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이 더해졌습니다 ▼

S펜은 보다 더 슬림해지고 간결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립감에서는 얇은 두께로 인해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

화면은 보다 더 화이트 밸런스가 좋아졌고 화면이 깔끔해졌습니다. 본래의 색상을 더 정확히 표현해줬습니다 ▼

아래에서 바라보는 색상 역시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전면과 비슷하게 옆이나 아래에서 보더라도 매우 깔끔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

S펜 전용 기능 역시 더욱 많아졌습니다. 원하는 앱을 바로가기로 등록할 수도 있고 화면 전체를 활용하는 메모도 가능해졌습니다 ▼

필기 느낌은 거의 비슷한데, 2048의 필압으로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편의 기능 등 세세한 기능에서의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

카메라는 갤럭시노트5가 더욱 넓게 찍혔고, 색상 역시 더욱 밝고 화사하게 담겼습니다. 세밀한 표현 역시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두 개의 노트, 하나는 가격에서 하나는 디자인과 성능에서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을 단순히 ‘가성비’만으로 구매 여부를 따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단순히 갖고 싶어서 구매할 수도 있고, 예뻐서 구매하거나, 다른 제품보다 더 매력적이어서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난 갤럭시노트3가 단통법의 영향을 벗어나는 출시 15개월 이후 무려 90만원 가까이 되는 지원금을 받으며 공짜폰 대열에 합류하며 붐을 일으키기도 했던 전례로 볼 때, 갤럭시노트4의 최대 무기는 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4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기존의 갤럭시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고, 갤럭시노트5는 다채로운 색상에 더해서 갖고 싶은 디자인과 더 탄탄해진 성능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속에서 과연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5는 어떠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OS X 엘 캐피탄에서 카라비너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때 설정 방법 [된다! 맥북&아이맥]


처음부터 엘 캐피탄 운영체제가 설치된 맥이나 맥북을 사용할 경우, 기본 설정의 변경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카라비너 설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새로운 엘 캐피탄의 키 조합을 카라비너가 제공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맥의 설정을 변경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맥의 설정 변경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된다! 맥북&아이맥 엘 캐피탄 버전 도서에서 135, 136 페이지에 나오는 단축키 변경 방법을 활용하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맥에서는 언어 변경을 위한 키 조합이 Command + Space Bar였다면, 새로운 엘 캐피탄 운영체제부터는 Control + Space Bar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이 조합 자체를 기존의 Command + Space Bar로 변경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독에서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한 다음 [키보드]를 선택해주세요.

2. 키보드 메뉴 가운데 [단축키]를 선택해주세요.

3. 왼쪽 메뉴 가운데서 [입력 소스]를 선택한 다음, 오른쪽에서 이전 입력 소스 선택 항목 옆을 눌러서 단축키를 기존의 Command + Space Bar로 변경해주세요. 변경 방법은 된다! 맥북&아이맥 도서 136페이지와 동일합니다.
   


이제 순서에 따라서 카라비너를 설정해주면 요세미티 버전과 동일하게 하나의 버튼만으로 한/영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 방법은 새로운 버전의 카라비너가 나올 경우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사용 방법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서, 다소 당황스럽고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게 기존의 방법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카라비너를 통한 단일 버튼 명령어 입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카라비너 설정 방법 동영상 보기 ⇲


   

된다! 맥북&아이맥 엘 캐피탄 도서를 통해서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 필자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최신 변경 사항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엘 캐피탄에 맞춰진 유일한 도서, 된다! 맥북&아이맥 엘 캐피탄 버전을 통해서 진짜 맥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어렵다고 생각되는 맥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12월 23일~26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s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iPad 전용앱 혹은 iPhone 전용앱의 경우 해당 기기만 다운이 가능합니다. [받기] 버튼 앞에 '+' 표시가 있다면 유니버셜 앱으로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앱 가운데 추천하는 들도 소개합니다. 유명하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앱이 있거나, 이제부터 무료로 풀린 앱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앱이 있다면 다운받고 실행해서 무료로 즐겨보세요.

Burn The Corn

Special Enquiry Detail: Engaged to Kill™ (Full)



Special Enquiry Detail: Engaged to Kill™ HD (Full)


BlockBear



슈퍼판타지워



Pentis HD



Fish Heroes



InstaPlace



Retro Tunnel



Unblock 3in1


오늘 할인 받은 금액 : 25달러 [30,000원]
기백이의 맥가이버에서는 오늘의 무료앱 / 추천앱 / 유용한 팁 / IT소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트위터][RSS] 구독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