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9월 9일 수요일

첫 번째 윈도우 태블릿을 만나다. 요가 태블릿2 10 LTE WIN [개봉기]


윈도우10이 출시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10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MS에서 제대로 작정하고 출시한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국내 웹 환경의 비표준화로 인해서 중구난방식의 액티브 엑스와 EXE 설치파일 등이 웹 환경을 어지럽히면서 윈도우10이 국내에서는 제대로 정착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윈도우10이 출시되기도 했고, 밖에서 업무를 볼 경우 아이패드로는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채우기 위해서 윈도우 태블릿을 알아보던 중 합리적인 녀석이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퍼피쉬를 비롯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가성비와 디자인 등등 여러가지 제반사항들을 고려한 결과 결국 이 녀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가 태블릿2 10 LTE WIN으로 말이죠.



요가 태블릿2 10 LTE WIN의 장점이라면 윈도우10으로의 업데이트가 전혀 문제가 없고, 윈도우에 최적화가 되어 있으며 키보드독이 기본 제공이라는 점입니다.

더구나 거치를 위해서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거치에 대한 스트레스도 거의 없는데요. 제법 완성도 높은 마감이 더욱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이 모델이 LTE 버전이라는 것입니다. 윈도우 태블릿 가운데 LTE가 지원되는 모델은 찾기 힘든데요. 이 제품은 LTE를 지원해서 데이터 나눠쓰기/쉐어링이 가능합니다.

밖에서 웹서핑을 할 때, 기기 자체적으로 인터넷이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은 천지차이인데요. 바로 켜서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요? 우선은 전원 버튼 문제가 있습니다. 전원이 켜지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요. 새로운 패치를 적용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 경우 볼륨 버튼 + 전원 버튼을 눌러서 복구 모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차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터치 방식의 홈 버튼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화면 아래에 있는 윈도우 로고를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 것인데요.

실제 물리 버튼이 아닌 소프트 버튼인 만큼 터치만으로 작동하게 되는데, 오작동하거나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카메라 역시 단점이었습니다. 카메라를 실행하게 되면 마치 반응속도는 PC 통신 시절 캠을 활용하듯 툭툭 끊김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앱이 윈도우10과 최적화가 되지 않은 탓인지는 몰라도 카메라 기능은 자주 사용하기에는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결과물로 썩 훌륭하지는 않았구요.
그럼에도 요가 태블릿2 10 LTE WIN이 좋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어디서나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점. 윈도우 운영체제를 통한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오피스 365가 1년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독이 무료로 제공되고 일체감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이 되기도 한데요. 이를 활용하면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쓸모 있는 트랙패드도 있는데요.

요가 태블릿2 10 LTE WIN 자체적으로 스탠드 기능이 있어서 키보드가 가볍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간단하게 요가 태블릿2 10 LTE WIN의 장단점을 살펴봤습니다.


매우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생긴 디자인 ▼

 키보드 독 + 본체의 모습이지만 크게 두껍거나 이질감이 나지 않습니다 ▼

전면에는 레노버라는 로고가 크게 붙여져 있는데요 ▼

 이렇게 키보드 부분의 마감도 제법 훌륭했습니다 ▼

 키보드를 펼쳐보게 되면 마치 인조 가죽의 느낌이 나는데요. 단점이자 장점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모습은 좋지만 트랙패드까지 같은 느낌이라 다소 뻑뻑하기도 합니다 ▼

 키보드의 키감은 생각보다 좋고 소음도 덜한 편이었습니다 ▼

 전반적인 디자인은 노트북과 같이 일체감이 높고 완성도가 있었는데요 ▼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 곳을 활용해서 마이크로 SD 카드와 유심 칩을 넣을 수 있습니다 ▼

 분리가 가능해서 여러가지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키보드 독의 충전도 이곳을 통해 가능합니다 ▼

 스탠드 뒤에 가려져 있는 유심트레이 ▼

 미니커버가 있어서 깔끔하게 마감이 됩니다 ▼

 전면은 반사가 심하기는 했지만 화면이 제법 밝아서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는데요 ▼

 이 곳을 통해서 전원을 켜고, 충전잭을 꽂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스탠드 기능을 활용해서 세워둔 모습 ▼

 이렇게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눕힐 경우 넘어가기 쉽습니다 ▼

 자체적인 스탠드라는 점이 상당한 장점과 편의성이 되었습니다 ▼

 키보드의 전반적인 모습 ▼

 처음 포장을 뜯으면 보이는 설명들 ▼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합니다 ▼

 윈도우 로고, 인식이 생각보다 잘 되는 편은 아닙니다 ▼

 이곳을 펼쳐서 세워두거나 걸어둘 수 있습니다 ▼

 심플하면서도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박스 ▼

 포장도 나름대로 깔끔하고 심플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블랙을 강조한 색상 ▼

 키보드 독이 포함되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윈도우10으로 바로 업그레이드해도 호환에 문제는 없었는데요. 그래도 윈도우10과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부 저장 공간이 32기가라는 아킬레스건이 존재하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마이크로 SD 카드는 별도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 너무 튀어서 크게 사용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

요가 태블릿2 10 LTE WIN 스펙
10.1인치 / 1920 x 1200 / 224ppi
윈도우8.1 탑재 / 윈도우10 업그레이드 가능
인텔 베이트레일 Z3745 1.86Ghz
2GB 램 / 내장 32GB / microSD 슬롯
듀얼 스피커 / 800만화소 카메라
9600mAh 배터리 / 619g
블루투스 키보드 증정 / 돌비 오디오
SK KT LG LTE 데이터 사용 가능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 요가 태블릿2 10 LTE WIN의 장점 / 단점 / 문제점 / 아이패드와 비교기 / 웹서핑 / 업무 활용편 등등 다양한 점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맥가이버를 팔로우/구독하고 소식을 바로 받아보세요.




애플 아이폰6s 이벤트 실시간 생중계 시청 / 한국어로 보는 방법


미국 시간 기준 9월 9일,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및 여러 신제품을 발표하기 위한 행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게 되는데요.

한국 시간 기준 9월 10일 새벽 2시쯤이 될 것으로 보여 한국에서 생방송을 보기 위한 첫 조건은 졸음을 극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필요한 것은 생방송을 보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아두는 것인데요. 방법에 따라서는 딜레이가 발생하거나 접속자가 폭주해서 제대로 시청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발표 행사는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만큼 신제품이 무려 10가지가 넘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의 아이폰6s를 비롯한 새로운 가을 이벤트 생중계 발표를 실시간으로, 또한 한국어로 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애플 기기를 활용하자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애플 유저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사파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로 볼 수 있는데요. iOS7 이상인 기기라면 www.apple.com/live/ 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맥으로 넓게 보자
맥이 있다면 역시나 넓고, 더욱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파리 6.0.5 이상 버전에서는 문제 없이 시청할 수 있는데요.

   


최신 운영체제와 사파리가 적용된 맥 / 맥북 / 아이맥 / 맥미니 시리즈를 활용해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www.apple.com/live/ 사이트에 접속해서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맥을 활용하면 더욱 크고 넓게 볼 수 있겠네요.



윈도우10을 활용하자
윈도우10이 설치된 컴퓨터/노트북/태블릿의 경우는 쉽게 시청할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익스플로러 11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엣지 브라우저를 활용해서 www.apple.com/live/ 사이트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윈도에서도 볼 수 있는 만큼 시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애플TV를 활용하자
또한 애플TV를 활용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6.2 버전 이상의 애플TV를 활용하면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별도의 사이트가 필요없이 애플 이벤트라는 이름의 채널을 활용하면 바로 생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시청하는 방법
한국어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는 Underkg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바로 실시간 한국어로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실시간 통역인 만큼 오역이나 딜레이가 있을 수 있음은 감안해야 합니다.

애플의 이벤트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또한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 생중계는 방송을 보면서 동시에 통역을 하는 방식을 택하는데요.



접속자가 폭주할 경우 잠시 접속이 끊길 수도 있고, 혹은 장시간 접속이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Underkg에서는 나름대로 오랜 경력과 유튜브 생방송 서비스를 활용한 만큼 큰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눌러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9월 10일 2시 이후) ▼


한국 기준, 9월 10일 새벽 2시에 진행되는 애플의 생방송 중계를 쉽게 보는 방법을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숙면을 취한 다음 아침에 정리된 뉴스로 보는 간편한 방법도 있습니다. 모든 애플 생중계는 애플의 팟케스트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재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새벽에 진행된 이후 새로운 신제품과 운영체제에 대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갤럭시S6 결국 실패? 신종균 사장 보수 97억 삭감 '시장 제대로 못 읽은 탓'


무려 97억이나 줄어든 10억원대 보수를 받으면서 신종균 사장은 어떠한 생각이 들었을까요? 지난해 상반기에만 113억이 넘는 보수를 받았던 것과 비교해 턱없이 줄어든 보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올 상반기에는 월 급여가 8억 6,400만원, 상여금 7억 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으로 총 16억 4,000만원을 받았는데요.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14% 수준입니다.


   

그야말로 엄청나게 보수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수 하락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크게는 2가지 실책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뼈아픈 실패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하나는 갤럭시S5의 실패와 또 다른 하나는 갤럭시S6의 흥행부진입니다.



더구나 갤럭시S5를 통해 신뢰까지 잃어버린 삼성전자는 신종균 사장의 '변종 제품은 없다'는 거짓말까지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다양한 변종 제품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소비자 신뢰를 잃은 것인데요. 믿고 구입한 소비자들만 바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갤럭시S5는 흥행 참패를 하고 말았고, 지난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나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애플에게 판매량으로도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삼성전자는 판매량에서 우세, 애플은 수익률에서 우세했는데, 두 가지 모두를 애플이 가져간 것입니다.

원인은 단연 갤럭시S5의 실패, 그리고 애매한 갤럭시노트4의 판매 전략으로 모이고 있는데요. 혁신적인 엣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많았습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제로'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재기를 노렸는데요. 그 결과물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였습니다.



예상이 가능한 스펙과 디자인이기는 했지만 디자인에서는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S6와 엣지에 대해 첫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막대한 자신감이 화를 불러올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갤럭시S6를 무려 7,000만대를 판매하겠다며 호언장담을 한 것이죠.
하지만 실제 시장의 판매는 그에 미치지 못했고, 국내에서 반짝 인기를 끌었을 뿐 현재로서는 갤럭시노트5에 모든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갤럭시S6는 현재 상황에서 실패를 논하기보다는 흥행부진이라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저가폰의 고스펙 공세와 프리미엄 시장의 위축이 이러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갤럭시S6 자체는 잘 만들어졌고 잘 다듬어진 완성도 높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국내에서의 단통법의 영향과 국제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시장의 침체를 돌파할 힘을 얻지 못한 것이죠.

더구나 올 가을 이후로는 각종 신제품과 함께 자가 잠식을 불러올 갤럭시노트5 및 아이폰6s와도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지나친 자신감으로 시장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S5와 갤럭시S6는 삼성에겐 잃어버린 2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희망이라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그리고 기어 S2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실제 시장의 반응과 판매량이겠지만, 갤럭시S5때보다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종균 사장의 충격적인 보수 하락, 과연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지, 아이폰6s의 올 겨울 2차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 메모리 잡아먹는 하마? 램 누수 해결하는 법


구글 크롬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2015년 8월 기준 52.82%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장 조사기관 : 스탯카운터]

반면에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5.99%로서 나날이 떨어지는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15.62%로 바짝 다가온 파이어폭스도 있는데요.


   

아무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라면 무언가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많은 사용자들은 구글 크롬이 가진 환경을 좋아합니다.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얼마든지 설치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빠른 웹서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도 존재하는데요. 구글 크롬을 지금의 위치로 올려 놓은 '속도'가 동시에 숙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08년 9월 3일 발표된 크롬은 베타 버전을 거쳐서 2008년 12월 11일 첫 안정화 버전이 등장했는데요.


구글의 크롬은 훨씬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가지고, 또한 높은 보안성을 무기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무섭게 추격했습니다.

크롬의 뜻은 창틀을 뜻하는데, 이 점에서 윈도우와 비슷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인 것이죠.

   


그렇다면, 구글의 크롬은 왜 이렇게 램을 많이 먹는 것일까요? 근본 원인은 빠른 속도와 관련이 있는데요. 다름아닌 독자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웹 서핑을 할 때면 자연스럽게 여러개의 창을 띄우게 되는데요. 요즘은 탭으로 불리며 하나의 창에 여러개의 탭을 띄우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엣지, 파이어폭스와는 달리 구글의 크롬은 각각의 탭을 독자적으로 구동합니다. 즉 개별적으로 최고의 속도를 내는 것이죠.

이러한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서 프리렌더링을 활용하는데요. 이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메모리가 넉넉할때는 빠른 웹서핑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오히려 버벅거림을 가져오기 때문이죠.

최근에 업데이트된 크롬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서 이전보다 10~20% 정도 램을 덜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타 브라우저 대비 4~50% 이상 램을 더 먹는 상황입니다.



크롬은 일단 웹서핑을 하면 해당 자료를 메모리에 상주시킵니다. 그래서 더 자주, 더 많이 사용하고 접속하는 사이트일수록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죠.

크롬과 파이어폭스로 처음 접속하는 사이트에서는 큰 속도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에서는 크롬이 빠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지금의 인기를
만들어준 한 가지 이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램 누수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더구나 이러한 독자적인 프로세스 구동은 맥 운영체제와 만날 경우 배터리 누수라는 현상까지 불러오기도 하는데요.



맥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로 웹서핑을 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배터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인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해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크롬의 램 누수 현상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탭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의 크롬의 구동 방식에 의하면 탭이 늘어날수록 램을 더 잡아먹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탭을 최소화한 작업을 하는 것이 램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파이어폭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크롬의 확장 기능이 필요 없는 기능이나, 많은 탭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파이어폭스가 유리한데요.



파이어폭스의 경우는 실제로 많은 탭을 띄우더라도 램 사용량에서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 점에서는 MS의 엣지와 구글 크롬을 모두 압도하는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탭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웹 서핑이 필요하다면 파이어폭스를 활용하고, 일반적인 웹 서핑에서는 크롬을 활용하는 대안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인과 확장 프로그램을 제거하거나 사용 중단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너무 많은 플러그인과 확장 프로그램은 램에 상주하며 램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확장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제거하거나 사용하지 않음으로 일시적 종료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 > [확장 프로그램] 으로 들어가서 설정해주세요.


본격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스마트폰에서도 크롬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추가로 사용하는 탭이나 확장 프로그램을 줄인다면 보다 빠른 웹서핑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배터리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도 항상 프로세스와 램을 잡아먹는 많은 탭들은 꺼두는 것이 좋은데요.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라면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바로바로 접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크롬 램 누수 해결법
1. 탭의 수를 최대한 줄여서 웹서핑하기
2. 사용하지 않는 추가 기능을 꺼두거나 삭제하기
3. 많은 탭은 파이어폭스를 활용하기
4. 스마트폰에서도 탭을 줄여서 사용하기
5. 자신에게 맞는 다른 브라우저 알아보기




구글 크롬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사용자가 선택한 브라우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크롬만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다량의 탭을 사용해도 램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파이어폭스로 갈아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 태블릿,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온 지금, 나에게 맞는 브라우저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2015년 9월 8일 화요일

9월 8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iPad 전용앱 혹은 iPhone 전용앱의 경우 해당 기기만 다운이 가능합니다. [받기] 버튼 앞에 '+' 표시가 있다면 유니버셜 앱으로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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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인 받은 금액 : 22달러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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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가격 199달러 아닌 799달러? 난감해진 애플의 선택은


지금까지 아이폰은 동일한 가격 정책을 고수해왔습니다. 신제품의 가격을 전년과 동일하게, 구형 제품의 가격을 동시에 인하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묘한 판매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마치 조삼모사와도 같이 통신사의 특정 요금제 사용시 구입할 수 있다는 조건이었던 것입니다.


   

약정할인 방식으로 통신사의 특정 요금제를 2년간 이용할 경우 199달러 혹은 299달러, 이런 식으로 판매를 해왔던 것이죠. 이 방식은 상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심리적 저항이 낮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쉽게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고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이 달라졌는데요.



우선은 미국의 통신사들이 약정 제도를 손보거나 없애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폰 가격 따로 통신 요금 따로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죠.

더이상 통신 요금이 비싸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또한 시장의 정화 작용을 위해서 이전의 약정 할인 방식 대신 별도로 분리하는 판매 방식을 선보인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약정 판매로 상당한 이익을 봤던 애플로서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아이폰6s에서부터 가격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199, 299, 399 등으로 비교적 저렴해 보이도록 표시를 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갑자기 799, 899, 999 등으로 확 오른 가격표를 선보여야 하는 것이죠.

   


물론 애플은 이에 대해서도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년간 혹은 3년간 할부를 할 경우 얼마씩 내야 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24개월 할부시 월 25~30달러 이런식으로 소개를 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을 낮추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전의 199달러, 299달러와 같이 심플하게 표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온전히 스마트폰의 가격을 모두 내야 하는 판매 방식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좋게 바라볼지는 의문인데요.

이렇게 바뀌는 것은 사실 시장으로서는 올바른 방향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스마트폰 시장은 완전히 왜곡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소비자들이 아는 기기의 판매 가격에는 통신사가 공급받는 가격에 통신사의 지원금 + 제조사의 장려금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물론 애플은 별도의 제조사 장려금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출고가가 100만원이라면, 예를 들어 통신사에는 60만원에 공급하면서 통신사 지원금을 30만원으로, 제조사 장려금을 10만원으로 책정해서 소비자들에게는 100만원으로 판매하는 것이죠.
그리고 통신사는 통신사 지원금이라는 이름의 30만원을 특정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늘려왔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대신 스마트폰을 노트북처럼 별도로 구매해서 요금제만 가입하도록 할 경우, 통신사는 요금제로 경쟁을 하게 되어서 요금이 인하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제조사의 경우도 타 제조사와 경쟁하기 위해서 가격을 내리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되는데요. 소비자로서는 오히려 이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애플로서는 더이상 이전의 가격표를 내놓을 수 없는 만큼 색다른 판매 전략과 가격 정책에서의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의 공기기 가격인 1,000달러에 달하는 가격을 내놓을 경우 매년 새로운 소비자들을 유치하기가 더욱 힘들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과연, 199달러 전략이 사라진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6s가 어떠한 판매 전략을 선보이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9월 7일 월요일

9월 7일 일시 무료앱 part.2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iPad 전용앱 혹은 iPhone 전용앱의 경우 해당 기기만 다운이 가능합니다. [받기] 버튼 앞에 '+' 표시가 있다면 유니버셜 앱으로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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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기] - 0.99달러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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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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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Live - 천문관측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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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 Mini Bo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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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인 받은 금액 : 15달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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