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6월 5일 금요일

애플워치, 국내 출시일 확정 '애플 공식 보도'에서 드러난 3가지 사실들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일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국내 출시 이후부터는 해외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일은 6월 26일로서, 7개 국가가 선정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이 포함된 것입니다. 아주 오랜만의 2차 출시국인 셈입니다.

   

애플은 애플워치를 오는 6월 26일부터 멕시코,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페인, 스위스, 타이완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애플 리테일 스토어, 애플 공인 대리점을 통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6월 26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고 또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애플의 오퍼레이션 담당이자 수석 부사장인 제프 윌리엄스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애플워치에 대한 반응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넘어섰으 뿐 아니라, 전세계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기존에 주문이 들어간 애플워치에 대한 출고 작업 역시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식도 전해왔는데요. "5월에 주문된 애플워치 가운데 '42mm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링크 브레이슬릿'을 제외한 모든 주문이 2주 내에 발송될 예정이며 그 시기에 맞춰서 일부 모델은 애플의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일 확정을 통해서 드러난 3가지 사실은, 2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되었다는 것과 애플워치의 생산량이 늘어났다는 것, 또한 7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애플워치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5월 초에 주문한 고객들도 7월 이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대로라면 2차 출시가 더욱 늦춰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2차 출시국까지 여유 있게 공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생산량이 기존 대비 훨씬 좋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구나 공식적으로 기존 구매자들 (5월 구매)에 대해서 2주 내로 배송을 하겠다고 언급할 정도로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 출시 및 2차 출시에 이어서 3차 출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변수가 있다면 2차 출시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일 것입니다.

1차 출시국인 9개 국가에 이어서 2차 출시국인 7개 국가에서의 판매량에 따라서 3차 출시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생산보다 주문이 많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 2차 출시국가에 대한민국이 포함되었다는 점, 그리고 생산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기다림에 대해서도 관대함을 많이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이후 만나게 될 애플워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2015년 6월 4일 목요일

필요한 만큼 물을 마시는 기발한 방법, 스마트 물병 '하이드레이트' 활용하기


물이 건강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상식일 것입니다. 그러나 물을 제때에 챙겨먹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순수한 물을 섭취하는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음료수를 비롯해서 다른 방식으로 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서 물을 챙겨 먹는 '스마트한'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물병 하나만 준비를 하면 되는데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물병에 물을 채운 다음 마시면 되는데요. 얼만큼의 물을 마셨는지 체크해주고, 물을 마시지 않을때는 알림으로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이 물병의 목표는 '규칙적인 물 섭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주기적으로 알람을 주게 되는데, 알람을 통해서 물을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앱을 통해서 스마트하게 알림을 받고 제때에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것이죠.




물을 채워놓기만 하면 물의 양과 마신 양을 자동으로 체크해서 하루에 얼만큼의 물을 섭취했는지를 알려준다고 하니, 신박한 물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터리의 경우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도 매일 충전하느라 귀찮은데 물병까지 매일 충전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죠?

   


이 물병은 1년간이나 유지되는 배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자체 화면이 있는 것도, 많은 성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색상도 다양한데요,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흰색부터 녹색, 파란색, 분홍색, 검은색까지 모두 5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 그날 필요한 물의 양을 체크해주고, 알람으로 관리해주는 신박한 기능을 가진 이 물병은 앱을 활용한 스마트 물병으로서 하이드레이트라고 불립니다.







참조 :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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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현재 이 물병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인데요, 39달러의 가격으로서, 나름대로 스마트하면서도 가격도 적절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배송은 지금 바로 시작되지는 않고 12월부터 진행될 에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무작정 물을 마시던 것에서 제대로 코칭을 받는 방법이 있으니 신선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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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2달만에 700만대 판매 '예상치의 2배 넘어서' 흥행돌풍 이유는?


애플워치는 이례적으로 전망치를 2배나 뛰어넘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수준은 350만대 정도에 그쳤는데, 애플은 2달 사이 애플워치를 무려 700만대 넘게 판매하면서 예상치를 가볍게 넘어선 것입니다.

   

물론, 2달간 실제로 배송된 애플워치는 250만대에 그치지만, 여전히 500만대에 이르는 대기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심각한 공급 부족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2달 사이에 250만대는 출하가 이루어졌고, 500만대는 주문이 들어간 상태로 빠르면 6월 안에 모두 배송이 이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뒤로 갈 수록 속도는 탄력을 붙고 있는데요. 애플워치에 긍정적인 소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9개 국가에서만 판매한 수치라는데 있습니다.

9개 1차 출시국에서만 무려 7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것입니다. 물론 초기에 예상과는 달리 생산이 엄청 밀리고 있으며, 2차 출시를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는데요.

그럼에도 애플워치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용자들이 더욱 만족하고 있다는 의미일텐데요.


애플워치를 실제로 본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실물'이 사진과는 넘사벽과도 같은 차이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으로 보는 멋진 전시용 사진을 넘어서는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다음으로는 실물에 이어서 실제 사용에서의 만족감도 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애플다운 맛이 애플워치에도 그대로 녹아있어서 편리하면서도 간편하고, 직관적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평가하는 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대해서 CNN머니에서 전해온 700만대 판매 소식에 이어서, 애플워치를 구매한 사람은 매주마다 적어도 20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애플워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알려왔는데요.

즉, 사용자들이 자진해서 홍보를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려 250만명에 달하는, 즉 250만개가 넘는 애플워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홍보한다는 것입니다.

비싸기만 한 전자시계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 또한 진정한 스마트워치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구매자들을 통해서 제대로 홍보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CNN머니에서는 이렇게 애플워치를 접한 사람들 가운데 적어도 1명 이상은 애플워치를 구매하고 있다면서 한 사람이 20명에게 보여주고, 그 가운데 한 사람의 구매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더구나 올해 크리스마스를 애플워치가 주인공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는데요. 선물용으로서도 손색이 없는 애플워치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은
처음 아이패드가 시장에 등장했던 그 해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세대 스마트워치를 내놓았던 제조사들은 재고 처리를 위해서 떨이 판매를 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능도 부족하고 컨셉도 애매했던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중고 판매가 늘어나며 판매가 탐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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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이유
애플워치 흥행 돌풍의 이유는, 말과 마케팅 기술을 넘어서는 진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실 사용자들이 더욱 나서서 추천하는 제품이라면, 믿고 구매하는데 어려움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대로 만들어서 제대로 판매한다는 애플의 1가지 제품 고집 철학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제 애플워치의 2차, 3차 출시국이 정해진다면 애플워치의 판매는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맥북도 매진 행렬에 1달을 넘게 기다리도록 만드는 애플의 완판 행진이 계속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년 6월 3일 수요일

메르스에 대해 완전히 잘못 알려진 7가지 루머와 9가지 진실

사진 인용 : Bryan Leung

메르스가 한국의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저 한 사람의 감염에서 멈출 것으로 보았던 메르스가 어느새인가 전국민적인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전염병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메르스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을까요? 전국민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메르스에 대해서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메르스는 우선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립니다. 발생된 시기는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요. 처음 알려진 것은 2012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2년 4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전염병으로서 확산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꾸준히 확산이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Alex Ellison
잠복기에도 메르스가 전파되나?
한 가지 가장 크게 잘못 알려진 것 가운데 한 가지는 메르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만일 한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된 상태로 최대 14일 이후에 증상을 보일 경우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사실 메르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100% 되지 않는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잠복기에는 비교적 전파가 거의 되지 않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즉, 잠복기에 엄청나게 많은 감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하지는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처음부터 심각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감염되나?
또한 잘못 알려진 것으로는 메르스에 걸린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거나 그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는 역학 조사를 추가로 진행중에 있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메르스에 대해서 '감염 환자와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 접촉하는 것을 피하라'라고만 지침을 내고 있습니다.

즉, 같은 공간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는 것도, 가까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거리와 시간이 관련되는 것이죠.


 사진 인용 : Zidbits dotcom
메르스의 증상은 감기와 같다?
   


또 다른 오해로는 메르스의 증상이 거의 감기와 흡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감기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고열과 호흡 곤란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메르스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참을 수 없는 고열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감기의 고열이 아닌,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고열이 느껴지고 숨이 헐떡이며 호흡 곤란이 오는 경우에 감염을 의심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잠복기는 7일이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적으로 7일인 것이지, 무조건 7일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7일 전까지만 관련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많이 보자면 14일 전에 어디선가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또한 2일만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메르스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무작정 7일 전후의 기간에 감염되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 인용 : Kat Masback
10명 중에 4명은 무조건 사망하나?
치사율이 40%로 알려진 메르스는 분명 치사율이 엄청나게 높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10명 중에 4명이 사망하는 것은 아닌데요.

환경에 따라서,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할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비교적 이겨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이 30명이라고 해서 무조건 12명이 사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그렇기때문에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있던 곳에 가면 감염된다?
메르스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공간'에 대해서도 감염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A라는 사람이 B라는 곳에 있었는데 A라는 사람이 메르스 감염자일 경우 그곳에 간 사람도 감염이 되는가 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선을 긋고 있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 감염 환자가 증상을 나타낸 이후, 그곳에 가까이 접촉했던 사람에게서만 감염이 일어난다고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C라는 병원에서 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그곳에 간 모든 사람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다만 환자와 밀접히 접촉했을 경우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기억해야 합니다.


 사진 인용 : AJC ajcann.wordpress.com


잠복기 환자와 접촉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함께 시간을 보내던 사람이 뒤늦게 메르스 감염자라고 알려질 경우, 잠복기에 그 사람과 함께 밀접히 접촉했던 사람은 걱정이 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검사를 무조건 할 필요는 없는데요. 앞서 살펴본것처럼 메르스 환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는 전파력이 없는 만큼, 감염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메르스를 예방하는 '진짜' 방법은?
그렇다면, 메르스를 예방하는 진짜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소문으로 떠도는 내용이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알려주는 메르스 예방 수칙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메르스 예방법 9가지
1. 손 씻기 및 개인 위생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
2 기침을 할 경우 화장지 혹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한다.
3.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4. 발열이 나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5. 발열이 있거나 기침이 심한 사람과 밀접히 접촉하지 않는다.
6.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7. 중동지역에서 낙타, 박쥐, 염소 등과의 접촉을 피한다.
8. 낙타 고기 및 낙타유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9. 중동에서 돌아온 다음 14일 이내에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다.


메르스가 대한민국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시간 생중계처럼 심각한 소식들이 거듭거듭 들려오고 있는데요. 감염 환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인용 : Kosmas Sant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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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 실패

허술한 방역 체계, 초기 대응의 실패로 인해서 모두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중동 국가로의 여행이나 업무를 피하고 해당 국가에서 돌아온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메르스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조금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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