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27일 수요일

5월 27일 일시 무료앱 part.1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활용이 가능한 일시 무료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무료앱은 한정된 시간동안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운받아서 비용을 절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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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 애플 사상 유례없는 '2인자' 등극의 진짜 의미


애플에게 있어서 디자인은 어떠한 의미인지를 다시금 생각나게 해준 일이 최근에 일어났습니다. 다름아닌, 조너선 아이브 애플 수석부사장이 최고디자인책임자로 승진한 것입니다.

애플은 그를 위해 CDO라는 새로운 직책까지 만들어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CEO와는 달리 CDO는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불리는데요. 사실상 애플 내에서의 2인자까지 오른 셈입니다.


   

무려 5,000개가 넘는 디자인 특허를 가진 그에게 있어서 애플은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애플을 전두지휘한 스티브 잡스가 있다면, 그는 애플의 디자인을 전두지휘하며 모두의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을 만들어냈고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입사 년도는 무려 1992년으로서 20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애플과 함께해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애플 디자인이 그의 디자인이 되었고, 그의 디자인의 애플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혼연일체라고 할까요, 원래는 하드웨어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각각의 디자이너가 있었고 고유의 영역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2012년부터 그에게 일임되었습니다.

즉, 2012년 이후로 나온 거의 모든 애플 제품에 그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하드웨어 부품 하나, 소프트웨어 버튼 하나가 없는 것이죠.


1967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그의 아버지는 은세공을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그런 아버지 아래서 그는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디자인에 있어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왔던 그는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들어가게 됩니다.

애플에 입사한 이후 그는 디자인에 있어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게 되는데, 때마침 1997년에 다시금 애플의 CEO로 복귀한 잡스의 생각도 그와 같았습니다.

잡스는 '애플을 디자인 중심적인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선언했고, 이후 애플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컬러풀한 아이맥을 비롯해 독창적인 기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브는 다채로운 색상보다는 심플하고, 제품 고유의 기능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원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생각은 흰색 아이팟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미 신뢰를 받고 있던 그였기에 잡스는 그를 믿어주었고, 이후 잡스는 첫 오리지날 아이팟의 색감과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애플의 제품 가운데는 원색, 즉 흰색으로 된 제품이 많은데 이것은 아이브의 디자인적 철학과 잡스의 결정이 한 몫을 한 것일 것입니다.

이로인해 애플은 디자인에 있어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서서히 애플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브에 대한 애정은 잡스의 전기나 영화를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사실상 애플의 제품 가운데 아이브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아이브가 CDO라는 새로운 직책까지 만들며 애플에서 2인자로 올라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한국인이 인포그래픽을 올렸다가 바로 스카웃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서처럼, 애플은 디자인에 있어서는 아낌없는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나, 아이콘 디자인 하나, 버튼 하나, 스피커 구멍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고민하고 다시 돌아보는 애플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진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디자인임을 믿는 것입니다.

아이브는 디자인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를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다름아닌 '디자인이 사라져서 결국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몇 년째 같은 디자인을 가진 맥 시리즈나, 여전히 첫 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아이팟 아이폰 시리즈가 그러하듯,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애플은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 한 걸음 물러나서 사용자에게 그 가치를 느낄 기회를 제공할 때, 사용자는 그것의 진짜 가치를 인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보이는 것 만이 아닌, 촉감과 보이는 것, 궁극적으로 '애플'이라는 기업을 떠올릴 때 함께 생각나는 '그것'까지도 철저하게 고려하는 애플.

바로 이것이 사용자들이 다시금 애플에 끌리게 만드는, 그래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진짜 힘이 아닌지 이번 CDO 임명으로 인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세상의 모든 것을 컴퓨터와 연결해주는 신박한 메이키 등장


그동안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 당연히 마우스나 키보드를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마이크나 전자피아노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신박한 IT 기기는 세상의 모든 사물에 연결해서 소리를 들려주고, 특별한 명령을 수행하는 기기입니다.


   

예를 들자면, 물컵과 연결을 해둘 경우 물컵을 만지게 되면 특정한 소리가 나거나 혹은 물이 줄어들면 그에 따라서 소리가 나는 것이죠.

바나나와 연결을 할 경우에도 바나나를 만지기만 하면 특정한 소리가 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입력장치라고 하면 키보드나 마우스만 떠올렸다면, 이제는 세상의 모든 것으로 소리를 내거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박한 기기는 메이키 메이키 고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사물과 연결해서 해당 사물을 만질 경우 특정한 명령어를 수행하도록 해주는 것이죠.

제법 간단하게 만들어진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기기는 MIT에서 만든 센서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모든 것에서 명령어를 전달받기 위해서는 제법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데, 이것을 해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결을 원하는 사물에 연결잭을 꽂거나 연결한 다음, 컴퓨터에 연결해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정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현관문을 열기만 하면 사진이 찍히도록 설명을 해둔다면 안전한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누군가가 의자가 앉을 때 노래가 나오도록 설정하거나, 서랍을 열게 되면 알림 멘트가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물 하나하나에 특정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것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인 셈입니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중인 제품으로서,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19달러로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만, 배송이 올해 11월부터인 만큼, 다소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입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신박한 IT 기기, 어떠셨나요?



5월 26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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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현금인출기 수수료 면제 통장 & 수수료 가장 싼 곳 총정리


은행을 이용하다보면 가끔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돈을 인출해야 하는데, 수수료가 만만치 않은 것입니다.

1,000원은 기본이고 더 많이 받는 곳도 있어서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현금인출기의 수수료를 면제받거나,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정리해봤습니다.


   

은행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업시간 내'와 '영업시간 외'라는 큰 기준을 두고서 비용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영업시간 내에도 외에도 비싸게 받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본 영업시간별 출금 수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영업시간 내 다른 은행 이용시
국민은행이 가장 저렴합니다. 600원으로서, 영업시간 중에 국민은행을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른 은행에서 국민은행 계좌의 돈을 인출할 때 내야하는 비용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 / 우리은행 / 외환은행이 700원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다음으로는 씨티은행이 800원, 하나은행과 SC은행이 900원으로 다소 비싼편이었습니다.


영업시간 외 다른 은행 이용시
그렇다면, 가장 부담이 많이 된다고 여겨지는 영업시간 외에 다른 은행에서 출금을 하는 경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 저렴한 은행은 우리은행인데요. 800원으로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국민 / 신한 / 외환 / 씨티은행이 900원으로 동일합니다.

비싼편으로는 하나은행과 SC 은행이 있는데요. 1,000원으로서 다소 비싼 비용을 내야 합니다.



물론,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주거래 은행을 바꿀 정도의 장점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이러한 차이를 알아둔다면 새롭게 개설할 때 참고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빠져나가는 수수료 자체가 전혀 없는, 말 그대로 '현금인출기 수수료 면제 통장'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은행 [우리 꿈 통장]
가장 추천하는 현금인출기 수수료 면제 통장으로는 우리은행의 우리 꿈 통장이 있습니다. 이 통장은 매월 잔고나 실적 등의 '요구 조건'이 없습니다.

혜택은 스마트뱅킹으로 타행이체를 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되는데요. 우리은행 ATM을 이용해서 출금할 경우 시간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또한 다른은행의 ATM에서 출금할 경우에도 월 5회까지 면제가 되는 만큼, 급할 때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용 우리은행 앱을 활용한 거래에서만 수수료가 면제되는 만큼, 컴퓨터 사용은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요구 실적 '없음'
  • 스마트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 우리은행 ATM 시간 상관 없이 수수료 '면제'
  • 다른은행 ATM 출금 월 5회 '면제'

사진 인용 : 출처

농협은행 [매직 트리 통장]
다음으로는 농협의 매직 트리 통장이 있습니다. 이 통장의 경우는 전자금융에 특화된 무통장 예금인데요. 개인을 위한 통장입니다.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해주는데, 인터넷을 비롯해서 스마트, 모바일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를 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은행의 ATM 기기에서의 사용은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되는 만큼, 스마트뱅킹 위주의 이용자들에게 혜택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전자금융 '특화' 통장
  •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 인터넷/스마트/모바일 타행 이체 '면제'
  • 다른은행 ATM 출금시 수수료 '부과'


SC 은행 [두드림 통장]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의 ATM기기 출금수수료가 무료라는 엄청난 혜택이 있는 SC 은행의 두드림 통장도 강력추천합니다.

다만,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나 지하철역에 있는 외부장소의 기기는 수수료 무료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 은행에서나 무료라는 것은 큰 장점인데요. 조건 역시 필요치 않습니다. 그냥 통장만 개설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 모든은행 ATM 출금 수수료 무제한 '면제'
  • 편의점 및 대형마트/지하철역 수수료 '부과'

씨티은행 [모바일 뱅킹 수수료 무제한 면제]
우체국 [잔액 50만원 이상시 인터넷/모바일 뱅킹 수수료 면제]


마지막으로 씨티은행이나 우체국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접근성을 보자면 우리은행이, 전반적인 혜택을 보자면 SC 은행이 좋아 보입니다.

은행을 이용해서 출금을 하는데 월 이자보다도 더 많은 수수료가 나가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유용한 통장을 활용한다면 새어나가는 돈을 확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청산되는 팬택, 업데이트 및 A/S는 어떻게 되나?

 사진 인용 : 팬택
팬택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 확정되면서 사실상 더이상 팬택 사용자들을 위한 지원 역시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장 서비스센터가 모두 사라지거나 지원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결국 머지않아서 이러한 서비스는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구매자 가운데 팬택 스마트폰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3%로서 작다면 작고 많다면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4분기만 하더라도 점유율이 10%를 넘어서며 회생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뚝 떨어져버린 것인데요.
 

당연하겠지만, 팬택이 청산될 경우 기존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불안감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언제 문제가 발생해서 수리나 지원을 받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암울한 현실만이 남아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100개 정도가 있는 팬택의 서비스센터는 우선 점차적으로 처분하면서 운영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한 번에 모든 서비스센터가 처분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시간을 두고서 점차적으로 처분이 진행될 것이며, 이 속도는 그리 빠르지도 늦지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팬택으로서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지만 자금력도 없고, 사실상 청산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더구나 올해들어서 뚝 끊겨버린 소프트웨어 지원은 향후에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3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었는데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새로운 운영체제라거나, 버그를 패치하는 등의 기술 지원 등도 받기 힘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서비스센터조차 운영이 힘들고, 청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구실을 운영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팬택 스마트폰을 구매해도 괜찮을까?
우선, 가격적인 장점을 제외하자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년 정도의 사용 주기로 볼 때 지원을 사실상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팬택 스마트폰이 거의 초저가로 풀린다고 하더라도 쉽게 이동하는 것 보다는 통신사를 통해서 A/S와 같은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장나도 수리를 받을 수 없나?
팬택의 결정에 달린 것인데요, 한 곳이라고 센터를 유지한다면 택배를 통한 수리라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모두 청산한다면 사실상 기존 사용자들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집니다.

다만, 통신사를 통한 수리의 경우 통신사에서 지원을 약속한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이 역시도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팬택 사용자들의 피해는?
무엇보다도 중고폰으로서의 가치가 거의 상실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폰이라고 하더라도 수리를 받을 수 없는 기기를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리와 같은 기술지원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기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서 중고폰으로서의 가치도 떨어지게 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새롭게 열어갈 정도로 성장하던 팬택이 어느새 이렇게 법정관리를 거쳐서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팬택이라는 이름을 내년에는 거의 들어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과 엘지밖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요.

국제적으로도 점차 떨어지고 있는 점유율 속에서 빅2의 위기 역시 심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6개월 앞도 내다보기 힘든 스마트 시장, 팬택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디자인과 가격 공개 '당혹스러움'

사진 인용 : 삼성 모바일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디자인 및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얼마전 공개되었던 티저에서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는데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뒷면 디자인에는 충격적이게도 '큼직한' 아이언맨의 마스크가 새겨져 있었고, 가격은 120만원에 달했습니다.


   

물론, 한정판인 만큼 가격이 비싼 것도 이해는 됩니다. 소장 가치가 있어야 하기도 하고 또한 그만한 가치를 전달하는데는 가격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묘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냥 갤럭시S6 엣지가 더 갖고싶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팬이 직접 렌더링해서 만들었던 사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이 나서서 이 제품이 실제로 나오면 대박이라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오히려 실 제품의 모습을 보고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제 상용화가 되는 제품과 렌더링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실력의 문제일 것입니다.

삼성전자에는 디자인팀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댓글에서처럼,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할 정도의 당혹스러움이 숨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후면 디자인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거대한 아이언맨 마스크를 꼭 넣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디자인만 놓고 보자면 어린이용 장난감에 커다랗게 붙이는 스티커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굳이 아이언맨의 마스크를 넣으려 했다면 조금 더 작게 한쪽 끝으로 넣거나, 가운데 넣더라도 작은 크기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아이언맨 마스크가 그려져 있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것 같았던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이 마스크 하나로 촌스러움과 고급스러움 사이에 서 있게 된 것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무선충전 크래들,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는 기존의 갤럭시S6와 거의 같은 구성인데요.

박스의 경우는 커다란 아이언맨 마스크가 새겨져 있는데, 특별할 것이 없는 그저 박스의 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가격은?
27일 10시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이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 1,000대 한정으로 선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1,199,000원으로서 120만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용량이 64GB로서 기존 제품의 가격이 1,056,000원인 것을 감안하자면 13만원 정도의 인상이 된 것입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이벤트는?
우선, 첫 구매자부터 100번째 구매자에게는 어벤져스 스페셜 브리프 케이스를 주고, 또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입장권 2매가 주어집니다.

다음으로 101번째부터 200번째까지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이 2매 제공되며, 이후로는 특별한 혜택이 없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면서
디자인에 있어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는 아쉽게도 이번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에서는 더 나은 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내부 UI도 특별할 것이 없었고, 특별하게 소장가치를 제공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이 제품이 기념비적이라거나, 줄을 서서 구매할 만큼의 매력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색다른 시도를 해준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통해 다음번을 기대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