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병기 6호쯤 되면 많은 것이 달라져야 한다. 처음 최종 병기를 꺼낼 때는 아쉬움이 있더라도, 2호와 3호를 거치면서 6호까지 왔다면 이제는 진짜 승부를 걸어봐야 하기 때문. 그 점에서 보자면 엘지의 최종 병기 6호인 G6는 제법 완성도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아니 지금에서야 기본기를 제대로 챙겼다는 점에서 보자면 나름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방수 기능을 도입했고, 배터리 용량을 높였으며 동시에 배터리 효율까지 끌어올리며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것이다.
거기다 전작인 G5가 화면이 작은 폰이라는 비난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에는 18:9 비율의 5.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G5와 비슷한 크기로 그립감은 높이면서도 동시에 화면은 키우는데 성공하며 대중이 원하는 것을 상당히 고심해서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아쉬움이 남았던 광각 카메라 역시 1300만 화소로 일반각 카메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