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12일 목요일

[증정] 자전거용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카이스터 BTX3 우퍼 블루투스 스피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카이스터 BTX3라는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다. 이 스피커는 아웃도어 스피커로써의 특징을 일부만 품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들과는 달리 태생적으로 캠핑이나 등산을 할 때, 혹은 자전거 라이딩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길래,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걸까?






이 포스트를 통해서 그 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 혹은 자전거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있었다면, 어떤 특징들을 품고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기준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카이스터 블루투스 스피커가 품은 6가지 스포츠 정신(?)에 대해 알아보자.




#1. 우렁찬 목청
야외에서 사용하려면 일단 소리가 커야 한다. 차도가 근처에 있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여러 명이 함께 캠핑을 즐긴다면 특히 그렇다.

카이스터 BTX3는 스펙상으로 20W의 출력을 지원한다. 사이즈 대비 출력이 꽤 높은 편인데, 실제로 출력을 올려보니 집에서는 듣기엔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https://swindow.naver.com/itemdetail/2561760753?NaPm=ct%3Djfwavk2g%7Cci%3D06e32410c1a7d76d870d2900667b63b35730a543%7Ctr%3Dslc%7Csn%3D178164%7Cic%3D%7Chk%3D3229bc0bac84bba1e9f5eefbf5a951aebfeb204d&inflow=ppl


특징 1 : 20W 출력 / 듀얼 45mm 스피커 유닛 / 2.2채널 메탈 우퍼

그리고 45mm 스피커 유닛과 2.2채널 메탈 우퍼로 중저음의 울림을 강화했다.

음색은 조금 독특했는데, Shape of you라는 곡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음색이었다. 다만 음악에 따라 어울리지 않기도 했는데, 첨부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FLAC 포맷도 지원한다고 한다.


✎ 사운드에서도 메탈의 기운이 느껴졌던 카이스터 블루투스 스피커



#2. 다양한 음원 재생 방법
이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루투스 외에도 Aux 연결과 TF 카드 삽입 방식을 지원한다.

캠핑을 즐기는 경우라면 Aux를 사용해 다른 사람의 폰과도 바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고,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라면 음악을 내장한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해서
스마트폰 없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해볼 수도 있다. 



특징 2 : 블루투스 연결 / Aux 연결 / TF 카드(마이크로 SD) 삽입

이렇게 SD카드를 내장해서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아웃도어 스피커의 사용성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3. 최적화된 디자인
카이스터 BTX3 스포츠 블루투스 스피커의 디자인은 마치 물병과 같은 모습이다. 사이즈도 딱 텀블러 사이즈인데, 그래서 자전거 텀블러 홀더에 딱 맞았다.

그리고 상단부분에 납작한 손잡이를 만들어서 텐트나 고리가 있는 배낭에 걸 수 있도록 한 점도 은근히 유용한 것 같다.




특징 3 : 텀블러 디자인 / 상단 손잡이 / 분리된 버튼 기능 / LED 라이팅 버튼

보통 스피커는 음량을 길게 눌러서 이전곡과 다음곡으로 넘어가는데, 운동을 하는 중에는 그러한 중복 제스처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카이스터 BTX3 스포츠 블루투스 스피커는 각 버튼을 세분화해서 그런 문제점을 아예 없애버렸다.

또 각 버튼에는 LED 라이팅이 되는데, 야간에 유용하다. 특히 저조도에서는 이 LED가 디자인에도 한몫을 한다.




#4. 튼튼하고 안전한 마감
카이스터 BTX3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는 충격에 강한 스틸바디로 되어 있다. 처음엔 이 스틸바디가 다른 금속에 긁힐까 봐, 그리고 다른 제품을 긁을까 봐 걱정했었지만, 마감이 촘촘하고 매끄러워서 그런지 스크래치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었다.

특히 자전거 홀더가 빡빡하고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긁힐 줄 알았는데, 다행히 상처 없이 멀쩡했다.




특징 4 :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스틸바디 / 생활 방수 기능

그리고 생활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운동 중에 혹은 캠핑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물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도 있다.





#5. 적절한 휴대성
메탈로 마감되어 있어서 그런지 카이스터 BTX3는 조금 묵직하다. 무게는 538g.

일반적으로 이 정도 부피, 이 정도 무게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BTX3 스포츠 블루투스 스피커는 텀블러 모양인 덕분에 자동차, 배낭, 자전거에 있는 텀블러 홀더에 쏙 들어갈 수 있다





즉, 호환성이 좋아서 휴대성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특징 5 : 538g / 텀블러 홀더와 호환 / 1500mAh / 블루투스 4.2 / 최대 10시간 재생(40% 볼륨)

배터리는 40% 볼륨 기준 10시간 재생이 가능한데, 이렇게 긴 배터리 타임은 충전기를 휴대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휴대성을 따질 때 체크해봐야 할 요소 중 하나다.


✎ 전용 파우치도 휴대성을 더해주고 있다.



#6. 편의 기능
캠핑 중에는, 혹은 운동 중에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만지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다. 핸즈프리를 즐겨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럴 때에는 필요하기 때문에,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스포츠 블루투스 스피커가 갖춰야 하는 편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카이스터 BTX3도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주변 잡음을 최소화하는 기술도 품고 있다.




특징 6 : 핸즈프리 / 잡음 최소화 / 자동 페어링 / 리셋 기능

또 카이스터 BTX3 자동 페어링을 통해 블루투스 연결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혹시 모를 먹통에 대비해 리셋 기능도 내장해두었다.



카이스터 BTX3, 괜찮을까?
카이스터 BTX3는 모두를 위한 스피커는 아니다. 독특한 음색과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다면 다른 대안이 더 적절할 수 있다.

하지만, 카이스터 BTX3 스피커는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가 품어야 할 요소들을 거의 빠짐없이 탑재했다는 점에서, 그러면서도 가격이 49,000원으로 합리적이라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s://swindow.naver.com/itemdetail/2561760753?NaPm=ct%3Djfwavk2g%7Cci%3D06e32410c1a7d76d870d2900667b63b35730a543%7Ctr%3Dslc%7Csn%3D178164%7Cic%3D%7Chk%3D3229bc0bac84bba1e9f5eefbf5a951aebfeb204d&inflow=ppl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897941&memberNo=5931703
https://youtu.be/dWbk7vZr7VE















애플워치로 미세먼지를 체크한다? 애플워치 200% 활용하기


미세먼지의 공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아니 재앙 수준이다. 그저 먼지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미세먼지는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서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들어가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초미세먼지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크기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로, 사람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 뇌 혈관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킨다.

이렇게 무서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그대로 마시게 되면 해로울 수밖에 없다. 담배 연기나 공장 매연은 눈에 보인다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미세한 먼지들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먼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을 미리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그런다음 미세먼기가 심한 날은 될 수 있으면 창문을 열지 말고 물을 수시로 마시는게 좋다.

손 씻기와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외출할 때에는 모자, 안경,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쓰는게 도움이 된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날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공기청정기를 켜두는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측정을 해주는 앱을 미리 설치해 두는 것도 좋은데, 애플워치와 연동이 되는 앱들이 있어 직접 사용해봤다. ‘Dusts’라는 앱을 설치했는데 심플한 구성이 돋보였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통합대기,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의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 예보개황과 예보등급, 발생원인, 그리고 내일과 모레의 예보까지 미리 알 수 있어 외출 계획을 하는 사람들에게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전해준다. 또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워치에서의 사용성은 어떠할까? 스마트폰에 뜨는 화면 그대로 표시가 되는데 업데이트된 시간이 화면에 뜨며, 화면을 꾹 눌러 새로고침을 할 수도 있어서 손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하는 지역은 스마트폰에서 설정해야 한다는 점과 지역별로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파악하는 지도가 애플워치에서는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미세먼지를 미리 알려주는 알림도 없었기 때문에 앱을 클릭해 확인해야만 하는 수고로움은 조금 더 보완해야 할 부면으로 보였다.




✎ 애플워치로도 미세먼지 체크를 해볼 수 있어 일일이 스마트폰을 꺼내들지 않아도 된다.  

✎ 기본적인 앱 외에도 다양한 앱들을 통해 여러방면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애플워치.



미세먼지가 가득한 지역에서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한다면,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매일 미세먼지 수치를 체크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 대신 애플워치로 간편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이 앱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애플워치와 연동되는 미세먼지 앱을 찾아서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애플워치에 있는 심호흡, 심박수, 운동 등 기본 앱을 이용해 내 몸을 좀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체크할 수 있는 앱 덕분에 만족감이 더 커진 것 같다. 어쩌면, 활용도도 더 높아졌다.

착용하거나 충전하기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었던 애플워치가 있다면 살며시 꺼내서 다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

















LG전자가 선보일 ‘오래 쓰는 폰, G7’ 소비자들 마음도 같을까?


이야기의 핵심만 짚어보자면 소비자들의 의견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스마트폰을 1년에서 2년마다 교체하는 것은 과소비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짧을수록 수익은 늘어나기 때문에, 엘지전자의 이러한 선언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엘지는 왜 ‘오래 쓰는 폰’을 내세우는 것일까? 우선 엘지전자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벌써 10분기가 넘도록 적자를 기록하는, 그것도 천억원대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는 현재의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중국은 가성비를 넘어선 프리미엄 이미지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고, 삼성과 애플은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락인(Lock In) 전략을 제대로 구사하고 있다.




반면에 엘지는 엘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노트북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라인업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면서 각개전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부진이 뼈아프다. 중저가폰은 브랜드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유의미한 판매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신뢰도 하락과 브랜드 가치 하락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엘지전자는 스마트폰을 오래 쓸 수 있도록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사후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하도록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10일 서울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과연 엘지의 이러한 전략이 먹혀들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신제품의 출시를 늦췄던 지난 1분기 엘지전자의 적자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그러니까,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손실은 줄었다는 뜻이다. 엘지전자는 이점과 관련해서 신제품 개발 및 제반 비용을 절감해서 적자폭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롱테일 전략을 통해서 파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러한 엘지전자의 전략은 소비자들의 의견과도 일치한 것일까? 표면적으로만 보자면 나쁠 것이 없어 보인다. 지속적인 사후지원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존 모델 업그레이드 지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갖고 싶은 제품’과 ‘오래 쓰는 제품’은 전혀 다르다는데 있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에는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애플이 무려 160만원에 달하는 아이폰X을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도 충성 고객과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니즈 덕분이었다.

더구나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해서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시리즈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유기적으로 연동하면서 하나의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한 상황이다.


 


한 번 애플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애플 제품을 구입한다는 뜻이다. 실제 미국의 10대 가운데서 10명 중 8명이 아이폰을 사용할 정도로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폰 보유 비율이 82%에 달할 정도이고, 이 비율은 나날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애플 공화국이 더욱 굳건해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엘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기를 하기 위해서는 오래 쓰는 폰과 갖고 싶은 폰이라는 2가지 타이틀을 모두 획득할 필요가 있다.

우선은 갖고 싶은 폰이 되어야만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게 되고 시장이 형성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소비자층이 두터워지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사후지원으로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알려진 G7 씽큐가 갖고 싶은 폰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용 절감을 이유로, 무엇보다 ABCD를 내세운 기본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이유로 G7이 그저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이 될 것 같아서다.




이미 상향 평준화가 된 스마트폰 시장 속에서 완성도만으로 갖고 싶은 폰이 되기에 엘지전자가 가진 브랜드 가치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ABCD를 내세우고 오래 쓰는 폰을 선언한 엘지전자의 진짜 ‘무기’가 공개되지 않은 것이기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 진짜 평가는 G7 씽큐가 공개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