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4일 토요일

여친을 위한 최고의 플래그십폰은? 갤플립 vs 아이폰11 프로 vs 갤S20 울트라


요즘 스마트폰이 점점 더 스펙 대결을 하고 과잉 스펙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여자분들의 경우는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막상 어떤 폰은 무엇이 좋고 또 무엇이 나쁜데 그 아쉬움을 다른 폰이 채워주지만 또 다른 아쉬움이 있어서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친을 위한, 그리고 여자분들을 위한 최고의 플래그십폰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지인들의 도움까지 받고 두번 세번 물어본 이후에 정리해본 내용들인데요. 정답은 없겠지만, 폰을 구입하기 이전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비교해볼 스마트폰은 3가지인데요. 갤럭시 Z 플립과 아이폰11 프로 맥스, 갤럭시S20 울트라가 그 주인공입니다.

만일 고민중인 스마트폰들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기회가 된다면 해당 조합으로도 정리를 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1. 갤럭시 Z 플립
여자분들이 사용하기에 최근에 가장 뜨는, 가장 핫한 폰이라면 단연 갤플립이 있는데요. 어떤 점들 때문에 구입해도 좋은 것일까요?

 - 팩트처럼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유일한 폰
 - 펼치고 닫으며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음
 - 화장을 묻히지 않는 폴딩 스타일 디자인
 - 핸드백, 주머니 어디든 편리한 휴대성
 - 티 안나게 화장을 고치는 외부 셀피
 - 펼쳐도 닫아도 예쁜 폴더블폰
 -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긴 화면
 - 생각보다 아쉽지 않은 기본 스펙
 -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보는 재미





이렇게 정리가 되었는데요. 다른 장점들도 많이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이야기들에 공감을 하시더라고요.

팩트보다 크고 무겁지만 비슷한 컨셉을 가진 디자인에, 화장을 묻히지 않고도 편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접히는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휴대성은 주머니가 작아도, 핸드백이 크지 않아도 부담이 낮으니까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화면을 펼치지 않아도 외부 화면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분들의 시선을 피해서 외부 화면으로 화장을 고치거나 가볍게 셀카를 찍을 수도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외에도 화면 비율이 사실상 22:9 수준이라 동영상 + 카톡 + 키패드까지 모두 펼쳐도 답답하지 않은 비율이라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놀라운 점이라면 갤럭시 Z 플립의 기본 스펙은 결코 낮지 않다는 점인데요. 스냅드래곤 855+와 8GB 램,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준수한 카메라를 품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사용해보면 답답하거나 굼뜨지 않고 빠릿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자들이 사용하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긴 손톱이나 큐빅이나 다른 무언가를 더한 손톱이라면 열고 닫으면서, 또한 사용하면서 흠집을 내기가 더 쉽다는 점이죠.

그리고 정말 조심스럽게 사용해도 흠집에 약한 베젤과 측면도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16:9 비율의 영상은 여전히 대세이지만 레터박스가 크다는 점이나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성능에서 힘을 뺀 모습은 아쉬웠는데요.

정리해보자면 갤럭시 Z 플립은 여성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많은 장점을 품은 삼성의 두 번째 스마트폰입니다.

그 점에서 만족도는 제법 높은 편이고 화면도 생각보다 준수하니까 실내에서나 야외에서 모두 만족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2. 아이폰11 프로
이어서 살펴볼 스마트폰은 아이폰11 프로인데요. 5.8인치 화면으로 화면이 작아서 전체적으로 작고 아담할 뿐 아니라 퍼포먼스에서도 역대급 차이를 벌렸기 때문이죠.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플래그십폰
 - 4가지 컬러로 폭넓은 선택지
 - 갖고 싶은 아이폰이 역대급 성능까지
 - 설명이 필요치 않은 인기 아이템
 -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
 - 엄청나게 많은 관련 액세서리
 - 여전히 최고의 디스플레이
 - 오래 쓸 것 같은 높은 완성도의 폰
 -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앱 생태계
 - 스미싱, 정보 유출, 해킹 상대적 안전
 - 188g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감
 - 커피, 술을 쏟아도 거뜬한 4m 방수
 - 뛰어난 스피커와 배터리 성능




이러한 장점들이 있었는데요. 여성분들 가운데는 너무 커지는 폰이 부담스럽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아쉬웠던 경험 때문에 작은 폰을 찾기도 하더라고요.

그 점에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플래그십폰과 다양한 컬러로 원하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뺀 것 없이 풀스펙으로 채워진 플래그십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장점이 되는데요.




특히 많은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많은 여자분들은 어떻게든 그 순간 그곳에서 최고의 사진을 남기려는 것이 아닌, 이 순간을 그냥 믿고 촬영할 폰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폰이라는 이유만으로 여행지에서 또는 찰나의 순간에 촬영을 맡기거나 부탁하는 경우도 여전히 많이 있거든요.




이외에도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무한급의 액세서리나 실내외 모두 엄청 뛰어난 800니트의 밝기, 색감, 터치감에 UI까지 고려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하시더라고요.

오래 써도 느려지지 않고, 사후지원은 끝장판이고, 커플템으로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애플 생태계는 그 자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데요.




그렇다고 아이폰11 프로에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손맛은 장점이지만 생폰으로 쓰기에는 미끄러워도 너무 미끄러운 재질감으로 손에서 자꾸만 놓치는 점이나,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감내해야 하는 아쉬움입니다.




애플 케어+가 한국에도 상륙하면서 다행히도 조금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초기 부담금이 높다는 아킬레스컨이 있기도 한데요.

내맘대로 바꿀수 없는 폰트나 테마, UI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거기다 끔찍한 멀티태스킹을 경험하면 위의 모든 장점이 단점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동영상을 보면서 카톡도 보낼 수 없고, 계산기와 메모장을 띄워두고 사용할 수도 없는 멀티태스킹 환경은 대대적으로 뜯어고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갤럭시S20 울트라
놀랍게도 갤럭시S20 울트라를 구매 이유로 꼽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어보니까 결론은 카메라였는데요.

 - 하이엔드 부럽지 않은 카메라 퍼포먼스
 - 현존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제공해줌
 - 태블릿 아쉽지 않은 대화면 디스플레이
 - 엄청 줄어든 셀피 홀을 통한 몰입도
 - 이제는 부담스럽지 않은 엣지까지
 - 120Hz 부드러워진 화면과 터치감
 - 4,000만 화소 셀피로 풍경도 멋지게
 - 정말 뛰어난 발열 관리와 시원한 사용성
 - 12GB 램과 외장 메모리로 넉넉하게
 - 들고 뛰면서 찍어도 괜찮은 슈퍼 스테디





이러한 장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 화소, 100배 줌, 8K 촬영, 슈퍼 스테디 및 120Hz까지 수치적으로 표현되는 어마어마한 괴물 스펙폰이기도 한데요.

모든 스펙이 동일한 가치를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30배줌까지는 준수한 결과물, 더욱 커진 센서로 찍는 재미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하이엔드 카메라를 휴대하는 이유가 줌 기능과 배경 흐림에 있었는데, 이번 갤럭시S20 울트라는 배경도 예쁘게 날려주고 줌은 더없이 좋아지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는데요.

여자분들의 경우 밖에서 동영상을 더 크게 보기 위해 태블릿을 추가로 휴대하거나, 카메라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한 부담을 표현하기도 하거든요.





그 점에서 갤럭시S20 울트라는 카메라를 대신할 정도의 성능과 태블릿이 아쉽지 않은 대화면 + 120Hz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거죠.

이외에도 슈퍼 스테디는 강아지를 찍어주거나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폰에는 없는 기능이라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카메라는 그냥 들고 찍으면 잘 나와야 한다는 관점에서 슈퍼 스테디가 새로운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하거든요.

물론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카메라를 제외하자면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는 갤럭시S20 울트라는 작은 선택지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카메라를 지금 당장 1억, 100배 줌을 고집하지 않으면 휴대성까지 가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외에도 1세대 모델에서 오는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입니다.





너무 크고 무거운데다 두껍고 블랙, 그레이 2가지 컬러만 있다는 점도 아킬레스건인데요.

누워서 거꾸로 들고 사용하기에는 무겁기도 하고 오터치도 있어서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거기다 4,000만 화소 고화질로 찍을 때는 뷰티 기능이 빠지면서 애매하다는 말도 있었거든요.




#4. 총평 정리
정리하자면, 159만원짜리 갤럭시S20 울트라와 160만원짜리 아이폰11 프로 256GB 모델, 165만원짜리 갤럭시 Z 플립은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접어서 간편하게 휴대하거나, 현존 최고의 아이폰을 가볍게 휴대하거나, 역대급 카메라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이 3가지 기능을 모두 더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선택을 해야 하는 만큼, 오늘 소개해드린 장점과 아쉬움에 대해 살펴보시고 결정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하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친을 위한 플래그십폰은 어떤 제품인가요?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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