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2일 수요일

맥북 프로 + 듀얼 모니터를 함께 휴대하는 아주 쉬운 방법, 듀스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늘 아쉬운 점이라면 화면이 하나라는 점이죠. 외장 모니터와 연결해서 작업하다가 단일 화면으로 작업할 때 느껴지는 답답함은 생산성 저하로 돌아오기도 하는데요.

그 점에서 노트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꾸준히 있어왔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바라는 것 가운데는 더 큰 화면, 오래가는 배터리, 확장성을 빼놓을 수 없죠.

그 점에서 듀스라는 이름의 신기한 듀얼 모니터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번에는 간단히 제원과 컨셉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실제 사용 후기와 소감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듀스 2.0의 변화들
듀스 2.0 버전은 1.0 버전 대비 상당한 변화가 있는데요. 전력 소비량이 4.5W로 크게 줄어든 것이죠.

거기다 글로시 디스플레이는 차광 방지 디스플레이로 바뀌면서 빛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기도 했는데요.





빛을 받더라도 반사되는 비율이 줄어들면서 화면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무게는 100g 정도 줄여서 휴대성을 더했고, 자체적인 밝기 조절 기능까지 더했다고 하는데요.

주사율 역시 60Hz를 지원해서 1.0 버전 대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2. 다양한 활용 방법 & 생산성
듀스 듀얼 모니터는 휴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슬라이드 방식으로 닫아둘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보관하거나 휴대할 경우에는 화면을 안쪽으로 할 수 있고, 사용할 경우에는 쏙 당겨서 뽑거나 혹은 뒤로 접어서 앞뒤로 화면을 보는 것도 가능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자체 거치대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노트북 화면에 따라서는 흔들림이 심할 수 있는데, 거치대를 활용해서 안정적인 거치와 사용성을 제공해주기 때문이죠.

신기했던 점이라면 거치대를 마그네틱 방식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바로 부착해서 사용하고, 또 탈착해서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거기다, 노트북 화면 뒤쪽에도 3M 접착제를 사용해서 바로 듀스 듀얼 모니터를 부착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방식에서 오는 장점이라면 노트북을 가리지 않고 모두 호환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해상도는 FHD로 출중하고, 기본적인 표현력도 좋아서 사용상 이점이 크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일부 제품들처럼 해상도가 낮거나 기본기가 낮아서 오는 아쉬움이 없다는 점만 하더라도 만족도가 상당했습니다.




#3. 실사용 소감
함께 사용해본 파우치는 전체적으로 기기를 잘 보호해주고 깔끔한 느낌이었지만, 기기 크기 대비 여유 공간이 많다는 점은 슬림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될 것도 같았습니다.

작업 환경이 어디서나 확장된다는 점에서 듀스 듀얼 모니터는 제품의 컨셉에 꼭 맞는 장점을 전달해주기도 했는데요.





마감이 조금 아쉽다는 점, 리뷰용 제품이 1.0 버전이라 빛 반사가 제법 있다는 점이 아쉬움이 되기는 했지만 2.0 버전에서는 개선되었다고 하니까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에 접착제를 부착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자체 거치대 기능을 활용해서 사용했었는데요. 이 경우 테이블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안으로, 맥북 프로를 위한 케이스에 부착을 해본 결과, 케이스만 탈착해주면 깨끗하고 말끔한 맥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또 원한다면 케이스를 씌워서 듀스와 함께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도 매우 간단했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된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네요.




물론, 노트북 자체의 전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미리 배터리 계산을 잘 해둬야 합니다. 어댑터 없이 야외에서 오래 사용하려면 그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로 방식의 거치도 신선했는데요. 듀스 제조사에서도 보지 못한 방식이지만, 화면 표시를 세로로 바꿔서 놓으니까 자체적으로 거치가 되더라고요.




특정 각도로 해두면 고정이 가능해서 편리하게 세워두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휴대하기에도 간편하고, 어디서나 바로 꺼내서 듀얼 스크린으로 활용이 가능하니까 정말 유용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더하고 차광 방지 디스플레이로 빛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듀얼 모니터 듀스 2.0

✎ 보관하거나 휴대하기도 간편하게 설계되어 있는데요.

✎ 해상도도 출중해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사용하기 편안했죠.

✎ 노트북 화면 뒤 3M 접착제를 사용해 듀스 듀얼 모니터를 부착해 볼 수도 있었는데요. 모든 노트북에 호환이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 가로 뿐만 아니라 세로 방식의 거치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었던 듀얼 스크린이었습니다.



#4. 총평
듀스 듀얼 모니터는 언제든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 사용자라고 한다면, 업무 및 개인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듀얼 모니터가 필요하신 분들, 또한 휴대하면서 다양한 화면을 활용하고 싶은 분들, 상담 업무 등으로 양쪽 화면이 필요하신 분들이 아닐까 한데요.




킥스타터 및 인디고고에서 무려 16억원 달성으로 펀딩에 대대적으로 성공한 제품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노트북용 듀얼 모니터 듀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더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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