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증정] 1만원대로 애플워치4 충전 고민 해결, 엘라고 애플워치 거치대 추천


에디터 M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애플워치는 배터리가 단점인 것 같아요.' 막 애플워치의 배터리 타임이 3일로 늘어난 시기에 한 말이었습니다.

3일도 아쉬울 수 있다고 동의하니까, 차라리 배터리 타임이 하루일 때는 매일매일 충전을 했는데, 3일에 한번 충전하니까 계속 까먹어서 4일째는 매번 배터리 없이 애플워치를 장식용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겁니다.




매일 충전하면 되긴 한데, 매번 애플워치 충전기를 서랍에서 꺼내고 애플워치를 충전기에 고정시키는 게 은근히 귀찮다네요. 저는 에디터 M의 습관이 문제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디터 M이 최근엔 매일매일 완충된 애플워치를 차고 다닙니다. 드디어 습관을 바꿨냐고 물었더니 습관은 그대로랍니다. 여전히 그냥 애플워치를 풀어서 책상에 내려놓는데, 대신 책상 위에 있는 애플워치 충전 거치대에 내려놓는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거치대가 없을 때는 애플워치 충전기가 책상에서 바닥으로 흘러내려서 정리한다고 서랍에 넣어뒀지만, 애플워치 충전기 거치대가 있으니까 애플워치 충전기를 늘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에디터 M은 '습관을 바꾸지 못한다면, 환경을 습관에 맞추면 된다.'라는 교훈을 얻고, 현재 애플워치의 본전을 제대로 뽑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렴한 애플워치 충전기 거치대 하나로 애플워치의 사용성을 개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에디터 M과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엘라고 애플워치 충전 거치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진 이유는, 다름 아닌 '디자인' 때문입니다.

엘라고 애플워치 스탠드는 W1부터 W5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어떤 디자인적인 특징이 있는지 간단한 설명과 자세한 사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엘라고 W 애플워치 스탠드
엘라고 애플워치 스탠드들은 애플워치의 기본 구성품인 애플워치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그 중에서 엘라고 W 애플워치 스탠드는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텀블러 사이즈라서 차량용 애플워치 충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엘라고 W 애플워치 스탠드의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케이블과 충전기, 애플워치에 접하는 부분은 특수 코팅된 실리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를 세로로 거치하는 방식이라 애플워치의 화면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서 확인하기 더 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일반 밴드는 괜찮지만, 링크 브레이슬릿 밴드처럼 일자로 펼쳐지지 않는 밴드는 거치가 어렵습니다.



http://www.elag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982&cate_no=154&display_group=1


#2. 엘라고 W2 애플워치 스탠드
W2 애플워치 스탠드는 엘라고 W 애플워치 스탠드를 축소해놓은 듯한 디자인입니다. 작고 심플해서 어디에든 놔둘 수 있었는데요.

W 애플워치 스탠드와 달리 애플워치를 가로로 거치해서 충전합니다. 장점은 어떤 밴드든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충전 중에 앱을 사용하면 화면이 옆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다행히 애플워치를 가로로 충전하면 자동으로 나이트 스탠드 모드로 전환되서, 애플워치 탁상시계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http://www.elag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187&cate_no=154&display_group=1



#3. 엘라고 W3 애플워치 스탠드
엘라고 W3 애플워치 스탠드는 앞에 두 애플워치 스탠드와는 디자인이 전혀 다릅니다. 매킨토시를 본뜬 모양인데, 아이디어가 기가 막히네요.

애플워치의 나이트 스탠드 모드까지 결합하면 정말 미니 모형 매킨토시 같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제격이죠.

앞에 실리콘이 잡아줘서, 대충 거치해도 알아서 애플워치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http://www.elag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307&cate_no=154&display_group=1



#4. 엘라고 W4 애플워치 스탠드
이번엔 매킨토시에 이어 아이맥입니다. 엘라고 W4 애플워치 스탠드는 1998년도 아이맥의 디자인을 본떠 만들어졌는데요. 나름 컬러풀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빠져나오는 구멍이 다른 엘라고 애플워치 거치대들과 조금 다릅니다. 





다른 엘라고 애플워치 거치대들은 작은 홈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케이블을 정리하다 보니까 만지다 보면 케이블이 쉽게 이탈하는데요. 엘라고 W4는 그럴 걱정이 없었습니다. 대신 애플워치 충전 케이블이 바닥에 깔려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네요.

또 다른 특징은 애플워치 충전기를 분리하기가 더 쉽다는 점입니다. 실리콘이 말랑말랑해서 살짝 눌러주니까 충전기 헤드가 분리되네요.




http://www.elag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373&cate_no=154&display_group=1



#5. 엘라고 W5 애플워치 스탠드
엘라고 W5 애플워치 스탠드는 미국 출시 하루 만에 아마존 애플워치 스탠드 부분에서 판매 순위 40등에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럴 만도 한 디자인인데요. 이번엔 닌텐도 게임보이입니다. 사이즈가 조금 더 작긴 하지만, 재현력은 W5 애플워치 거치대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의 화면까지 있으니까 더더욱 그렇네요.





그리고 엘라고 W5 애플워치 스탠드는 다른 거치대들에 비해 슬림하다 보니까 공간도 더 적게 차지해서 마음에 드네요.

또 컬러도 다양합니다. 4가지 색상인데, 빨간색, 남색, 검은색, 회색인데, 개인적으로는 회색이 가장 정감이 갑니다.



http://www.elag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711&cate_no=205&display_group=1



#6. 가성비 애플워치 거치대
사실 애플워치 충전 겸 거치대를 구입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충전 속도는 기본 구성품과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단지 편안하게 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추가적인 가격 부담이 발생하는 거죠.

정품 애플워치 충전기를 잃어버렸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충전기가 멀쩡하다면 이런 애플워치 스탠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엘라고 W 애플워치 거치대는 알루미늄이라 그런가 4만원대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나머지는 1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디터 M이 보여줬던 것처럼, 거치대만으로도 애플워치의 사용성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데요.

인테리어 소품 겸 애플워치 거치대를 찾고 있었다면, 혹은 애플워치4를 새로 구입한 지인에게 선물할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엘라고 애플워치 거치대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www.elago.co.kr/product/list.html?cate_no=154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456520&memberNo=59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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