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크기 & 컬러 고민 끝!! 12.9형 vs 11형


아직까지도 선택을 하지 못해서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포인트를 짚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와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두고서 하는 고민과 스페이스 그레이 혹은 실버 가운데 하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가져왔기 때문이죠.







물론 무조건 정답이라거나 모든 분들에게 해당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와 아이패드 프로 11형 가운데 최적의 크기는 어떤 제품일까요?




Q1.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라면?

A1. 아이패드 프로 11형이 정답!

아이패드 프로 11형은 매우 얇고 슬림하고 가볍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이패드 미니, 혹은 아이패드 9.7형을 사용하다가 넘어오게 되면 확실히 큰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에어 정도의 크기와 무게도 부담스러워서 지금까지 사용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패드 프로 11형이 더 알맞습니다.




Q2. 휴대성을 위해서라면?

A2. 아이패드 프로 11형이 적합!

정답이 아니라 적합하다는 것은, 무조건 휴대성만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들 중에 프로의 성능과 기능을 찾았던 분들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11형이 적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휴대성과 실용성 및 확장성까지 고려하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일, 휴대성의 비중이 전체 구매 요인에서 30%를 넘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Q3. 크리에이티브 목적이라면?
A3.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가 정답!

거의 모든 경우,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가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진 편집은 기본으로, 동영상 편집과 화면 분할 작업, 다양한 앱 전환에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는 시원한 경험을 전달해주기 때문이죠.

거기다 11형 모델은 세로로 더 길어졌고 앱 호환성에서도 마이너스가 더 크다는 점까지 고려하자면 12.9형이 더 정답에 가깝습니다.




Q4. 단일 앱 위주로 사용한다면?
A4. 11형이 60% 정도 적합!

단일 앱을 사용할 경우, 그리고 앱이 11형 모델에 맞춰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경우라면 큰 아쉬움 없이 대부분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큰 화면과, 손으로 들어도 부담이 덜한 무게감, 뛰어난 휴대성까지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일 앱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많은 툴과 도구를 꺼내놓는 편집 앱이라면 더 큰 화면이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주로 사용하는 앱과 레이아웃을 고려한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Q5. 아쉬움이 적은 선택지는?
A5.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가 적합!

완벽한 정답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가 더 적합한 선택지가 됩니다.




이를테면,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를 휴대하면서 '크고 무거워서 불편하다'는 생각보다는,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큰 화면이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기 때문이죠.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휴대하면서 '가볍고 작아서 좋다'는 생각보다는, 실제 사용할 때 '화면이 작아서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크다는 점입니다.

결국, 휴대성에서 조금의 마이너스가 있는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는 실 사용 시 더욱 큰 만족도를 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 적은 선택지가 됩니다.




Q6. 최적의 컬러는?
A6. 스페이스 그레이가 정답!

이전까지 스페이스 그레이는 짙은 블랙이라기보다는 옅은 블랙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완전히 달라졌죠.




아이폰Xs의 시그니처 컬러가 골드인것처럼, 아이패드 프로의 시그니처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실물로 보더라도 더 '프로'답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 때문인데요.

물론, 실버도 나쁘지 않기도 하고 컬러는 기호이기 때문에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수 있지만, 자꾸만 스그가 정답처럼 느껴지는 것은 실물 깡패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매력적인 컬러감을 뽐내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형 vs 11형

✎ 11형은 아주 얇고 슬림하고 가벼운데요.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라면 11형이 알맞습니다.

✎ 시그니처 컬러인 스페이스 그레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합니다.

✎ 크리에이티브가 목적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가 적합한데요. 화면 분할 작업, 영상 편집 등 시원한 경험을 전달해줍니다.

✎ 적당히 큰 화면, 부담이 덜한 무게감, 뛰어난 휴대성을 품은 11형입니다.

✎ 실 사용 시 더욱 큰 만족도를 주는 아이패드 프로 12.9형입니다.



Q7. 하나의 아이패드만 선택해야 한다면?
A7.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 스그!

저는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을 사용 중이며, 지인 중에는 실버를 쓰는 분들도 계신데요.




다들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11형이 앱 호환성에서 너무 아쉽다는 점에서 12.9형으로 바꾸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계십니다.

두의 기호가 같을 수는 없고, 기기를 구입할 때 목적도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만 고집한다거나 다른 선택이 틀린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프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사용하려면 맥북 프로 13형보다는 맥북 프로 15형이 더 좋은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 역시 더 크고 짙은 컬러의 제품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문제는 셀룰러와 와이파이 버전 가운데서도 선택을 해야 하고, 용량 선택지도 4개나 되기 때문에 고민은 현재 진행형인데요.

이어지는 리뷰에서는 셀룰러, 용량, 액세서리라는 3가지 선택지에서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를 고민해본 다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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