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일 토요일

[증정] 여행용 스마트폰 삼각대 추천, 반년간 사용한 초경량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 키트


혼자서, 혹은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유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해보자. 필요한 준비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 물건들이 있을 수 있지만,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과 관련된 물건들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옛날에는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으려면, 커다란 카메라와 무거운 삼각대 필요했다. 물론 여전히 그런 도구들이 유용하긴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일반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여행의 추억을 저장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삼각대 대신 셀카봉이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 그런데, 셀카봉이 삼각대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셀카봉이 간편하긴 하지만, 사실 셀카봉으로 촬영할 수 있는 구도는 한계가 있다. 다른 구도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행지의 특성에 따라,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사실, 삼각대가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여행 보따리에 카메라와 삼각대를 넣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해법은 없을까?

최근에 나들이를 떠나며 꺼내든 매틴 MF2201 스마트폰 삼각대 키트가 적절한 답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유라면, 이 스마트폰 삼각대의 무게가 겨우 570g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늘 사용하는 매틴 초경량 스마트폰 삼각대
사실 일일이 리뷰를 하지 않았을 뿐, 매틴의 초경량 스마트폰 삼각대는 이전부터 줄곧 사용 중이었다. 제품 사진을 촬영할 때나 혼자 영상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업무에 사용하는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니라, 소니 RX10 M4나 캐논 G1X M3와 같은 일반 카메라다. 물론 RX10처럼 1kg이 넘어가는 카메라는 수평 촬영 시에만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삼각대가 너무 가벼워서 내구성이 조금 약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약 반년간 스마트폰보다 더 무거운 일반 카메라 삼각대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문제가 없다.

덕분에 가끔 나들이를 갈 때도, 불안함 없이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를 믿고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매틴 MF2201 스마트폰 삼각대는 매틴 삼각대들 중에서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 그럼에도 이런 내구성과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매틴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의 야외 사용성은?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는 가벼운 만큼 휴대성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용 파우치에 넣어서 어깨에 메면 부담이 거의 없다. 그리고 굉장히 가벼워서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거치한 상태 그대로 휴대하기도 한다.

사실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를 사용하면서 한가지 버릇 아닌 버릇이 생겼는데, 삼각대를 사용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촬영할 피사체가 있으면 삼각대 각도를 조정하거나 스마트폰을 분리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삼각대 째로 들고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곤 한다.

570g이라고 하긴 하는데, 실제 체감 무게는 그보다 훨씬 가볍기 때문이다.


http://smartstore.naver.com/pixmall/products/2065518087


또 가운데 삼각형 지지대가 있어서, 평지에서는 곧바로 수평을 맞출 수 있고, 길게 나온 손잡이 레버를 통해서 파노라마 촬영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리모트를 함께 휴대한다면 원격 촬영도 가능하니,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도 특히 유용하다.

센터에 있는 잠금장치를 조절하면 손쉽게 세로 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90도 범위로 움직여서 수평을 맞추기가 비교적 쉽고, 세로 상태에서 각도 조절도 용이한 편이다.




그리고 일부 삼각대들과 달리 가장 얇은 아래쪽 다리도 굉장히 단단했는데, 힘을 강하게 주면 관절 부분이 미세하게 흔들리기는 하지만 다리 자체는 꿈쩍도 안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믿고 험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 제품 판매 사이트에 가보면, 재밌고 신기한 실험 영상이 있는데, 꼭 한번 시청하기 바란다.


✎ 전용 파우치가 얇은 끈으로 되어 있지만, 가벼운 무게 때문에 전혀 부답스럽지 않았다.

✎ 셀카봉 삼각대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수평이 아닌 바닥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의 스펙
길이 조절 : 4단 + 센터칼럼
휴대 시 길이 : 380mm
최소 높이 : 390mm
최대 높이 : 1200mm
무게 : 570g
지지 가능 하중 : 1.5kg
최대 지름 : 20mm
구성품 : 삼각대 / BS1 리모트 세트 / CR3 스마트폰 홀더 / 삼각대 파우치
가격 : 39,200원


✎ 4단 다리 길이와 센터 칼럼을 통해서 제법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 최대 높이는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틀린 그림 찾기
이번 매틴 MF2201은 이전 모델과 한가지 점이 다르다. 이전에는 센터 칼럼 높이를 조절할 때 기어처럼 돌리는 레버가 있었는데, 그 파티션이 사라지고, 이제는 그냥 잠금장치를 풀고 조여서 조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의 각 파티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첨부된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해보도록 하자.


✎ 리뉴얼된 매틴 MF2201의 디테일.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의 단점은?
마지막으로 아쉬움 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일단 볼헤드 방식이 아니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매틴의 일반 볼헤드 삼각대들에 비해서 내구성이 조금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또 볼헤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각도를 조절하려면 두 잠금장치를 조절해야 한다는 미세한 번거로움도 있다.





그리고 평소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 실감할 일은 잘 없었지만, 묵직한 일반 삼각대들처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느낌은 덜할 수 있다. 아래쪽에 물건을 매달아 둘 수 있는 고리만 있었어도 더 좋았을 것 같다.

반년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매틴 스마트폰 삼각대의 아쉬움은 이런 점들이 있었는데,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이 삼각대의 장점들과 함께 단점들도 꼭 고려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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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euXKS_yz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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