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역대급 디자인과 카메라, 이거 실화?


디자인이 제품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아마도 8할은 될지도 모르겠다. 무릇, 제품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기능성이 뛰어나야 하고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이 본질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들을 고루 갖췄다면 당연히도 디자인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그 점에서 보자면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디자인은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다. 우선, 루프 서피스와 이음매가 없는 디자인을 통해서 완벽한 일체감을 완성했는데, 매끄러운 표면 및 금속 본체는 서로 엇갈리지 않게 다듬어졌고 다이아몬드로 커팅 되어 있는 모서리 역시 고급스러움을 더해줬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및 프레임이 하나처럼 보이도록, 그리고 만져지도록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루프 서피스 역시 소니 엑스페리아 XZ1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된다. 결과적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XZ1을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는 경험은 익숙하면서 새롭다.

하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요즘 트렌드라고 하는 베젤리스는 아니다. 그 점에서는 분명한 호불호가 나뉠지 모른다. 광활한 베젤을 보고 있노라면 소니가 왜 이런 디자인을 고수하는지 물음표가 생기는 것도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유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디자인
앞서 언급된 점들에 더해서,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디자인을 구분 짓는 것은 ‘논 베젤리스’라는 것이 있다. 즉, 요즘 트렌드라고 하는 제로 베젤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베젤리스가 얻는 장점인 큰 디스플레이는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비용이 늘어나는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즉, 현재의 기술력으로 보자면 아무리 튼튼한 유리와 프레임을 사용하더라도 베젤리스 스마트폰은 태생적으로 충격에 약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는 엑스페리아 XZ1을 통해서 튼튼하면서도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기 자체가 작다는 점으로 인해서 오히려 손에 꼭 잡히는 그립감을 높여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국제공인의 방수 등급인 IP65/68을 통해서 방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손톱만으로도 가볍게 분리가 되는 유심 및 외장 메모리 트레이는 편의성을 더해줬는데, 이러한 기술은 고릴라 글라스 5를 만나면서 내구성을 높이는 결과까지 가져왔다.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운 디자인 속에는 메탈 소재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PF31 등급으로 완성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대다수의 스마트폰과 달리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더라도 문제가 없는 내구성까지 더하는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1900만 화소에 담긴 카메라 기술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카메라 기술에서도 차별화가 되는데, 요즘 스마트폰의 키워드는 누가 뭐라 하더라도 ‘카메라’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후면 1900만, 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고 있다.




   

또한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모션 아이를 통해서 일상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줄 뿐 아니라, 카메라 업계에서 인정받는 알파 및 사이버 샷 제품군의 노하우를 소니 엑스페리아 XZ1에 그대로 녹여내면서 완성도 높은 카메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메모리 스택형 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모델은 RX100 M4 및 M5와 동일한 메모리 스택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어줬다. 이를테면, 동체를 추적해서 초점이 자동으로 그리고 부드럽게 맞춰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재설계된 G렌즈를 통해 구석까지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며, BIONZ™ for mobile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강력하고 정확한 흔들림 감지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품기도 했다.

4K 녹화가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로 5축의 손떨림을 보정하는 기술까지 더하면서 다섯 방향에서의 흔들림을 보정한 결과 놀라운 영상 촬영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이 되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XZ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슈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기술로 무려 960 프레임의 촬영이 가능하다.




놀라운 디스플레이, 3D 크리에이터까지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앞서 언급된 놀라운 디자인과 엄청난 카메라 기술에 더해서 디스플레이에서도 놀라운 부분을 경험하게 해줬다. 이를테면, HDR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유튜브 및 넷플릭스에서 제공되는 HDR 영상을 왜곡 없이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5.2인치 디스플레이에서 경험이 가능한 SONY의 BRAVIA TV 기술로 생생하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TRILUMINOS for mobile로 표현되는 색상의 스펙트럼은 무려 138%에 이르기 때문에 어떠한 영상이든 살아있는 듯한 표현이 가능한 점 역시 장점이 되고 있다.




또한 X-reality for mobile 기술을 통해서 노이즈를 줄이고, 세부 질감을 강화하며, 픽셀 복제를 통해 손실된 픽셀을 되살리고,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인핸서를 통해서 대비를 단순히 보여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지능적으로 보정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선사해줬다.

이외에도 소니 엑스페리아 XZ1에는 3D 크리에이터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데,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3D 스캔 기능으로 사물을 평면으로가 아닌, 입체적으로 담아준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경험이 가능했다.




이를테면,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스캔하는데, 얼굴이나 머리 및 자유형, 음식과 같은 4가지 스캔 모드를 활용해서 각각의 상황에 맞춰서 최적화된 3D 스캔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스캔한 파일은 표준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3D 인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활용 가치는 상당히 높은 기술이라 부를 수 있다. 직접 3D 캡처를 하고 인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기 때문이다.


✎ 튼튼하면서도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을 완성한 소니 엑스페리아 XZ1


✎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 크기로 오히려 손에 꼭 잡히는 그립감을 높여 주었던 제품


✎ 국제공인의 방수 등급인 IP65/68을 통해서 방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엑스페리아 XZ1


✎ 메탈 소재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PF31 등급으로 완성되어 더욱 높아진 내구성


✎ 놀라운 디스플레이와 3D 크리에이터 기술까지 탑재된 소니 엑스페리아 XZ1


✎ 후면 1900만, 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그 자체로 차별화를 주어 완성도 높은 카메라로 재탄생





소니 엑스페리아 XZ1, 미래형 스마트폰의 시작
소니 엑스페리아 XZ1이 그려내는 스마트폰 사용에서의 경험은 한 손에 폭 잡히는 크기에서 경험이 가능한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최고 스펙의 집합이면서, 동시에 대다수의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만족도를 제공해줬다는 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960 프레임에 이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했는데, 당연하겠지만 1초에 960 프레임을 담는 것이기 때문에 저조도 및 대상이 흐릴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특히 주광 아래서 라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디서도 보기 힘들었던 결과물을 촬영하고 공유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기도 했다.

또한, 3D 크리에이터 역시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나 가족 및 연인의 얼굴이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그대로 3D 시각화로 담아두고 저장해둘 뿐 아니라 3D 인쇄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 XZ1을 통한 경험은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는 미래형 스마트폰의 시작이 아닐까 싶었다.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으면서도, 동시에 놀라운 디스플레이로 기대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해준 소니 엑스페리아 XZ1을 통해서 전혀 다른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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