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8일 화요일

[써보니] 톤플러스 스튜디오, 써보면 알 수 있는 3가지 ‘놀라운’ 변화들


이것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다. 아마, 하루라도 이것 없이 외출하게 되면 스트레스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이것은 귀를 아프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것만큼 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없다.

직장 상사의 스트레스로부터, 주변의 소음으로부터 잠시나마 탈출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이것은 바로 ‘이어폰’이다.






또 다른 것도 있다.
이것은 모두를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놀랍게 만들기도 하며, 때로는 무섭게 만들기도 한다.

혼자 보다는 함께 듣는 것이 더 좋지만 혼자서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때도 있다. 이것이 없으면 흥이 나지 않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것 때문에 이웃 간에 문제가 불거지기도 한다.

이것은 바로 ‘스피커’다.





   

사람은 소리, 즉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공사장 옆에서 자란 아이는 불만과 짜증이 가득하지만,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자란 아이는 참을성이 많고 배려싶이 깊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원하는 음악은 이런것 보다는 조금은 색다른 것들이다.




이를테면, 미국의 발라드 가수가 불러주는 놀라운 가창력의 음악이라거나, 방금 본 드라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곧이어 들어보는 OST라거나, 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일지 모른다.

현대인들은 매일매일 이어폰을 달고 살아가며, 또 기회가 된다면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영화를 볼때 현장감을 더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둘을 모두 더할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톤플러스 스튜디오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자.



톤플러스 스튜디오, 이어폰과 스피커를 더하다.
기존에는 별개의 제품이었던 이어폰이나 헤드폰, 또한 스피커를 하나로 더하게 되면 어떠할까? 물론 커다란 스피커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들을 생각도 없고, 이어폰의 출력을 10배는 더 높여서 엄청난 사운드의 스피커로 바꿔볼 생각도 아니다.

둘을 절묘하게 하나로 섞은 넥밴드형 톤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엘지는 이미 톤플러스 액티브라는 이름의 외장 스피커가 장착된 제품을 내놓기는 했지만, 그 제품은 스피커로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수준이었지, 즐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면, 이번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조금 달랐다.

이 녀석의 장기라면 방 안을 가득 울릴 수 있는 수준의 시원시원한 보컬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감성적인 발라드 사운드까지 모두 겸비한 것이 있다.






바로, 4 Way 스피커를 통해서 위로는 일반적인 스피커의 사운드를, 아래로는 쇄골을 간지럽히는 진동 스피커의 사운드를 들려줘서 체감 사운드 효과를 증폭시켰기 때문이다.
   


실제 처음에는 쇄골이 자꾸만 가려워서
어색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자꾸만 사용하다 보니 점점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음악을 더욱 온전히 즐긴다는 생각도 들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새로운 변화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어폰을 비롯해 스피커까지 대신하기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 스피커가 놓여진 곳을 중심으로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위치가 바로 소리가 나오는 곳이 되기 때문에 소리의 균형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경험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 귀 청각을 보호하다.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소리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요즘 이어폰이나 스마트폰의 음질이 좋아졌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원음 그대로를 들으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원음에 집중하느라 귀 건강은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오랫동안 이어폰을 들어온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귀는 한 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에 의하면 가능한 큰 소리를 피하고 이어폰 역시 30분 이상, 길게는 1시간 이상 연속해서 듣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음악은 들어야겠고, 스피커를 별도로 두기는 싫다면 톤플러스 스튜디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마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들어보면서도 귀에 직접적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서 함께 들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른다.

실제로도 자체적으로 AKM 댁을 내장하면서 블루투스의 태생적인 한계인 음질 저하를 해결한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32비트 원음까지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FLAC 원음 정도는 아무런 문제 없이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어폰 대신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 순간을 공유하다.
마지막으로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사용하게 되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더라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길 필요가 줄어들게 되고, 어디선가 함께 음악을 듣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여행지에서 어딘가를 거닐며, 잔잔한 음악을 듣고는 싶지만 스마트폰의 얇고 가늘고 작은 스피커로는 감동을 전달할 수 없었다면 톤플러스 스튜디오가 해답일지 모른다.



때로는 혼자서 음악을 즐길 수도 있지만 다함께 모여서 즐기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가 되었던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듀얼 플레이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2대의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더욱 웅장하면서도 큰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제품과 차별화가 되는 경험을 전달해줬다.

순간을 공유하기에 충분한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물론 제법 큰 크기와 함께 125g에 이르는 묵직한 무게감으로 조깅을 할 경우는 쇄골을 강타하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며, 비가 올 경우라면 급히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가방 속에 넣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분명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었다.




이어폰, 스피커 대신 톤플러스 스튜디오?
그렇다면, 이어폰이나 스피커 대신 톤플러스 스튜디오 하나로 모든 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1인 가정이라면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었다.

우선, 큰 사운드의 스피커는 자꾸만 소리를 키우고 싶게 만들지만 옆집에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적당한 사운드로 만족스러운 음악을 들려주는 톤플러스 스튜디오라면 혼자서 음악에 푹 빠지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또한 2.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35시간에 이르는 재생 시간은 충전에 대한 고민도 덜어줬고, 스피커 모드에서도 최대 6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역시 톤플러스 스튜디오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고급스러운 마감과 함께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는 디테일을 통해서도 편안하게 목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었던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안정적인 블루투스 연결을 비롯해, 원한다면 Aux-in 단자를 통해 유선 연결로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가능했으며 음성 메모를 비롯한 추가 기능까지 겸비해서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단일 컬러라는 아쉬움이나 상대적으로 다른 톤플러스 대비 크고 투박한 디자인이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기도 했던 톤플러스 스튜디오. 여성 소비자라면 선택에 있어 고민이 될 것도 같았던 단일 컬러와 단일 디자인이라는 아킬레스건도 물론 고려해볼 필요는 있었다.

1인 가정이라면, 특히나 음악을 즐겨 들어왔다면, 집에 스피커는 있지만 사운드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크게 소리를 키우지 못한다면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통해서 이어폰과 스피커의 장점을 더해볼 것을 추천한다.

어쩌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또한 방해를 주지 않고서도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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