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6일 금요일

[써보니] 강아지부터 아기까지, 움직임을 다담다. 홈 CCTV 로봇 ‘앱봇 라일리’


전자기기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고, 이어폰은 고음질을 들려주며, CCTV는 우리를 지켜준다. 하지만 CCTV의 대중화와는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CCTV를 자주 접하는 일은 드물다.

그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사람을 이롭게 하기는 하지만 사람에게 재미를 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CCTV가 말을 걸기 시작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거나 알림을 주고, 혼자서 직접 충전독으로 가서 충전을 하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일어서는 기능까지 더하더니, 양방향 음성 대화를 통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주면서 ‘세계 최초 홈 CCTV 로봇’으로서 앱봇 라일리는 매력적인 스마트기기가 되어줬다.



다시 생각해보자, 왜 CCTV가 움직여야 할까?
왜 조작이 가능해야 하고, 왜 양방향 대화가 필요할까?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삶과 관련된 질문이다.
스마트폰이 인간의 삶을 바꾸지 못하고 사람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지 못했다면, 그저 호기로운 도전에 그쳤겠지만, 삶을 바꾼 결과 우리의 주머니에 우리의 손 위에는 항상 스마트폰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CCTV는 왜 움직여야 하고 왜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일까? 2016년은 ‘1인 가정’이 전체 가족 구성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가 되었던 기념비적인 해다. 그러니까,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거 형태가 바로 1인 가정이라는 것.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의 증가를 불러왔고,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산업이 꿈틀대고 있음을 뜻한다.


✎ 먼저, 앱봇 라일리의 구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살펴보자.



강아지부터 아기까지, 앱봇 라일리로 만나다.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혼자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고양이도 마찬가지겠지만, 시간을 바라보는 개념 자체가 인간과 다른 강아지는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동물 농장 아저씨’에 의하면 주인의 목소리다.

비록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하더라도, 친숙한 주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놀랍게도 차분해지고 얌전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집에 스마트폰을 켜두고서 언제나 통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동안은 불가능에 가까웠다면 앱봇 라일리를 활용한 이후부터는 조금 달라진 사용자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앱봇 라일리는 양방향 음성 대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밖에서도 얼마든지 강아지의 소리를 듣고 카메라로 강아지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움직임을 감지해서 촬영하고 녹화까지 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제법 괜찮은 CCTV, IP 카메라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IR Night Vision을 통해 어두운 야간에도 로봇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는 앱봇 라일리.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것은 자동 충전 기능이었는데, 충전을 위해 별도로 선을 꽂을 필요 없이 앱봇 라일리가 바라보는 곳에 충전 독이 있으면 자동으로 다가가서 충전을 시작하는데, 상당히 미래 지향적이었다.

또한 자동 일어나기를 지원해서 실수로 넘어지더라도 문제없이 홀로서기가 가능한 점도 놀라웠다.





아기를 키우는 경우라면 더욱 좋은
앱봇 라일리는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서 얼굴 검출을 통해 자동으로 얼굴을 따라다니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무엇을 하는지도 볼 수 있고, 위험할 때 목소리까지 들려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부를 수 있었다. 또한 마음에 들었던 실시간 원격 조종 기능을 통해 각 방을 이동하며 자유자재로 확인이 가능한 점 역시 큰 장점이 되어줬다.

아쉬움이라면, 이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리콘 벨트가 바닥에 잘 고정되기 위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먼지를 쉽게 흡착한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바닥의 먼지가 쉽게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줄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었다.



내 맘대로 움직이는 앱봇 라일리의 매력
이제, appbot RILEY의 특장점들을 몇 가지 살펴봤다.
그렇다면, 앱봇 라일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과정이 필요할지 모른다. 앱봇 라일리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일까? 우선, 월 사용료가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된다.

기존의 대다수의 홈 CCTV나 IP 카메라는 월별 사용료가 있거나 유지 비용이 추가되지만, 앱봇 라일리는 추가 비용이 없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고정형 CCTV와 비교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가장 큰 장점으로 인해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으로 가족 구성원이 돌아가며 사용하거나, 굳이 주인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받아서 누구나 앱봇 라일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강아지를 돌봐주거나 아기를 봐주는 일도 문제가 없다.


사용 시간도 충분한데,
충전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를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움직이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또한 각도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바꾸면서 촬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다른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이 있거나, 아기가 있는 집에서 활용하면 더없이 좋은 제품이 되어줄 것 같았다.




스마트기기가 홍수를 이루면서,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구형 제품이 사라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한 구매의 이유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느새 시장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그러나 앱봇 라일리는 가정용 CCTV 추천 제품 가운데서도 20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유지 비용이 없다는 점에서, 또한 다양한 기능을 품었다는 점에서 더욱 좋은 제품이 되어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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