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긴급 공수] 스피커를 귀에 꽂다. 사운드매직 P55 가성비 헤드폰 추천


사운드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사람의 귀를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정의 내리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그러니까, 사람마다 모두 다른 특성을 지닌 귀와 음에 대한 이해를 누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소리가 좋은 스피커나 헤드폰을 규정짓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쩌면 위험한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사운드를 글로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울림이 크다거나 선명하게 들린다는 것 또한 기준이 필요하다. 그러면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또 어떻게 100% 전달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그만큼 사운드라는 것은 주관적인 성격이 강하고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이를테면 사운드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다. 스피커의 특성이 어떠하고, 어떠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어떠한 공법이 적용되었는지를 이해하면 사운드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조금은 더 쉽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직접 귀로 감상하며 느낀 것과 언제나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 살펴본 사운드매직 P55는 그 자체로 매우 훌륭한 헤드폰이자 스피커가 되어준다. 그러니까, 귀에 꽂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나만을 위한 훌륭한 사운드 ‘공간’을 형성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미 음악을 감상할 준비는 어느 정도 갖췄다고 볼 수 있는 사운드매직 P55는 놀랍게도 프리미엄급 헤드폰과 어깨를 견주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먼저, 동영상을 통해 사운드매직 P55 가성비 헤드폰을 알아보자.



40mm 네오디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품다.
사운드매직은 이미 한국에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상을 받았는데, 2016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높은 가성비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시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제품임을 이미 입증을 받은 제품이라 볼 수 있는 브랜드다.



그리고 사운드매직은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에서 만나보기 힘든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놀라운 해상력을 지닌 이어폰과 헤드폰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P55가 있다. 헤드폰 추천 제품 가운데 빠지지 않는 가성비 제품으로, 40mm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2년간의 연구 결과 탄생한 놀라운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사운드를 들려주는 진동판을 새로운 공법으로 재조합하는 방식을 통해 직경이  0.035mm인 긴장도가 높은 DCCA 코일을 사용하며 사운드를 위한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이 된 것이다. 또한 15Hz에서 22KHz의 주파수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 또 다른 공법을 적용할 정도로 단순히 부품을 모아서 조립하는 것을 넘어선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저음 베이스부터 매우 높은 고음에 이르기까지 폭이 매우 넓은 음역대를 품을 수 있게 되었고, 결과 음악을 재생할 때 놓치는 음 없이 귀를 감싸는 오버 이어에 더해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이 될 수 있었다. 즉, 저음 베이스와 미드 베이스를 적절히 소화하는 미드레인지 제품인 셈이다.



소음 차단, 어디서나 나만의 음악 공간
사운드매직 P55는 소음을 차단하는 이어컵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을 접목한 재질을 사용하며 높은 내구성과 함께 앞서 살펴본 놀라운 드라이버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더해 4극의 일체형 금도금 플러그를 접목하며 음을 손실 없이 전달하기 위한 준비도 꼼꼼히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휴대용 접이식 디자인을 접목하며 하드 케이스를 통해 어디서나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 눌림이나 통증이 없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더해 다양한 휴대성을 접목한 실용적인 헤드폰이 되어준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3버튼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이크 컨트롤러가 부착된 케이블을 비롯해, 심플한 케이블로도 교체가 가능한 교체형 디자인으로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한 사운드매직 P55는 음악적인 특색이 무엇이든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와 멋진 디자인 및 꼼꼼한 마감까지 돋보이는 제품이라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들어본 사운드매직 P55는?
우선, 대중가요를 들어본 결과 귀를 둘러싸며 들리는 음악이 귀에 감기면서 훨씬 넓은 공간감을 형성했고,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과는 달리 귀 전체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로 인해 귀에 부담은 주지 않으면서도 충분할 정도로 큰 음량을 들려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즉, 오래 들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 헤드폰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음악을 들을 경우에는 경쾌한 음의 선율이 제대로 분리되어서 들려왔고, 매우 작은 떨림을 비롯해 고음에서의 날카로운 음색 역시 충분할 정도로 정제되어서 전달된 결과 어디서나 헤드폰을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착용감도 좋고 음악적인 색깔도 매우 부드럽게 정돈이 된 헤드폰임을 알 수 있었다.




  
물론, 헤드폰의 특성상 약간의 무게감이 있다거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는 고음에서의 더욱 날카롭고 날이 선 듯한 음색을 원하는 경우 다소 밋밋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미드레인지 타입의 음색으로 부드럽고 잔잔한 인상을 전달했기 때문.


그럼에도 사운드매직 P55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기에 큰 부족함이 없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어폰으로는 채울 수 없는 폭넓은 음량과 다양한 음악적인 느낌들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가성비를 지닌 헤드폰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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