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2일 일요일

네모난 아이폰 앱 폴더, 동그랗게 만드는 방법


   

아이폰은 높은 보안성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때로는 감옥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홈 화면에 위젯 하나 놓을 수 없고 앱 폴더도 꾸밀 수가 없는 것.

물론, 애플은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지만 모든 사용자들이 같은 생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애플식 생각에 반기를 드는 분들은 못내 아이폰을 떠나서 자유로운 안드로이드폰으로 이탈(?)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버그를 활용하면 네모난 앱 폴더를 동그랗게 만들 수 있는데, 탈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설정을 할 필요도 없다고. 그저 배경화면을 바꾸기만 해도 앱 폴더가 동그랗게 변한다고 한다.

한 웹사이트에 올라온 배경화면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적용할 경우 앱 폴더가 완전한 구형이 된다고 하는데, 대신 조건이 있다. 운영체제가 iOS 9.3 버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폰의 앱 폴더가 네모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배경화면을 변경해보자 ▼

아래 사진처럼 동그란 앱 폴더로 변경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원형 앱 폴더를 통해 독특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아이폰 디자인 ▼

다양한 색상으로 설정이 가능해서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

기존의 네모난 앱 폴더를 동그랗게 바꾸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iOS 9.3 버전이어야 하고, 업데이트에 따라서 버그가 패치될 수 있으며 첫 번째 줄은 네모난 모양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래처럼 배치하면 모두 동그란 앱 폴더로 만들 수 있다 ▼

색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색을 고르면 된다 ▼

아래의 사진을 저장해서 아이폰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면 된다. 다만, '시점 이동'은 꺼둘 필요가 있다 ▼




   

이외에도 아이폰의 기본적인 버그를 활용한 배경화면이 더 있는데 이를테면 화면이 물결을 치듯 움직이는 배경화면을 적용할 수도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기울기만 해도 화면이 꿀렁꿀렁이는 것이다.

어떻게 보자면 매우 심플하다고도 볼 수 있고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러한 독특한 기능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운 것 같은 신기한 배경화면 모음이 아닐까 싶었다.

아마도 차기 운영체제가 등장하게 되면 사라질지도 모를 조금은 재미있는 버그, 배경화면만 바꿔도 앱 폴더가 네모난 모양으로 바뀐다는 재미를 준 배경화면 설정을 지금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MACGUYVER.


사진 인용 :: heyeased - 더 많은 배경화면 다운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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