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7일 수요일

서피스 프로4는 예고편? 서피스 북 등장에 '환호성' 지른 청중


모두가 기대했던 서피스 프로4는 예상대로 ‘멋지게’ 등장했습니다. 기존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얇아졌는데요.

지문 인식까지 더한 키보드 커버를 통해서 또 다른 확장성을 보여줬고, 거기다 맥북 에어보다도 50%나 더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6세대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넣었기 때문입니다.


   

청중은 보란듯이 서피스 프로4에 집중했고,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소개된 서피스 북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제품이 소개되자 모두들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서피스 북은 말 그대로 서피스 프로4의 노트북 버전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일까요? 초반까지 차분하던 분위기는 이 제품이 ‘분리형’이라는 말에 실질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1. 서피스 프로4의 스펙은?
미국 기준 2015년 10월 6일에 공개된 이벤트를 통해 서피스 프로3의 후속으로 공개된 서피스 프로4는 두께가 8.45mm로 더욱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보다 약간 무거운 786g을 가지고 있는데요. 6세대 스카이레이크 m3 / i5 / i7 프로세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합니다.

램은 4기가부터 최대 16기가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용량 역시 128기가부터 최대 1TB까지 지원이 가능해서 제원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2.3인치의 2763 x 1824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9시간의 비디오 감상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와 서피스 펜 지원으로 256 레벨에서 1024 레벨로 상향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펜촉의 경우도 두께를 원하는 사이즈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미국 기준 m3 모델이 899달러 / i5 4기가 램 모델이 999달러 / i5 8기가 램 모델이 1,299달러 / i5 16기가 램 모델은 1,499달러라고 합니다.


#2. 서피스 프로4 vs 아이패드 프로
서피스 프로4와 아이패드 프로를 놓고 비교하자면 서피스 프로4는 이미 4세대 제품인 반면 아이패드 프로는 1세대 제품으로서 1:1로 비교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산성이나 선택권을 놓고 보자면 서피스 프로4의 압승이 될 것 같은데요. 1024로 높은 필압을 가진 서피스 펜은 크리에이티브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4기가 램과 32기가/128기가 메모리라는 다소 낮은 선택권보다도 더욱 많은 선택권을 보여준 서피스 프로4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다른 운영체제와 서로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지만 펜과 키보드, 높은 성능을 소구한다는 점에서는 시장이 겹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올 11월 이후 누가 승리하게 될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서피스 북은 어떤 제품?
서피스 북은 동일하게 서피스 프로4와 함께 공개된 모델이지만 차별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독이 제공되며 완벽히 컴퓨터처럼 사용이 가능한데요.

완벽히 노트북의 역할도 하면서 화면이 분리된다는 장점으로 인해서 생산성과 업무용으로서 손색이 없는 2 in 1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화면을 반대로 끼워서 레노버 요가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독창적인 힌지는 새로운 결합 방식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부드러운 작동으로 인해서 사용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램은 역시 최대 16기가를 제공하며 메모리는 최대 512기가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키보드 독에 외장 그래픽 카드를 심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분리했을때는 내장 그래픽 카드로 가벼운 작업을 하면서, 키보드 독과 연결된 이후에는 외장 메모리 및 추가 배터리로 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3.5인치에 3000 x 2000 해상도로서 상당히 높은 성능을 가진 서피스 북은 직접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까지 견제할 수 있는 성능으로 ‘충격’을 던져줬습니다.

서피스 펜 역시 지원하며 1024 레벨로 상당히 정밀한 입력이 가능해서 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기존의 노트북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서피스 북 vs 맥북 프로
그렇다면 맥북 프로와 전면전을 펼치게 될 서피스 북은 어떠한 매력이 있을까요? 우선 압도적인 휴대성을 무기로 삼을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는 고정형이면서도 터치스크린이 지원되지 않아서 오직 키보드나 트랙패드, 마우스로만 입력을 해야 하지만 서피스 북은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분리할 경우 더욱 가벼운 무게와 높은 휴대성을 활용해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키보드 독과 연결해서 외장 그래픽까지 활용이 가능해서 확장성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보다도 더욱 빠른 프로세서의 속도(모델에 따라 다름) 그리고 다양합 입력 방식과 트랜스폼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지 못한 생산성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풀 사이즈 USB 3.0 포트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확장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부족할 것이 없는 서피스 북은 태블릿 + 노트북으로서 맥북 프로를 압박할 것이 예상되는 이유인 것입니다.

다만 가격적으로는 코어 i5 내장 그래픽 모델이 1,499달러 / i7 외장 그래픽 모델이 2,699달러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만큼 13인치 모델에서의 가격 경쟁은 비슷하거나 서피스 북이 조금 더 비싼 상황입니다.



#5. 서피스 프로4 vs 서피스 북
마지막으로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북을 놓고 보자면 우선 가격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서피스 프로4는 899달러에서 시작하는 반면 서피스 북은 1,499달러부터 시작되는데요.

이러한 차이는 키보드 독의 유무에서 비롯되는 만큼 사용자의 취향이나 환경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 북은 완전히 태블릿과 노트북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서피스 프로4는 태블릿에 추가적으로 노트북의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기술적으로나 스펙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만 확장성을 비롯해 화면 크기의 차이 (12.3인치와 13.5인치) 그리고 키보드 독의 차이 정도로 정의내릴 수 있겠네요.



다만 무게에서는 서피스 프로가 1,000g 미만인 반면 키보드 독이 더해진 서피스 북은 1,516g으로 다소 무거운 만큼 휴대성이 필요하다면 서피스 프로4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같은 쌍둥이 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북, 제각각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를 견제하기 위한 제품으로서 정점에 오른 제품인 것 같습니다.

과연 올 11월 이후,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4가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에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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