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목요일

아이폰6 vs 갤럭시S6 '스피커 성능 대결' 벤치마크 결과, 승자는?

사진 인용 : 폰아레나
갤럭시S6와 아이폰6는 현재 삼성과 애플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에게 사상최대의 영업이익과 판매율을 가져다준 주인공인데요.

반면 갤럭시S6의 경우는 아이폰6의 아성에 접근하기 힘들만큼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단일 폰을 기준으로 해서는 경쟁 자체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능에 있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의미 있는' 차이는 크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스피커 성능을 비교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번 비교는 미국의 '폰아레나'라는 모바일 매체에서 시행했습니다. 갤럭시S6 및 아이폰6의 스피커 성능을 직접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인데요.


마이크로폰을 활용한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한 다음, 이를 통해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한 것입니다.

사람의 귀로만 평가를 할 경우 그 사람의 주관이 많이 개입될 수 있는 만큼, 직접적인 기계적 수치를 통해서 비교가 이루어졌습니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음악은 피아노를 비롯해 기타와 플롯, 베이스까지 겸비된
연주곡이었습니다. 다소 경쾌하고 또렷한 음악을 선택했는데요.

벤치마크에 앞서 폰아레나에서는 일반적으로 귀로 들어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음색이 아닌, 음질에서는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 기기 모두 일반적인 소형 기기에서 느껴질 수 있는 '다소 과하게 압축되어 있는 듯한 음질과 약간의 왜곡 현상'이 느껴진다는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얇은 기기로 큰 소리를 내다보니
다소 속이 비어 있거나 꽉 눌린 듯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그러나 두 스마트폰은 음악을 감상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기기의 구조적인 한계를 제외하자면 훌륭한 음질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폰아레나

이제 분석 결과를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폰아레나에서는 우선 아이폰6의 경우 전반적으로 베이스가 훌륭하게 들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더욱 깊이감이 있는 음질을 들려준다고 했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이미 훌륭한 소리를 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아이폰6 역시 그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 것입니다.

   


반면 갤럭시S6의 경우 음질 자체는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지만 최고 음량에서의 아쉬움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리 자체는 크기만 상당히 날카롭고 거친음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폰아레나는 갤럭시S6로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최대 소리 크기로 올린 다음 한 단계만 낮추라는 것입니다.

최대 소리 크기에서 찢어지는 듯한 소리, 거친 소리는 피하면서도 충분히 큰 소리를 즐길 수 있다고 팁을 제시했는데요.


사진 인용 : 폰아레나

벤치마크 결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두 기기 모두 스피커 성능은 훌륭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V와 스마트폰 모두, 점점 더 얇아지면서 스피커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절대적으로 두께와 상관이 있는 스피커 성능은 어쩌면 스마트폰이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인 과제이자 난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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