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50만원대 HP 비즈니스 노트북?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 추천


비즈니스 노트북하면 떠오르는 HP 노트북도 50만원대 제품이 있었습니다. 오늘 리뷰할 노트북인 HP 255 G7 노트북은 56만원 정도의 가격인데요.

중저가 노트북이지만 HP 고유의 보안 시스템과 고품질 회의를 위한 HP 소음 제거 기술을 품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 스펙도 준수한데요. AMD 라이젠 R5-2500U 프로세서와 라데온 Vega 8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습니다. 256GB SSD도 가성비를 높여주는 스펙이죠.

그 외의 스펙은 아래에 있는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윈도우10 운영체제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이제 HP 255 G7 가성비 HP 노트북의 특징과 실사용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특징
먼저 가장 마음에 드는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의 특징은,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점입니다. 3년 이상 혹은 1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반 노트북 배터리보다 최대 2배 긴 수명이 특징입니다.




또 HP 노트북이라면 보안 문제를 빼놓을 수 없죠. HP TPM이 제공하는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 키로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도 이 가성비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 TPM : 신뢰 플랫폼 모듈. 신뢰 플랫폼 모듈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 키로 제품 분실 시 중요한 데이터와 이메일,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패스워드를 한 번 더 암호화하는 이중 암호 시스템.
1. RTS :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를 TPM의 RSA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암호화 및 복호화를 수행.
2. RTM : 디바이스 부팅 시, 외부 사용자로부터의 변경 및 조작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고 이전과의 상태변화를 검증.
3. RTR : 외부의 사용자에 의한 PC 인증 요청 시, 무결성을 인증한 데이터의 정보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그리고 HP Noise Cancellation 소프트웨어로 주위 소음들을 차단하고 화자의 목소리만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데, 비즈니스 노트북의 용도인 화상 회의에서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기술이죠.

HP 255 G7 대학생 노트북은 마이크뿐 아니라 스피커 스펙도 좋습니다. 자체 EQ 설정도 가능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도 탑재했습니다.





포트 종류도 다양합니다.

왼쪽엔 전원 커넥터 / RJ-45(네트워크) / HDMI 포트 / USB-A 포트(2개) / 오디오 출력(헤드폰), 오디오 입력(마이크) 콤보 잭이 있고, 오른쪽에도 메모리 카드 리더 / USB 포트 / 보안 케이블 슬롯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최신 규격인 C 타입 단자는 보이질 않습니다. 중저가 노트북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HP 255 G7 비즈니스 노트북은 15인치 노트북이면서 1.78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요. 초경량 노트북은 아니지만, 휴대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무게가 아닐까 합니다. 무게보다도 슬림한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또한 프리도스 모델이 아니라 윈도우10 프로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가성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벤치마크 점수
HP 255 G7 가성비 HP 노트북에 사용된 라이젠5-2500U CPU와 라데온 Vega8 내장 그래픽은 비슷한 가격대의 인텔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실제 성능을 테스트해봤는데요.

우선 비즈니스 노트북의 주용도인 다양한 업무 환경 성능을 테스트하는 PC마크10에서는 2546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쉽게도 i5-8265U를 탑재한 가성비 노트북을 테스트했던 결과에 비해 200점 정도 낮은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전원 선을 분리한 상태에서도 측정해봤는데요. 2408점으로 퍼포먼스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SSD 속도를 측정하는 크리스탈 디스크 벤치마크 점수는 조금 독특하게 측정되었는데요.

초당 최대 읽기 속도 473MB/s, 최대 쓰기 속도 980MB/s
묶음 전송 읽기 속도 820MB/s, 쓰기 속도 437MB/s
순차 평균 읽기 속도 292MB/s, 261MB/s
저용량 읽기 속도 40MB/s, 117MB/s


최대 읽기 속도에 비해, 묶음 전송 속도와 최대 쓰기 속도가 더 높습니다. 최대 읽기 속도는 일반적인 SSD 수준이고, 쓰기 속도와 묶음 전송 속도는 일반 SSD에 비해 2-3배 높은 점수를 보여주네요.




마지막으로 CPU-Z의 경우는 1306점을 기록했습니다. 첫 시작에서는 1700점대를 유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300점 대로 내려가더군요. 

고성능 데스크탑 CPU인 i7-7700K와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 되는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HP 255 G7 비즈니스 노트북의 퍼포먼스 소감이라면, 버벅거림이 아예 없진 않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웹서핑이나 가벼운 문서 작업은 문제없었는데요. 대신 RAM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구입을 고려 중이시라면 4만원 정도 더 투자해서 8GB RAM으로 업그레이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발열 및 소음
전원 선이 없는 상태에서 PC마크10을 재생하면서 발열을 측정했습니다.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보니까 최대 온도가 42도까지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42도라는 수치 자체도 높은 건 아니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열은 그보다 훨씬 약했는데요. 그냥 미지근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팬 부분의 온도가 굉장히 낮은데, 실제로 키보드에 손을 대보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게 느껴집니다.

HP 노트북답게 발열 관리는 정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팬소음도 그에 비해 정말 조용한 편이었는데, 44dB 정도 되는 환경에서 소음을 측정해보니까, 30cm 거리에선 45dB로, 키보드 바로 위에선 52dB로 측정되었습니다.

사실 HP 255 G7 HP 노트북을 책상 앞에 두고 사용해도 일반적인 거리에 있는 사용자는 팬이 돌아가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보는 맛과 듣는 맛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는 IPS 패널이 아닙니다. 그래서 밝고 화사한 느낌은 덜한데요. 다행히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들처럼 TN 패널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응답 속도는 일반 60Hz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고, 색재현율은 sRGB 67%입니다. 





화면 밝기는 스펙 상으로 220칸델라인데, 실제 측정했을 땐 170Lux 전후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원 선을 분리하면 밝기가 이보다 더 떨어지는데요.

조금 독특한 건, 완전 정면보다는 살짝 측면에서 볼 때 화면 밝기가 더 밝다는 점입니다. 





화면 밝기에 비해 시인성은 꽤 괜찮은 편인데요. 빛반사 억제가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안티글래어를 적용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화면이 디스플레이 표면에 바로 붙어 있는 듯한 구조가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고사양 노트북의 화면에 비해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디스플레이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질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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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가격대 수준인 보는 맛에 비해서,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의 듣는 맛은 기대를 아득히 넘어섰습니다.

이 HP 비즈니스 노트북의 스피커는  중저가 노트북 중에서는 스피커 성능 중에서는 거의 가장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입체감, 음질, 음량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노트북 특유의 가벼운 느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스피커에 신경을 쓴 100만원 이상의 노트북들처럼 블루투스 스피커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은 수준입니다.

아이폰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스피커보다는 훨씬 우수하네요.




#5. 키보드
HP 255 G7 직장인 노트북의 키보드는 약간 가볍습니다. 물론 속이 빈 것 같은 저렴한 느낌의 노트북 키보드와는 다릅니다. 키감 자체는 준수한데 소리가 가볍다 보니 키감 자체가 가볍게 느껴집니다.

키소음도 키보드 자체의 소음이 아니라, 상판의 소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키보드를 가볍게 누르면 소리가 거의 나지 않지만, 상판이 약간 울릴 정도로 누르게 되면 착착 소리가 나게 됩니다. 







실제로 상판을 툭툭 쳐보면 이 가벼운 소음의 원인이 키보드가 아니라 상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키감 자체는 적절한 깊이감과 무겁진 않은 반발력으로 준수한 편이고, 깔끔한 키배열 덕분에 오타도 적었습니다. 숫자 키패드도 마음에 드네요.

반면 키보드이 재질감이 매끄럽지는 않아서 제 취향이라고 하긴 어려웠습니다.




터치패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부드럽긴 하지만 메탈처럼 완전히 매끄러운 재질감은 아니라서 약간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뻑뻑하진 않아서 미세 조절도 어느 정도 가능했습니다.

이 터치패드의 클릭은 물리버튼이 담당하고 있는데, 솔직히 클릭감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약간 빡빡하네요. 




#6. 배터리 타임
HP 255 G7 비즈니스 노트북의 장점 중 한 가지는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면 매일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어떨까요?

HP 255 G7 HP 노트북을 최대 밝기 및 고성능 모드로 유튜브 영상을 30분 동안 재생하니까 13% 배터리 감소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PC마크10 벤치마크를 35분가량 재생하니까 배터리가 20% 감소했는데요.





일반적인 사용해서는 화면 밝기 100% 기준 4-5시간 정도의 배터리타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 시간은 제법 빠른데, 약 1분에 1% 정도 배터리가 차오릅니다.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죠.




#7.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인적으로 HP 255 G7 비즈니스 노트북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하드웨어가 단단하다는 겁니다. 하판은 당연하고, 상판 역시 제법 딴딴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상판은 빈 공간 없이 얇게 압축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디스플레이를 눌러도 베젤과 유격이 생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HP 노트북만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지원합니다. HP 오디오 스위치, HP 점프스타트, HP 스마트, HP 서포트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HP 서포트 어시스턴트가 각 문제 상황에 맞는 해결책이 있는 웹사이트 링크로 바로 연결해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HP 오디오 스위치에서는 HP 소음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피커 EQ를 활용할 수 있어서 몇 번 찾아 들어가게 되기도 했습니다.



#8. 총평
솔직히 말해서 가격 대비 성능만 놓고 봤을 때 HP 255 G7 비즈니스 노트북은 가성비 노트북으로서 최상의 선택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윈도우를 자체 내장하고 있고, HP만의 보안 기술과 회의에 최적화된 마이크 기술, 완성도 높은 발열 관리, 그리고 긴 배터리 수명과 방문 A/S 서비스까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성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쉬움이 없는 노트북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치명적이지도 않고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들을 품고 있는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은 대학생 노트북, 직장인 노트북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HP 255 G7 가성비 노트북 이외에도 HP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개개인의 업무환경에 맞춰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HP 디스플레이관 사이트를 참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P 디스플레이관 사이트 바로가기⇲

저는 이 중저가 HP 노트북을 꽤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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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수요일

스마트폰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 셀카봉 추천, 코비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 LED 접이식 삼각대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 셀카봉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서 여행을 가면 셀카도 많이 찍으실 텐데요. 저도 어딘가를 나설 땐 항상 셀카봉을 가져갑니다.

그런데 멋진 장소에 서 있는 제 모습을 담고 싶어서 셀카봉으로 열심히 촬영해보지만, 배경보다 얼굴만 가득 찬 사진들을 보고 아쉬움이 컸던 적이 많았는데요.





셀카봉 길이에 한계도 있을 뿐 아니라, 최대로 늘려서 사용하기엔 왠지 모를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시원하게 확장도 되면서 스마트폰도 안전하게 거치해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인 코비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 LED 접이식 삼각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스펙
가격 : 42,900원 (원가 50,000원)
컬러 : 블랙
재질 : ABS + 알루미늄
하중 : 최대 15kg 알루미늄 지지대
홀더 : 360도 회전 홀더
무게 : 169g
크기 : 본체 - 최소 19.5cm ~ 최대 81cm / 리모컨 - 15 x 53mm / LED 조명 - 29 x 29mm / 스마트폰 거치대 홀더 - 최소 56mm ~ 최대 90mm
리모컨 : 최대 10m 무선 리모컨 / 탈부착 자석 LED 촬영용 조명 / 원버튼 촬영
배터리 : LED 조명 - 110mAh / 리모컨 - 50mAh
제품 구성 : 본체 / 충전 케이블 / 리모컨 / LED 조명 / 사용설명서




#2. 내구성
코비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는 몸체의 90%가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사용하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아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셀카봉 삼각대를 최대로 펼쳐 놓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타제품에 비해 휘청거리지 않고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에 셀카봉 삼각대를 펼치기에 다소 뻑뻑하게 느껴졌고, 삼각대의 다리 길이가 확장되는 타제품들과 달리 코비 블루투스 셀카봉의 삼각대는 길이 확장이 되지 않아서 평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보였는데요.

하지만 다른 셀카봉 삼각대보다 더 넓게 펼쳐지고, 안정감이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obykorea/products/4634589637

또한 1.5kg 내외만 지지할 수 있는 타제품들과 달리 최대 15kg까지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셀카봉 삼각대인데요.

듀얼 회전 방지 홈이 있어서 최대길이로 확장하였을 때 휨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지지해주는 모습에서 코비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편의성
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은 다양한 편의성도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LED 조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단의 버튼 클릭으로 밝기도 2단계로 조절이 되니까 야간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주변 밝기에 따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3초간 누르기 : 조명 ON / OFF
버튼 클릭 : 밝기 전환
1단계 : 자연광 LED
2단계 : 하이라이트


위와 같이 버튼 클릭만으로 조명 ON / OFF와 밝기 전환을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방식이어서 의도치 않게 셀카봉 삼각대와 분리가 되기도 하니까 이 점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두 번째는 확장성입니다. 기본 19.5cm 길이의 코비 셀카봉 삼각대를 무려 81cm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광각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도 많이 있지만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에 다소 아쉬움이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특허받은 슬라이드식 홀더로 7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 폭넓은 장면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슬라이드 레일 헤더도 2.2cm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여 360도 회전하며 다양하고 멋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셀카봉 내부로 밀어 넣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세 번째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헤더의 실리콘 부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위아래 모두 스마트폰을 단단히 잡아 주도록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었고, 특히 살짝 높게 마감된 라운딩 처리가 타제품 셀카봉 삼각대와 달리 더욱 안전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4. 블루투스 리모컨
최근에 S펜 기능이 강화된 갤노트10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S펜과 촬영 반응 속도에 지연이 있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S펜의 기능이 많아서 의도치 않게 촬영 모드가 바뀌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여전히 블루투스 리모컨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은 페어링 과정에서도 무리가 없었고, 리모컨 버튼은 누르는 순간 바로 촬영이 되어서 편리했는데요.

리모컨을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본체에서 분리해서 쓰고 다시 장착할 수 있으며, 리모컨 아랫부분의 홈을 이용해 쉽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셀카봉의 리모컨이 지나치게 작지 않아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라는 점과 덕분에 잃어버릴 염려도 조금 줄었다는 점입니다.

셀카봉 리모컨은 블루투스 3.0으로 최대 10m 거리에서도 작동되고, 최대 3만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5핀으로 손쉽게 충전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시간 사용도 무리가 없겠네요. 




#5. 실사용 장단점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이 타제품과 달리 깔끔한 첫인상을 가진 이유라면 아마도 헤더 부분을 셀카봉 내부로 밀어 넣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일 텐데요.

헤더를 접어서 보관하는 타제품 셀카봉들과 달리 코비 셀카봉 삼각대는 헤더를 내부로 넣어버리면 되니까 더 깔끔한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도도 높았고, 걸리는 부분 없이 부드럽게 쥐어지는 손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셀카봉을 확장하기 위해 잡아당길 때 거치대도 같이 늘어나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셀카봉 삼각대를 사용할 때 먼저 삼각대를 펼치면서 휠을 위로 밀어 넣으면 쉽게 펼쳐지고, 삼각대를 모두 펼친 다음 거치대를 위로 잡아당기면 설치가 쉬웠는데요





삼각대를 접을 때에도 맨 위쪽의 헤더를 아래로 밀어 넣으면 삼각대까지 한 번에 정리되었습니다.

코비 셀카봉 삼각대는 안정감 있게 제법 묵직한 스마트폰도 잘 지지하고 있었는데요. 야외에서 삼각대 사용 시에도 바람에 휘청거리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 LED 조명은 밝기 조절이 되니까 좋았는데요.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 주니까 더욱 생기 넘쳐 보였습니다.

블루투스 리모컨과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한데요. 하단에 보면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별도로 충전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코비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을 최대 길이로 늘여서 사용해봤는데요. 묵직한 스마트폰을 거치해도 봉 부분이 휘거나  휘청거림이 없이 단단하게 거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슬라이드 레일은 가로 세로 360도 회전이 되어서 스마트폰을 세로 또는 가로로 거치해 볼 수 있는데요. 부드럽게 회전이 되어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구도로 촬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움이라면 색상이 블랙 컬러 단일이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과 제품 보관을 위한 별도의 파우치를 증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는데요.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거치한 후 각도 조절을 하면 따로 잠금 버튼이 없다는 점도 아쉬웠고, 스마트폰 외에 액션캠 장착이 불가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디자인을 지닌 코비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 LED 접이식 삼각대

✎ 블루투스 리모컨은 본체에서 분리해 쓰고 다시 장착해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지나치게 작지 않아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였죠.

✎ 삼각대는 다리 길이 확장이 되지 않아 평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15kg까지 지지할 수 있었는데요.

넓게 펼쳐지고, 안정감 있게 잘 지지해 주었으며 펼쳤다 접기도 편했습니다.

✎ 또한 LED 조명 기능은 2단계로 조절이 되어 야간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었는데요.

✎ 셀카봉을 최대 길이로 늘여서 사용해도 봉 부분이 휘거나 휘청거리지 않았고, 다양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움을 주었습니다.



#6. 총평
오늘 살펴본 코비 스마트폰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더한 제품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소중한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는 면에서 더욱 믿음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일상과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셀카봉 삼각대인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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