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급이 다른 고성능 노트북, HP ZBook 17 G6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최근에 HP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워크 스테이션 노트북이라고 소개한 제품이 있습니다. HP ZBook 17 G6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그 주인공인데요.

감사하게도, 이 제품을 잠깐이지만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제가 만져본 제품은 가장 강력한 스펙은 아니었습니다.

9세대 인텔 Xeon E-2286M 대신 인텔® 코어 i9-9880H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HP ZBook 17 G6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은 제가 만져본 노트북들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는데요.

HP 워크스테이션의 위상에 걸맞는 모습 조금 더 보강되면 좋을 거 같던 점들을 솔직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주요 스펙
제품명 : HP ZBook 17 G6

CPU : 인텔® 코어 i9-9880H 프로세서 (2.30GHz, Intel 터보 부스트 기술 적용 시 최대 4.80GHz, 16MB캐시, 8코어), vPRO™

GPU : Intel® UHD Graphics 630 + 엔비디아 그래픽

RAM : 32GB (최대 128GB)

저장장치 : 512GB SSD



디스플레이 :  17인치 HP Dream Color display -  안티 글레어 WLED backlit / 400 nits / 100% DCI P3 (3840 x 2160)

오디오 : 뱅앤 올룹슨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 HP World Facing Microphone dual array digital microphone





포트-: RJ-45 / USB 3.1 Gen1(charging) / USB 3.1 Gen1 x2 / SD 카드 리더기 / 스마트 카드 리더기

포트- : 전원 포트 / USB Type-C (Thunderbolt 3, DispalyPort 1.3, USB 3.1 Gen 2) x2 / Mini DisplayPort 1.4 / HDMI 2.0b / headphone-microphone combo



규격 : 41.6x28.8x3.3cm

무게 : 3.2kg

배터리 용량 : 95.6Wh

충전 전력 : 200W


아쉽게도 HP ZBook 17 G6 모바일 스테이션에 대한 자료가 아직 많지 않은데요.

일단 제가 사용한 HP 워크스테이션엔 i9-9880H, 8코어 16스레드이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소화하기 위해 구축된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에 최적화된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이나 전문가용 노트북에 필요한 vPRO도 탑재되었습니다.




 
업체에서 제공해준 GPU 스펙은 UHD 그래픽스 630만 있었지만, 별도의 외장 그래픽도 탑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NVIDIA® Quadro® RTX 4000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HP ZBook 17 G6워크스테이션의 그래픽 옵션 중에는 NVIDIA® Quadro® RTX 5000 (16 GB GDDR6 dedicated)도 포함되는데요. 쿼드로는 지포스에 비해 3D 게임 성능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정확도 높은 3D 설계처럼 전문적인 작업에서 더 유리한 그래픽입니다.


별도의 도구 없이 내장 메모리 및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파워풀한 CPU 성능과 어도비 RGB 100%, 10억가지 색상 표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덕분에 오토데스크, 어도비 및 솔리드웍스 프로그램 등을 원할하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받았던 제품은 테스트용 제품이라서, 실제 제품 출시 후에는 스펙이 약간 변경될 수도 있지만요.


#2. 실제 성능
먼저 PASS 마크를 통해 전반적인 점수를 측정해봤는데요. 대부분 최상위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벤치마크 시간도 굉장히 짧더군요.

CPU 점수는 8세대 i5가 탑재된 최신 프리미엄 노트북들에 비해 2-2.5배 가량 높은 수치, RAM 점수와 SSD 점수도 역대급입니다.




 
SSD 속도는 크리스탈 SSD 벤치마크로 좀 더 자세히 측정해봤는데요. 읽기 속도가 최대 3,093MB/s, 쓰기 속도가 최대 1792MB/s 측정되었습니다.


CPU CPU-Z 프로그램으로 다시한번 측정해봤는데, i7-8700K를 가볍게 넘어서는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사진 편집이나 간단한 캐드 작업을 할 때 렌더링 시간이나 버벅거림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시간 영상 편집에서는 버벅임이 없을 순 없죠. 하지만 가벼운 영상 편집은 물론이고 제가 평소에 하는 정도의 무거운 작업은 충분히 쳐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포토샵의 경우는 사진을 불러올 때부터 실시간 편집까지 모두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디스플레이 색감 표현력도 좋고, SSD 속도는 역대급으로 빠르며, CPU 성능은 고성능 데스크탑 수준이고, RAM도 충분히 빵빵하니까 사실상 일반적인 포토샵만 하기엔 오버 스펙일 정도로 성능이 좋습니다.


#3. 발열 테스트 & 팬소음
벤치마크를 하면서 동시에 발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우선 PASS마크 전체 과정 중 마지막 과정에서 측정한 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판 최고 온도 41 / 팜레스트 29 / 키보드 33>

벤치마크를 마친 후 약 5분이 경과했을 때 다시 한번 측정해봤는데요.

팬이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조용했는데, 하판의 온도가 빠르게 식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판 최고 온도 33 / 디스플레이 38도 유지>

CPU-Z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CPU를 약 10분간 플레이해봤습니다.

발열 변화

CPU-Z 스트레스 시작 : 최대 온도 40 / 하판 온도 33

CPU-Z 스트레스 10분 후 : 최대 온도 50 / 하판 온도 45

종료 2분 후 : 최대 온도 46 / 하판 온도 43





스트레스 테스트 중에도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이 아니라면 키보드에 귀를 갖다 대야 팬소음이 들리는 정도였는데, 테스트 종료 후 2분도 채 되지 않아서 멈춘 것처럼 조용해졌습니다.



벤치마크 속도는 테스트 시작 3분 후 꽤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이어서 10분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지속되었는데요. 속도가 낮아졌음에도 i7-8700K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벤치마크를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니까, 다시 4000점대 이상으로 점수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장시간 과열되면 쓰로틀링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심해질 순 있겠지만, 이 실험 내에서는 꽤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4. 디스플레이
HP ZBook 17 G6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스플레이 스펙을 갖추고 있죠.

실제로 색상 표현력이나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는 굉장히 우수합니다. 17인치 대화면도 작업할 때 노트북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덜해서 좋네요.

또 글레어 패널이긴 하지만 빛반사가 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차후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도 있었는데요. 우선 워크스테이션 치고는 괜찮을지 몰라도 베젤이 제법 두껍습니다.

또 밝기가 400니트라고 하는데, 실내 작업은 괜찮지만 직사 광선 아래에서는 확실히 어둡고 빛반사도 심해지는 것 같네요.



대신 4K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니까 워크스테이션 본연의 용도로 사용할 때는 아쉬울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HP ZBook 17 G6의 디스플레이 기본 색감이 모바일 LCD 화면인 아이폰8 플러스의 색감과 차이가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보안 기능
HP 하면 보안 서비스가 유명하죠. 스펙 시트에 표기된 보안 기능만 다음과 같습니다.

Absolute persistence module

HP Device Access Manager

HP FingerPrint Sensor

HP Power On Authentication

HP Security Manager

Security lock slot

Trusted Platform Module TPM 2.0 Embedded Security Chip

Master Boot Record security

Pre-boot authentication

Windows Defender

HP Client Security Suite Gen4

HP BIOSphere Gen5

HP Secure Erase

HP Sure Start Gen4



너무 많으니까 대표적인 것만 몇가지 언급해보겠습니다.

우선 HP 슈어 스타트(HP Sure Start)라는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세계 유일한 자체 복구 BIOS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관리 상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보호 기능을 활용할 있네요.




HP 클라이언트 보안 소프트웨어(Client Security Suite) HP 슈어 뷰(Sure View) HP에서 내세우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웹캠을 물리적으로 가릴 있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6. 실사용 소감
1) 포트
위에 스펙에서 있는 것처럼 HP ZBook 17 G6 포트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썬더볼트3 두개나 탑재되어 있고, HDMI 아니라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도 있죠. 확장성에서는 아쉬울 없습니다. 별도의 젠더가 없어도 기존 포트만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점은 포트가 종류별로 한면에 몰려있다는 인데요. ODD 카드 리더기의 공간이 넓어서 포트가 구석에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포트 간격 때문에 여러 케이블을 동시에 연결할 젠더를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2) 분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드라이버 없이 하판을 열 수 있다 점입니다.

그냥 잠금 장치를 슬라이딩 하기만 하면 하판을 열고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있습니다.




배터리도 그냥 잠금 장치를 한번 슬라이딩하기만 하면 분리할 있더군요. 배터리 교체 걱정은 하지 않아도 같습니다.

추가로, 소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 팬이 돌아가고 있는 확인했습니다. 팬소음이 정말 조용하네요.





3) 휴대성
HP ZBook 17 G6 고성능 노트북의 스펙상 무게는 3.2kg입니다.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치고 가벼운 이죠.

그렇다고 가볍게 휴대할 있는 무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무게로 워크스테이션을 휴대하며 사용할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 있는 같습니다.



충전 어댑터도 큼직하지만 디자인이 단정해서 휴대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독특하게, HP 워크스테이션은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810G) 14가지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덕분에 조금 안심하고 휴대할 있었는데요.



대신 HP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을 위한 노트북 가방을 따로 구입해야 같습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들어가는 가방이 없거든요.


4) 키보드 및 터치패드
키보드 디자인은 특별하진 않습니다. 키감도 독특한 아니고,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있는 키감 채택했습니다.

단정하고 적절한 반발력을 가진 키보드인데요. 싫어할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반면 기본 옵션으로 스크린샷을 찍으려면 [윈도우 + 옵션 + Scr] 세가지 키나 눌러야 되는 게 은근 불편했고, 하판 사이즈에 맞춰서 키보드의 면적이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대신 워크스테이션으로써 차별점이라면 포인팅스틱 있다는 거죠. 또 화상 채팅을 위한 기능키들도 있습니다.





터치패드도 조금 독특한데요. 마우스의 좌클릭, 버튼, 우클릭에 해당하는 물리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클릭 없이 그냥 터치만 되는데,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같네요. 터치 감도와 정확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5) 총평
HP ZBook 17 G6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워크스테이션 다운 퍼포먼스와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같지 않은 디자인 갖추고 있었는데요.

투박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과, 누구나 쉽게 분해하고 확장할 있는 구조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가볍고,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것도 좋았습니다.  

웹캠의 물리 커버를 포함해서 다양한 보안 시스템들도 HP 비즈니스 노트북만의 장점이죠.



반면 자체 스피커 음질은 최고 출력에서 약간 보완이 필요해 보였, 자체 디스플레이 밝기도 조금 밝았으면 했습니다.

평소에 워크스테이션으로 전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궁금한데요.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ACGUYVER.










[증정] 에어팟2보다 놀라운 변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버즈 X11 2019' 써보니


에어팟2는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다시금 평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에어팟1 역시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결과 애플은 에어팟2 무선 충전 모델, 에어팟2 유선 충전 모델, 에어팟2 무선 충전 케이스, 에어팟1까지 4개의 제품군으로 쌍끌이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이 나날이 커지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가운데 하나인 아콘 프리버즈 X11 2019년형 모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릴 프리버즈 이어폰은 3분에게 증정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튜브, 포스트,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 주요 스펙
제품명 : Freebuds X11 2019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archon/products/3558524637
가격 : 79,900원 (94,900원 - 15,000원)
블루투스 칩셋 : QCC3020 /Ver 5.0 / 2-Mic Noise & Echo cancellation
드라이버 : 6mm / 폐쇄형 다이나믹
감도 : 스피커 - 95dBm, 16ohm / 마이크 -42+- 3dB
주파수 : 20Hz~20KHz
무게 : 3.9g




사용시간 : 음악 재생 약 8시간, 총 재생시간 40시간 / 통화 약 8.5시간, 총 통화시간 약 44시간
배터리 : 40mAh x2, 3.7V / 충전케이스 - 800mAh, 5V
충전시간 : 이어폰 1시간 / 충전케이스 2시간
충전방식 : Micro 5Pin / 5V 1A






블루투스 버전 : 5.0+EDR
운용 주파수 : 2.402GHz~2.480GHz
지원 프로파일 : HSP, HFP, A2DP, AVCRP, SPP
지원 코덱 : SBC, AAC, aptX
수신 작동거리 : 10M
작동온도 : -15도~55도
구성품 : Freebuds X11 / 충전케이스 / 충전 케이블 / 이어팁 / 설명서
보증기간 : 1년 (배터리 6개월 / 기타 소모품 3개월)
크기 : 유닛 - 16mm x 20mm / 케이스 - 47mm x 32mm x 42mm

 


#2. 주요 특징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신 블루투스 5.0 칩셋으로 뛰어난 연결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거기다, Apt-X 코덱으로 CD급 음질을 들어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중저음이 날아가지 않고 상당히 괜찮네요.






1회 충전에 8시간을 사용하는 것도 놀랍고, 케이스 충전을 통해 최대 48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에어팟1과 에어팟2가 24시간의 배터리를 품었으니까 2배 정도가 되는 셈이죠.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바로 페어링이 되고, 보관하면 자동으로 종료가 되기도 했고, 하루 종일 착용해도 착용감이 뛰어난 점도 좋았습니다.

IPX4 등급의 생활 방수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고, 아콘보이스 어플로 다양한 알림을 읽어주는 점도 인상적이네요.




#3. 실 구매자 평가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분들이 평가한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땠을까요?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서 귀의 크기에 꼭 맞았고, 착용만 바로 하면 어떻게 머리를 움직여도 빠지지 않는 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이 빠르다는 평가와 함께 케이스가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는 점에 대한 평가도 있었는데요.

음성 안내 소리가 크다는 점, 유선 대비 아쉬운 사운드, 간헐적인 잡음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4. 디자인 평가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의 디자인은 마그네틱으로 되어서 이어버드가 쏙 들어가는 점에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에어팟처럼 완전히 매끄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마그네틱에서 오는 장점이 느껴졌는데요.



https://smartstore.naver.com/archon/products/3558524637

에어팟과 비슷한 느낌으로 열고 닫히는 크래들 뚜껑도 인상적이네요.

호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분명 바지에 따라서는 존재감이 클 것 같기도 합니다.




착용하게 되면 이어버드는 액세서리나 귀고리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좋았는데요. 귀에 꼭 맞는 구조였습니다.

사이즈는 분명 작은데 통통한 편이라 에어팟과 비교하자면 착용 시 존재감은 있는 편입니다.

머리를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점은 괜찮네요.




#5. 음질 평가
음질이 가장 중요하겠죠.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야외 음감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음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과 연결할 때 더욱 소리에 힘이 느껴지네요. 노래 가운데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들을 때는 배경 속 피아노의 소리도 잘 살아나더라고요.




아델의 목소리가 가장 앞에서 들리는 점도 좋았는데요. 중고음이 묻히지 않고 선명하고 깔끔하게 들리는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랙핑크의 ddu-du ddu-du는 초반부의 고음 배경음에도 힘이 느껴졌습니다. 소리가 깔끔하다기 보다는 배경의 진동이 잘 전달되어서 베이스가 강한 느낌입니다.




인이어를 넘어서는 공간감이 느껴졌고, 타격감도 엄청나지는 않지만 적당히 둥둥 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따져보자면 중저음에 특화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질감이나 어색함 없이 강한 중저음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분명히 음질은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의 플러스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6. 아쉬움 평가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보자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존의 X11 모델과 디자인적 차이는 없습니다.

이어버드는 미끌미끌하고 매끈해서 자칫 떨어뜨릴 수도 있는 재질감이었는데요. 주머니에 넣으면 툭 튀어나오는 통통한 케이스 디자인도 경우에 따라서는 아쉬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디 자체는 흠집에 강한데, 상단 커버는 하이글로시 재질로 흠집과 유분에 약하더라고요.

여전한 5핀 단자 사용 역시 최근 USB-C 타입으로 통합되는 추세와 다르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현재까지는 5핀 단자가 더 유용하기는 합니다.




#7. 실사용 평가
동영상 싱크의 경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제법 빠른 편이지만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V50과 같은 안드로이드폰은 사실상 싱크가 동일하네요.

음악에서의 힘은 아이폰이 더 좋은데, 동영상 싱크는 안드로이드폰이 더 뛰어난 느낌입니다.




페어링은 빠르게 연결될 뿐 아니라 기존 기기에서 연결을 끊으면 별도로 페어링 진입을 하지 않아도 바로 검색이 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페어링 안정성은 12m 이상의 직선거리에서도 충분했는데요. 콘크리트 벽을 넘어도 안정적인 점이 인상적입니다.




배터리 표시는 좌우 구분은 안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가능했습니다.

조작은 아래와 같이 가능한데요.




이어폰 켜기 : 양쪽 길게 3초
이어폰 끄기 : 길게 5초
음성명령 호출 / 끄기 : 짧게 3회
전화받기  / 끊기 : 짧게 1회
수신 거부 : 짧게 2회
재생 / 일시정지 : 짧게 1회
볼륨 증가 : 오른쪽 짧게 2회
볼륨 감소 : 왼쪽 짧게 2회
이전곡 : 왼쪽 길게 2초
다음곡 : 오른쪽 길게 2초




기능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오동작을 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아콘보이스 어플은 다양한 알림을 읽어주고, 앱 설정도 가능했는데요.


 

정각에 시간을 알려주거나, 배터리 상태, 속도, 톤, 언어, TTS 엔진까지 설정이 가능해서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계음이 어색하기도 하네요.


✎ 프리버즈 X11 2019는 에어팟과 비슷한 느낌의 크래들 뚜껑이 인상적인데요.

✎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소리싱크가 잘맞지만 아이폰에 연결하게 되면 소리에 힘이 느껴지기도 하죠.

 ✎ 메탈릭한 디자인이나 최신기기들과 디자인이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8. 총평
완전 무선 이어폰이 갖춰야 하는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에어팟2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현재 할인된 7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는 점도 놀라운 것 같습니다. 음질도 매우 뛰어나고 잡음도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굳이 단점을 찾기도 어려웠기 때문이죠.




분명 모든 항목에서 100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은 없겠지만, 가격을 훨씬 넘어선 장점이 많은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도 충분히 좋을 것 같네요.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프리버즈 X11 2019년형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3분에게 증정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포스트, 페이스북에서 함께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archon/products/3558524637

http://naver.me/F5uzos6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