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5일 토요일

DJI 오즈모 포켓이 액션캠을 대체할 수 없는 4가지 이유


오즈모 포켓이 출시된 이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455,000원이라는 애매한 가격에 지갑을 열고 말았습니다.

매빅2 줌 시리즈를 200만원 살짝 넘게 주고 구입했을 뿐 아니라, 오즈모 모바일2를 10만원대로 구입한 상황에서 40만원 중반대는 정말 애매했기 때문이죠.





구입하기에는 추가 지출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는 너무 갖고 싶은 제품이라 덥석 구입하고 말았네요.

아무튼, DJI 오즈모 포켓의 첫번째 후기이자 리뷰는 아이러니하게도 액션캠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들입니다.




액션캠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또 잘 사용 중인 입장에서, 이번에 DJI 오즈모 포켓으로 넘어가야겠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과연 DJI 오즈모 포켓은 액션캠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었을까요?

우선, 아쉬움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격에 약한 짐벌 디자인
DJI 오즈모 포켓의 최대 장점은 짐벌이라는 사실이지만, 최대 약점 또한 짐벌이라는 점입니다.

짐벌은 흔들림을 매우 크게 줄여주고 잡아주기 때문에 액션캠으로써는 더없이 좋은 스펙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액션캠이 사용되는 환경 속에서 짐벌이 노출되는 것은 그리 괜찮은 조건은 아닙니다.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넘어지거나 먼지, 모래, 물이 튀고 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점에서 충격을 받으면 고장 날 가능성이 매우 큰 짐벌 디자인은 액션캠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추가 액세서리 연결 필수
DJI 오즈모 포켓은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액세서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와이파이 연결이나, 삼각대 연결도 DJI 오즈모 포켓 자체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JI 오즈모 포켓을 어딘가에 연결하고 고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액세서리의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크기가 작다면 작지만 짐벌의 구조상 여유 공간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액세서리 연결과 공간 확보라는 과제가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3. 자체 방수 기능의 부재
액션캠은 점점 더 강인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체적으로 최대 10m까지 방수가 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반면, 휴대성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한 DJI 오즈모 포켓은 별도의 방수 액세서리가 필수적입니다.





물론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준비물이 늘어나고 그때그때 탈착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방수 기능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은 DJI 오즈모 포켓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거나 번거로워지겠네요.




#4. 생각보다 너무 좁은 화각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자면 무난한 화각을 가진 DJI 오즈모 포켓. 하지만 액션캠 대체제로서 보자면 화각은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슈퍼 뷰로 엄청나게 넓게 찍어주고 시원한 맛이 있는 액션캠과 다르게, DJI 오즈모 포켓의 화각은 좁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자칫 원하는 장면을 놓칠 수도 있고, 좁게 촬영되어서 현장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

화각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네요.




#5. 수많은 장점들
하지만 이러한 4가지 아쉬움을 넘어서는 장점들도 정말 많이 품고 있습니다. 우선 촬영 준비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빠르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순간에 바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카메라로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휴대성도 높아서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고, 무게나 크기, 디자인에서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뛰어난 짐벌 효과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정말 흔들림을 지워버릴 정도의 강력한 효과를 체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간편한 촬영 기능으로 사진/동영상을 빠르게 담거나 파노라마까지 찍어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도 가능해서 빠르게 연동하고 큰 화면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배터리도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었고, 화면이 계속 켜져 있어서 확인이 쉽다는 점, 셀피 얼굴 추적 기능이 있다는 점도 DJI 오즈모 포켓의 수많은 장점 가운데 일부라 부를 수 있겠네요.


✎ 어댑터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모드를 사용하고 조작하는 게 더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이즈에서는 마이너스가 있었지만요.



✎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때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전용 케이스에 넣어도 사이즈가 컴팩트합니다.

✎ 케이스에 넣어둔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었던 오즈모 포켓.



#6. 총평
이번에 지리산 여행을 떠나면서 오즈모 포켓은 최고의 카메라로 등극했습니다. 언제든 가지고 다니다가 절묘한 순간에 바로 꺼내서 10초도 안되어 촬영을 시작해줬기 때문이죠.

거기다 흔들림도 잡아주고,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과 비교도 안되는 편안함으로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었는데요.




3x3 파노라마는 9번 찍어서 넓게 경관을 담아준다는 점에서 현장감과 분위기를 모두 살릴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들 잠깐만 만져보고는 갖고 싶다거나,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화각이 좁다는 점, 짐벌이 손상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빼면 무난하게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DJI 오즈모 포켓은 실험적인 제품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카메라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이 제품을 액션캠을 대체하는 카메라보다는, 일상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브이로그, 유튜버, 일상을 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 MACGUYVER.










2019년 1월 4일 금요일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뒤집어 놓고 쓰는 이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25가지 사실들


아이패드 프로 12.9형 3세대를 사용한 지도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그 사이, 새로운 애플 펜슬은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위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제대로 리뷰로 소개해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뒤집어서 쓰게 만들어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어떤 특징들을 지니고 있었을까요?

몇몇 장점들과 몇몇 단점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2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적당한 2가지 각도라는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2. 충전이나 페어링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연결해서 바로 타이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3. 카메라 호환성이 높아서 카툭튀를 보호해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됩니다.





#4. 전후면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떻게 놓더라도 걱정이 없고, 휴대할 때도 안심이 됩니다.

#5. 반대로 뒤집어서 사용할 경우 애플 펜슬로 스케치하거나 글을 작성하기에 최적의 각도가 됩니다. 모양새는 처음에는 이상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적응이 되네요.

#6. 재질감이 부들부들합니다. 딱딱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또 부드러운 듯 딱딱한 재질감이라 내구성과 실용성을 겸비했습니다.





#7. 애플 펜슬 호환성이 높아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애플 펜슬을 연결하고 충전해줄 수 있습니다.

#8. 무소음입니다. 완벽한 무소음은 아니겠지만 독서실에서도 부담 없이 장편 소설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동시에, 반발력이나 키감이 나쁘지도 않습니다.

#9. 자동 온/오프 기능이 있습니다. 애플이 내놓은 첫 번째 스마트 커버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열면 화면이 켜집니다.





#10. 키보드를 눌러서 바로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화면을 스와이프 하지 않고도 페이스 ID로 본인 확인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은 편입니다.

#11. 공간을 적게 차지합니다. 여느 노트북 대비 좁은 곳에서 화면을 펼치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품었습니다.

#12.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자석을 품은 아이패드 프로 덕분인데, 생각보다 강한 듯하면서 쉽게 떨어져서 편의성이 높았습니다.




#13. 제법 슬림한 두께감으로 휴대할 때 편리합니다. 예전 후면 커버와 전면 커버 2종을 합친 것보다 가벼울 뿐 아니라 키보드까지 품어서 제법 높은 실용성을 가졌습니다.

#14. 아쉬움도 있습니다. 정해진 각도에서만 타이핑이 가능해서, 2가지 각도로 정확히 거치를 해야만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15. 관리가 힘든 재질감은 아쉬움이 됩니다. 유분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서 자주자주 닦아주고 털어줘야 합니다.




#16. 커버를 열어서 뒤로 젖힌 상태에서는 카메라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커버를 모두 열면 크기가 너무 커져서 불편하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17. 노출된 측면은 보호가 1도 되지 않습니다. 외부 충격이나 찍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18. 타이핑과 애플 펜슬을 동시에 사용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스케치를 위한 각도가 아니기 때문이죠.




#19. 뒤집어서 사용할 경우 키보드는 연결되어 있지만 타이핑을 할 수 있는 각도가 아니어서 키보드 입력과 스케치를 동시에 하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합니다.

#20. 단일 컬러일 뿐 아니라 칙칙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산뜻하고 세련된 컬러의 다양한 액세서리가 있지만, 이상하게도 키보드는 여전히 단일 컬러입니다.

#21. 쇳가루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의 거치하는 자석 부분에 점점 쇳가루가 쌓여서 흠집을 유발합니다. 자주자주 털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22. 뒤로 거치가 안됩니다. 키보드를 뒤로 돌려서 화면만 나오게 거치를 하고 싶어도 애초에 불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23. 라이트 기능이 없어서 밤에 아이패드만 가지고 타이핑을 하면 오타가 엄청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요.




#24. 키보드 높이 조절이 안돼서 바닥에 붙은 상태로 타이핑을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큰 불편은 아닌데 아쉬움이 남네요.

#25. 무릎에 놓고 타이핑을 하거나 터치를 하면 무게 중심이 뒤에 가 있어서 다소 불안합니다. 떨어질 것 같아서 다리에 힘을 주게 됩니다.


✎ 충전, 페어링이 필요치 않아 편리한 사용성을 가져다주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키보드 소음은 거의 없는 편이며 자동 온/오프 기능이 있는데요.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하며, 휴대할 때 아주 편리합니다.

✎ 애플 펜슬 호환성이 높아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애플 펜슬을 연결하고 충전해줄 수 있었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 대한 25가지 사실들을 짚어봤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싼 가격이라는 점이 번외 편으로 가장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을 위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무려 249,000원에 달하기 때문이죠.

어지간한 저가형 태블릿을 구입할 수 있는 돈으로 키보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습니다.




각도 조절도 2가지라는 점이 이전과 비교하자면 장점이지만 여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것 같네요.

물론,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뒤로 돌려서 반대로 사용할 경우 스케치하기에 꼭 알맞다는 점은 여전히 신기하기도 하고 제법 괜찮은 것 같은데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가 정말 최상의 선택지일지 앞으로 출시되는 키보드 거치대, 키보드 케이스를 살펴봐야겠습니다. - MACGUYVER.